건립키로 했다.
3일 안산시 공영개발 사업소에 따르면 이 근로자 복지주택은 안산시
본오동 634 일대 1만4천1백78 (4천2백89평)의 부지에 18평형 규모로
15층짜리 3개동의 아파트로 건립되고 부대시설로 상가, 후생복지관,
유치원등을 갖추게 된다.
토지매입비 96억원, 설계용역비 30억원, 공사비 1백34억4천만원등
총사업비 1백 74억원이 투입될 이 주택은 오는 9월 착공돼 92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방식으로 도시가스 보일러가 개별 난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시는 이 주택의 건설재원으로 국민주택 기금에서 70억2천만원,입주자
부담금 76억8천만원으로 충당키로 하고 국민주택기금은 가구당
1천5백만원씩 융자토록 했는데 융자기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금리는 초기
5년동안 연 8%, 6년이후는 연10%로 결정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