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신발업체가 1일부터 제품값을 내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식스스포츠와 제우교역이 테니스화와
조깅화,농구화의 소비자가격을 이날부터 5.6-9.2%까지 내리고 다른
업체들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현 수준에 묶어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식스스포츠의 테니스화 퍼페트2는 종래 컬레당
3만6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5.6%, 조깅화 포세이돈은 2만8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7.1%, 제우교역의 농구화 맨투맨은 4만3천5백원에서
3만9천5백원으로 9.2%, 농구화 프린트톤은 3만4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5.9%를 각각 내렸다.
신발업계는 이와 함께 협회에 신발가격안정대책반을 구성,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시로 시장조사를 실시,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