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20일 상오 김해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15대가 결항하는
사태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김해공항에 따르면 새벽부터 시정 2백여m의 짙은 안개가 끼어
상오7시30분 서울행 대한항공 100편등 7편이 이륙하지 못했고 상오
8시10분 도착예정이던 서울발 아시아나 911편등 8편이 착륙하지 못하는등
상오10시 현재 15대의 항공기가 결항사태를 빚었다는것.
항공사 관계자는 "상오 11시부터는 안개가 걷힌다고 기상예보를 해
이시간후에는 정상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