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관리대상 49개 계열기업군(재벌)들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주거래은행의 승인을 받아 신규 취득한 부동산은 모두 1천2백48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8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이 발표된후 12월말까지 재벌기업들이 취득한 부동산은 공장 및
창고용이 7백4만평, 주택건설용이 4백33만평, 복지후생시설 등 기타가
1백10만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