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이란은 23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가 이번 걸프사태해결의
열쇠라며 한 목소리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 대한 압력의 강도를
높였다.
베이루트에서 수신된 관영 시리아 라디오방송에 따르면 이 두
아랍국들이 공동보조는 이날 이란의 테헤란에서 가진 양국의 회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와 이란은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의 철수가 사태해결의
열쇠라는데 합의했다"라고 다마스커스 라디오 방송은 전했다.
이날 테헤란회담에는 아부덜 하림 카담 시리아 부통령과
하산 하비비 이란 부통령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