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대는 차가운 북서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아침
철원 지방의 기온이 영하6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20일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이 21일 더욱 내려가 철원
영하6도를 비롯, 서울.춘천 영하 5도, 전주 영하2도, 광주 영하1도 등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23일 낮부터 차차 풀려 예년기온을 되찾겠으나
27일쯤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형적인 삼한사온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포근해질 23일에도 아침기온이 영상 1 2도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다고 기상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