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7일 제19호 태풍 "플로"에 대비, 재해예방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일선 시군에 긴급 지시했다.
도는 또 남해 바다를 항해중이거나 조업중인 선박은 항/포구에 대피토록
하고 하천제방과 저수지등 수리시설과 수해위험지구를 사전 점검, 피해를
막도록 했다.
이밖에 도는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배수로를 점검하고 쓰러짐이 우려되는
벼는 도복망을 설치하거나 물을 깊이 대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