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립사범대학학생연합(전사련) 4기 출범식을 갖고 전남대 사범대 학생
회장 송승언군(22.국어교육4)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학생들은 이날 출범선언문에서 "민자당의 종합교육대책안은 노예교사를
만들어 전교조를 탄압하려는 음모"라며 "1만6천여 교육학도가 단결해 교육
을 독점, 통제하려는 민자당분쇄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다.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8일 상오1시부터 교내 사범대 강의실에서 철야농성
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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