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병원, 경희 의료원등 대형 종합병원들이 향정신정 의약품과
항생물질제제, 우황청심원등 345개 약품 60여억원 어치를 무단 제조해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밝혀 짐에 따라 검찰에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6일 이 사건을 부정 의약품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2부
구본원 검사에게 배당, 수사토록 지시했다.
*** 감사원에 자료요청/병원관계자등 소환조사 ***
검찰은 이에 따라 감사원에 자료제출을 요청하는 한편 자료 검토가
끝나는 대로 병원및 제약회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이들 병원이 관계 당국의 허가 없이 의약푸미을
불법 제조해 환자에게 투약하거나 과도한 보험수기를 청구한 사실이
드러 날경우 약사법등을 척용,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