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할 것을 추진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대변인은 이날 "한국과 소련은 아직 영사기능 문제도 협의중에 있는
상태며 국가원수의 방문은 정식으로 수교가 되고 대사관이 제기능을 할때만
검토될수 있는 문제"라며 이같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검토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의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해 소련관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단계에서 대통령의 소련방문이 검토되고 있는듯이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국익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