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사부검진 접객업소여성의 배나돼 ***
전국 도시지역 퇴폐이용업소에 근무하는 여자 면도사의 성병감염율이
보건소의 성병정기검진 대상자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일반 유흥접객소
여성의 감염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사부가 서울지역을 제외한 부산, 대구, 광주, 인천등 전국주요도시
지역의 이용업소 1,439개소, 2,441명의 여자 면도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병검진결과 이가운데 2.9% 인 72명이 매독 감염자로 판명돼 시/도 보건소
의 성병정기검진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는 전체 유흥접객업소 종사자의 평균
감염율 1.3% 보다 1.6% 포인트나 높았다.
*** 매독도 2.9% 감염, AIDS 감염자는 없어 ***
또 이번 검진대상자 2,441명중 92.3% 인 2,254명이 관할 보건소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이중 9.1% 인 204명이 임질등에 감염, 일반등록관리대상
자의 감염율 4.4% 보다 무려 4.7% 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밝혀져 도시지역
퇴폐이용업소 종사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