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1일 내년도 일반세출을 금년보다 3.02% 늘어난 35조1,100억엔
규모로 편성키로 하는 예산요구기준을 확정했다.
각의에서 통과된 새해 예산요기준은 경상경비를 금년보다 10% 줄이되
예외적으로 방위비와 정부개발원조(ODA), 연금, 과학기술비등 6개 항목은
억제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따라 방위비는 전년대비 6.35% 늘어난 4조1,690억엔(300억불)규모로
편성되게 되며 ODA는 9.4% 증액된 8,267억엔 전후로 짜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