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은 전장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 고가권의
매물출회로 다소 밀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코리아써키트주식은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상한가인 3만
2,400원을 기록하여 관심을 모았다.
코리아써키트주식은 금년 1월 2만4,500원대에서 조정을 거친후 2월 들어
거래량 급증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 4월6일 3만5,400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했다.
그러나 그후 거래량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3만1,000원-3만2,000원대에서
조정국면을 보이다가 지난 4월28일부터 소폭 상승하기 시작하여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리아써키트는 87년 구로공장과 구미공장을 반월공단으로 통합, 이전하고
신규설비 투자 및 자동화기기의 보완/증설을 완료, PCB전문 제조업체로서의
생산체제를 완비하여 매출이 전년대비 36.6%, 순이익이 20.6% 상승한 양호한
영업신장세를 나타냈다.
전자기기의 소형화/고밀도화 추세로 PCB도 다층기판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국내 최초로 12층기판 및 16층기판의 개발을 완료, 앞으로
다층기판의 매출증대로 영업신장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