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은 최근 주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온도감응변색원단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 "훼네타"라는 상표로 올 하반기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 (주)코오롱에 따르면 일명 카렐레온 원단으로 불리는 이 소재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초미립 캡슐염료를 특수가공법으로 섬유에 코팅한
것으로 하나의 의상으로 색상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방수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주)코오롱은 스키복, 스포츠웨어, 가방, 아동복등에 널리 사용될 훼네타를
월 40만야드이상 생산, 국내공급과 함께 유럽등지에 대한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