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리와 증권사 상품보유
한도 축소보도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 대기
매수세의 가담으로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경일화학주식은 이날 40% 유상증자공시로 상한가인
3만2,9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경일화학주식은 지난해 10월 1만6,100원의 최저가를 기록한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오다가 지난달들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일화학은 국내 5위의 피혁원단 제조업체로 지난해 5월부터 원피가공시설
증설등 생산시설확대로 88년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38.5% 증가했으며
부채비율도 87년의 510%에서 189.2%로 대폭 낮아지는등 지난해 영엽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또한 국내원피수요의 증대및 선진국의 천연피혁 선호의 지속으로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