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중 지난해 매출규모 19위를 기록한 대림산업을 추천한다.
88년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48.2% 증가한 7,764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84억
원으로 25.7%가 늘어났다.
사내 유보금도 풍부하여 합병차익 1,670억원, 이익잉여금 940억원, 주식발
행초과금 340억원등 유보율이 동업종에서 가장 높은 436.4%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건설부문과 석유화학부문을 4대6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현재 에
틸렌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90년말 까지는 500억원이상을 투자, C4 (고무제
품 기초원료) 복합제품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건설부문에서는 국내건설 경기의 꾸준한 호조로 금년에도 40%증가된 4,400
억원규모의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
해외부문에서도 중동지역 10여곳을 비롯 반다르아바스 석유화학공장, 아랍
페트로케미컬공장건설등의 수주가 유력시 된다.
따라서 대형수주및 각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활발한 유무상증자도 기대
해볼만 하다.
이 종목의 주가는 최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증시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따른 고주가시대로 변화될 전망이
기 때문에 내재가치가 양호한 동사의 주가는 한단계 더 레벨업 될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