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최근 TNT폭탄을 1분도 안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로 TNT폭탄에 의한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있
을 것이라고 19일 말했다.
이 기술을 폭탄탐지에 응용할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2,3년안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수증기 도는 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초미세물을 이용한 이 "생물학적 감응기술"은 TNT 1g의 10억분의 1정도의 크
기를 정확히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테러분자들이 소지한 어떠한 TNT 폭탄도
가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쓰시타측은 이 회사 중앙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TNT에 대한 고도의 친화력
을 가진 항체가 바로 TNT와 결합할경우 항체에서 나오는 형광성 빛이 감소하
게 돼 폭탄의 실재를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