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관한 협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28일 한국과 요령성간의 무
역사무소개설에 따른 조인식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민간경제협의회는 22일 무역클럽에서 요령성경제교류촉진단일행이
6시간에 걸쳐 이를 위한 첫 회의를 갖고 인사교류를 원활케 하기위한 비
자발급절차간소화등에 공동노력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오는 25일 2차회의를 열어 내년초 무역사무소를 상호개설하
는 문제와 직항로개설 금융 기술교류촉진등에 관한 제반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국제민간경제협의회는 고충무 중국국제무역 촉진위원회(CCPIT)요령성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과 두차례의 전체회의를 연뒤 오는 28
일 하오 무역사무소 상호개설을 포함한 합의각서의 조인식을 가질 계획
이다.
통상관계자들은 "이번 협상은 지난번 산동성의 CCPIT와 무공이 합의
한 사항중 관광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그동안 중국측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을 주장해온데다 한
국측이 별도로 민간교섭창구인 국제민간경제협의회를 설립한이후 첫협상
이어서 보다 실질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