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설비해외투자자금범위
가 축소됐다.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진공은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정
종을 전환하는 업체가 보유하는 유휴설비의 해외이전을 촉진키 위해 자금지
원에 들어갔는데 당초 지원대상인 설비연불수출지원자금은 취급치 않기로했
다.
이에따라 설비해외이전자금은 보유시설을 근간으로 해외투자를 하는 업체
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또 설비해외투자자금은 시설자금 5억원, 운전자금 2억원범위내에서 연리7
%의 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관계자는 "업종전환업체의 해외설비투자를 촉진키 위해 말레이시아/
태국/인도네이사/스리랑카/중남미등 투자유망지역의 투자유치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외시설투자자금이 적극 이용될 경우 내
년도에는 지원규모를 10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