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낮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바다 수영을 마치고 제주도의 해산물 식당을 찾았다. 회를 먹고 싶다던 우효광은 제주도의 산해진미를 보자 식욕이 폭발했다.

식사를 하던 우효광은 “내 친구들이 아이가 생기면 달라지더라”며 “우리는 언제 아이 가질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추자현이 “부탁하면 네가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자 우효광은 “나 오늘 전복 많이 먹었어”라며 묘한 농담을 던졌다.

이들을 지켜보던 MC들은 “부부끼리 19금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다”며 두 사람을 지지했다는 후문이다. 달아오른 분위기에 우효광은 서툰 한국어로 소주를 주문했고 술이 들어간 두 사람은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우효광은 평소 해맑던 모습과 달리 추자현에게 “옛날에 고생했으니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은 “혼자 일하면 부담스럽지 않느냐”고 걱정했고 우효광은 “어릴 때부터 일했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익숙하다”고 답했다.

‘너는 내 운명’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