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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성장의 열쇠는 히트상품이다

    회사를 창업해서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갖추어할 중요한 것들이 있다. 비즈니스 모델 정립, 미션, 비전, 핵심가치 등의 가치관 확립, 조직구축과 인력채용, KPI 정립 및 목표관리 체계화, 전결규정 및 권한위양, 평가시스템 및 성과관리, 공정한 동기부여 시스템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이런 요소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순차적으로 하나씩 다시 소개드리기로 하고, 이번 칼럼에서는 기업 성장의 열쇠가 되는 좋은 상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서 지난 회에 이어서 설명드려 보겠다. 히트 상품은 소비심리를 부추겨 시장 활성화와 함께 경기를 회복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이러한 히트상품 개발 성공조건은 상품력이다. 상품력은 팔리는 힘을 가진 상품으로 컨셉(Concept)과 퍼포먼스(Performance)로 결정된다. 컨셉은 소비자 니즈를 자극해 상품을 갖고 싶게 만들고, 소비자 초기 구매를 유발한다. 퍼포먼스는 소비자가 사용시 만족을 주어 구매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반복구매를 하게 만든다.따라서 컨셉과 퍼포먼스가 뛰어난 상품이 상품력이 있는 상품이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상품이 시장에서 히트 상품이 된다. 컨셉을 마케팅 부서에서 개발한다면 퍼포먼스, 즉, 품질은 R&D 부서에서 개발한다. 따라서 마케터와 개발자가 손발이 안맞으면 결코 히트상품을 만들 수 없다.신제품 컨셉이 좋으면 론칭 초기 구매시도가 많아 판매가 크게 늘어난다. 고객은 상품을 써보고나서 구매하는게 아니고, 처음에는 컨셉을 보고 구매시도를 하기 때문에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임팩트있는 컨셉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컨셉이 아무리 좋아도 품질이 따라주지 않으면 반복구매가 일어나

  • 2020년 일본에서 가장 안 팔린 일용품은?

    리서치 회사 ‘인테지’는 전국 소매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 판매 데이터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의 뉴노멀로 인한 행동양식 변화로 영향받은 제품들이 타격을 받았다. 가장 큰 매출 감소 제품은 립스틱으로 전년대비 44%,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마스크를 사용함으로써 효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마스크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이어 ‘멀미약’과 ‘볼에 바르는 연지’, 파운데이션, 그리고 종합 감기약과 비타민 순서였다. 이를 종합해 보면 립스틱과 화장품류는 외출 기회가 줄어들어 화장할 기회가 없어진 요인이 크며 반면 매출이 떨어지지 않은 화장품류는 클렌징(92%), 세안 크림(100%) 등 기초화장품은 영향을 덜 받았다. 눈썹 관련과 마스카라 등은 전년대비 90%로 마스크를 해도 노출되는 부분이라 메이크업을 신경 써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멀미약은 여행 등 이동의 감소를 원인이며 꼽을 수 있고 3위의 강심제와 가래 제거제, 비타민과 종합 의약품은 해외여행객들이 선물로 즐겨 찾던 쇼핑 리스트로 인바운드가 제로에 가깝게 되자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10위권 밖의 껌(82%), 캐러멜(91%), 캔디(91%) 등은 사무실에서 근무 중 소비하는 것으로 이 역시 재택근무와 이동 감소가 원인인 듯하다. 반면 예년에 비해 급격하게 판매 증가한 제품은 마스크(425%)와 살균소독제(302%), 체온계 등 위생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japannownews@gmail.com

  • (86) 명확한 USP 개발이 히트상품 만든다

    신제품을 히트상품으로 만들어가는 첫번째 작업은 USP(Unique Selling Point) 개발이다. USP는 고객에게 전달되는 자사 상품만의 차별점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거나 다른 경쟁제품과 다른 차별적 요소다. 특히, USP는 기존 1, 2등 상품의 USP와는 확실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만들고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이 USP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이 ...

  • (85) 성장의 발판이 되는 히트상품 어떻게 만들까?

    중소기업일수록 똑똑한 신제품 개발 하나가 기업의 성장 여부를 좌우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히트상품을 만들 수 있을까? 최근에 화장품 시장에 전혀 이름도 없던 업체가 몇 천억 씩 하는 큰 회사로 탈바꿈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비결이 무엇인가? 히트상품 때문이다. 단품 하나가 히트됨에 따라 회사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지난해 '랄라블라' 스토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독도 토너'는 온라인 입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