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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유퀴즈 온 더 블록이 특별한 이유 세가지

    유 퀴즈 온 더 블록 왜 화제인가?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2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결과다. 특히 ‘재야의 특집’ 편에 등장한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의 사연에‘존경스럽다’는 반응과 관심이 모아졌다. TV시청을 즐기지 않는 필자도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은 즐겨보는 편으로 본방송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할정도로 몰입하곤한다. 과연 유퀴즈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첫 번째, 큰자기로 불리는 유재석과 아기자기로 불리는 조세호의 적당히 경쾌한 진행과 사람냄새 나는 토크방식으로‘자기다움’을 보여준다. 두 번째, 제작진의 섭외인물을 보면 예능과 교양을 넘나늘며 시청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남다름’이다. 세 번째, 인간미 넘치는 출연진들의 스토리에 억지가 아닌‘자연스러움’이 묻어나기때문이 아닐까?  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남다름 유퀴즈의 출연자들은 고무줄같은 스펙을 같고 있다. 출연자 스펙보다는 출연자가 가진 남다른 스토리를 무기로 삼는다. 그래서 톱스타들부터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까지 스펙이 참 다양하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스타 대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 자기부터 암과 환자에 대한 인간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명의들, 그리고 45년째 하고 있다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인 임기종 자기까지 유퀴즈 출연자들의 스토리는 시청자의 호기심과 감성을 흔드는 남다름이 있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만드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자연스러움 얼마 전 유퀴즈에서는 뇌 과학을 연구하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와 '사랑에

  •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VS 김치 없는 아침밥상

    ‘아침마당’의 대들보인 명MC 이금희가  ‘아침마당’을 떠난다. 이 반갑지 않은 소식은 마치 김치 없는 아침밥상을 맞은 느낌처럼 허무하고 섭섭하다. 사실 내가 이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 주 금요일 그녀에게 전화로 직접 들었다. 오랜만에 내가 건 안부 전화를 통해 믿기지 않는, 믿고 싶지 않은 소식을 전하는 그녀의 음성은 차분했다. 이금희 없는 아침마당 VS 유재석 없는 무한도전 그녀의 &...

  • 유재석과 오드리헵번은 미켈란젤로

    개그맨 유재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내 책의 '긍정착각'부분에서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 유재석'을 소개한 바 있어 궁금해서 클릭해보니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그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최고 관심사였을 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이기에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나또한. 같이 있으면 기분좋은 사람이란 착각이 들게 하는법...

  •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 오드리헵번과 유재석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을 칭찬하는 사람이라는 것. 유재석은 남을 비난하는 멘트로 시청자를 웃기는 사람이 아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해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린다. 오드리헵번은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상대의 좋은 점을 먼저 보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미켈란젤로 효과를 내는 이들이라고 말한다. 미켈란젤로 효과란 미켈란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