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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 개인과 기업의 성공 비결은 이미지 포지셔닝에 있다

    얼마전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하면 황교안 대표가 스티브잡스의 혁신기업가나 경제전문가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TV에 나와 거시경제, 미시경제를 본인이 직접 자세히 설명하면 경제전문가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포지셔닝은 경쟁자와 다른 차별적 이미지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위해서는 첫째, 기존의 선발보다 더 나은 것이 되는 것보다 최초가 되는 것이 유리하다.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미국 초대 대통령은 워싱턴처럼 최초만을 기억하고, 두 번째 높은 산, 두 번째 대통령은 기억하지 못한다. 즉, 기존 선발제품이나 경쟁자가 언급하지 않은 최초 개념을 강조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한다. 둘째, 자사상품의 어떤 기능이 더 뛰어나고, 내가 더 경제전문가라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내가 강점이 있는 차별적인 분야에서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 셋째, 이미지 포지셔닝은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상대의 강점을 약화시키는 전략으로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한다. 코메디언 중에는 ‘못생겼다’는 것으로 자신을 포지셔닝해서 스타가 되는 경우가 있다. 넷째, 이미지 포지셔닝은 무엇보다 일관성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는 단기간에 바꾸기가 어렵다. 황교안 대표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인식되어 있다. 따라서 한두번  스티브잡스의 모습을 연출한다고해서 혁신 기업가나 경제 전문가 이미지로 바꾸기는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