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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시험장에서)커닝을 하다

    作弊 zuòbì (시험장에서)커닝을 하다 A: 听说高考时,也有人作弊。 A: Tīngshuō gāokǎo shí, yě yǒu rén zuòbì. A: 팅슈어 까오카오 스, 예 여우 런 쭈어삐. B: 真的太过分了!不能被原谅。 B: Zhēnde tài guòfèn le! Bù néng bèi yuánliàng. B: 쪈더 타이 꾸어펀 러! 뿌 넝 뻬이 위앤리앙. A: 就是嘛!都应该凭自己的真本事 。 A: Jiùshì ma! Dōu ...

  • 서류면접이란, 제시문 면접이란

      학생부 종합 면접에는 2가지 종류의 면접 형식이 있다. 먼저 서류 면접이다. 수험생이 대학에 제출한 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이 사실에 기반하여 스스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등 심화정도를 알기 위해 실시한다. 제출된 서류의 사실 확인이나 심화된 부분을 주로 묻는 면접이다. 질문의 자료가 학생이 알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하지만, 동일한 활동, 경험이라도 질문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질문하는 측면이 다를 수 있고, 질문한 관점에 따라 답변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 활동의 일반적인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활동의 계기, 활동의 과정, 활동이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자신의 활동에 대해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보고 학생의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능력을 보기 위해서 있다. 수험생은 치밀함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10분 정도 내외이므로 짧은 시간 질문의 취지를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다음으로, 제시문 면접이다. 학생의 문제이해력과 주어진 제시문의 해석능력, 물제해결을 위한 사고방식을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제시문 가. 나, 다를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3년간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해결능력을 볼 수 있다. 인문계에서는 사회에서 크게 문제시된 이슈를 사례로 제시하며, 교과이론을 도표 또는 그래프와 연결하여 설명한다. 반면, 자연계열에는 수학, 과학(물리, 생명과학, 화학)에 대해 고3이라면 풀 수 있는 문제를 난이도 있게 제시한다.      면접형식에 따라 준비방

  • 수능이 끝났다. 이젠 수시 대학별 고사이다! (논술편)

    수험생(고3, 재수생 등), 힘든 1년이었다. 3월 모의고사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했다. 6월모의고사를 통해 내가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지 파악했다.  9월모의고사를 통해 수시지원 가능대학과 학과를 선정했다. 11월 수능시험을 보고 난 후 지금,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논술을 설명해 보자.  1) 수능시험 후 첫 주 수능시험(15일)이 있는 주의 토요일(17일), 일요일(18일)은 평소 논술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수능 시험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수시 논술 체제로 전환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시기이다.  논술을 평소에 준비했던, 안했던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시기이다. 하지만, 평소 논술에 대한 훈련으로 합격선 이상의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시기이기도 하다. 인문논술의 경우, 주어진 문제에 따른 글 구조를 잡고 제시문을 분석해서 자신의 논리를 명확히 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타당함을 입증해주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4차산업혁명시기인 현재, 사회 문화적 이슈에 대한 현실문제를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 물론, 이는 학교 수행평가과정과 연계된 부분에 한정된다. 반면, 이 시기의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은 사전에 논술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은 학생도 불리한 것은 아니다.  주어진 제시문의 의미를 알고 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수능과목의 연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내용을 알면 풀고, 모르면 풀지 못한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마냥 어렵게 낼 수 없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란 제한이 주어진다. 그러므로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에 따른 접근량으로 학생의 실력을 변별할 가능성이 높다. 수리논술은 평소에 주관식대비를

  • 2019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 변경사항 일부 발표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 경기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해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변경은 지난달 28일 헌재의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과 공동 협의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헌재의 결정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가 평준화 지역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골자이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 ...

  •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엄마, 저 죽고 싶어요.” “이게 무슨 말이야.  왜 그래?” “저는 진짜 돌대가리인가 봐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시험을 또 망쳤어요.” “정우야, 괜찮아. 네가 열심히 한 게 중요한 거지. 시험이 중요하지 않아.” “그래도 잘하고 싶었는데.” “잘 할 거야. 너는 대학 가서 잘할 애야. 네 공부 스타일이 그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억이다.  아들이 고3때 일이다.  당시 시험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은 알았다.  하지만 워낙 밝...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 호랑이는 강아지를 낳을 수 없다

    虎父无犬子 Hǔfù wú quǎnzǐ 호랑이는 강아지를 낳을 수 없다 A: 听说她通过了美国的高考,上了哈佛。 A: Tīngshuō tā tōngguò le Měiguó de gāokǎo, shàng le hāfó. A: 팅슈어 타 퉁꾸어 러 메이구어 더 까오카오, 샹 러 하포. B: 她父母都是名校出身,对她教育也是相当严格。 B: Tā fùmǔ dōu shì míngxiào chūshēn, duì tā jiāoyù yě shì xiāng...

  • 불합격 사례를 통한 특목고 자사고 합격 전략

    연말이 다가 오면서 입시에 대한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입시를 처음 접하게 되는 특목고 자사고 준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문의가 많다. 일반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때 학과 공부를 중심으로 어느 책을 봤고 어떤 학원을 다녔고 어떻게 합격했는지 등의 합격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왜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불합격 사례를 분석해 보는 것이다. 내 합격의 여부는 바로 이전 바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분석하여 나의...

  • 인재상의 변화 그리고 知人之道有七焉(지인지도유칠언)

     수학능력 시험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매년 치러지는 시험 중에서도 가장 주목도가 높은 시험인 수학능력 시험이지만 예년보다 수능에 대한 긴장감이 확실히 떨어 진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명문 대학들을 시작으로 21세기 인재상을 추구하며 그에 걸 맞는 '창의, 융합, 글로벌 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입시 정책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KAIST는 2018년 입시부터 영어 토론식 면접을 입학의 필수 항목으로 도입하였고 명...

  • 수학박사(數學博士) 남편과 고 3 아들

    ‘좋아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는 佛家의 가르침은 인간사에서 겪게 되는 갈등이 그 만큼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사회생활에서의 만남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서 어느 정도 갈등의 기회를 줄 일수도 있겠지만 인연(因緣)이라는 끈으로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사는 가정에서는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방법이야 없는것은 아니겠지만 가끔은 입장을 바꾸어 상대를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