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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E'를 들어 보셨나요?

    네이버증권>엔터테인먼트를 검색하면 여러 곳이 나오지만 단연 높은 주가(2021년 7월 21일 현재 298,000원, SM 60,800원, YG 56,200원, JYP 40,150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 곳에 초기 투자해 2,500억원의 투자차익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주주로는 방시혁, 넷마블, 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비버가 있습니다.이정도면 아시는 분들도 많아졌을 겁니다. 2021년 3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HYBE'로 사명을 바꾼 곳 입니다.하이브(HYBE)는 음악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입니다.국내 3대 연예기획사는 SM,JYP,YG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이브(HYBE)'라는 곳을 생소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이 곳은 국내에서 매우 큰 음반 및 음원제작, 유통 및 판매업을 하는 주식회사입니다.21년 3월 22일 용산 사옥에 입주한 '하이브'는 규모카 꽤 큽니다. 지상 19층 지하 7층, 임직원 1,000여명이 입주했습니다. 특히 컨셉이 멋집니다. ‘하이퍼 노마드(Hyper Nomad)’, 의미는 구성원 모두가 연결, 확장, 관계를 상징하는 하이브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을 축으로 확장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공간에 맞추어 사람을 ‘모아 놓은 공간’이 아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있는 공간’으로 계단을 통해 층과 층이 만나는 공간에는 구성원들의 리프레쉬와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라이브러리 겸 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조성하는 능 다양성을 가진 구성원 각자가 영감과 편의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월세 20억을

  • 직원을 성장시키는 3가지 방법

    결국 리더다“홍길동 본부장의 직원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홍본부과 함께 한 직원 중에 임원이 벌써 10명이 나왔데”,“홍본부장은 직원을 성장시키는 전문가야”이런 이야기를 회사에서 듣는다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홍본부장을 만나보겠다,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자신이 홍본부장처럼 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회사에서 인정받고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리더는 결코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좋은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진 리더는 직원들의 가슴 속에 간직되고 존경받지 못합니다.반대로 냉철하면서도 가혹한 리더가 간직되고 존경받기도 합니다.중요한 점은 직원의 잠재역량까지 발현시켜 차원이 다른 모습으로 성과를 창출하고업적을 쌓아가는 진정한 실력을 갖게 하는가에 있습니다.물론 리더의 도움이나 지원없이 혼자 업적을 만들어내는 천재들이 있습니다.하지만, 회사는 혼자 일하는 곳이 아니기에, 결국 어떤 리더를 만나고,어떤 리더가 되는가에 따라 조직과 직원의 성장과 성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직원을 성장시키는 3가지 방법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팀워크가 탄탄한 조직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고 모두가 한 방향 정열을 이뤄가면서 팀워크도 생기며, 성과도 창출됩니다.많은 성공요인이 있지만, 저는 단연 그 조직의 리더에 집중합니다.20년 이상 한 직장에 다녔지만, 단 한번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 못하고,그 달 벌어 그 달 사용하는 직원들을 봅니다.현 직무를 수행하면서 자신만의 자랑할 장점, 기술, 업적, 자격이 없습니다.회사내에서는 성실하고 일 잘한다는 이야기를

  •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당신을 위한 질문 두 가지

    코칭을 하다 보면 실제로 힘든 시기에 놓여있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적지 않은 분들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그러한 듯 보입니다. 그분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고통이 너무 힘들고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고 토로합니다. 필자는 그분들에게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지금 겪는 고통이나 역경이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도 단지 고통과 실패일 뿐일까요?” “지금의 고통과 역경에서 당신이 얻는 교훈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혹 지금 이 순간 고통스러운 것이 있다면, 위의 두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그 답을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 차라리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생각해 보면 한층 더 성장하고 지금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발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만약 고통이나 역경을 통해 깨달은 것이 없다면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이거나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스승은 제자가 준비되었을 때 나타나는 법이니까 말입니다. “제가 뭐 하나 물어보도록 하죠.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짠! 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 영화, 《에반 올마이티(Evan Almighty)》중에서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은 기회입니다. 긍정

  •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리더는 무엇이 다를까?

     “기업에서는 이럴 때 어떻게 합니까?” 코칭 대화시 정부 부처 A국장이 던진 질문이다. 공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끊임없이 개선해 보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B국장은 <기업은 미션(존재목적)에서 출발한다>는데 공직에서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고위공무원 리더십 워크숍과 일대일 코칭을 하면서 기업체 임원, 팀장과 일하는 방식에서 무엇이 같고, 다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신임국장, 신임과장 리더십 워크숍를 할 때 먼저 리더로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최근 신임국장과정에서 리더십 진단지를 통해 나타난 사례를 소개한다. 개인의 행동 특성으로 24개 영역 중 주장성, 설득력, 창의성, 장기적 관점, 비판에 대한 민감성, 신중함 등이 높게 나왔고,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은 관계적 편안함, 적응성, 회복력, 에너지 등이 나왔다   그리고 리더십 유형으로는 6가지 중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업무를 운영하는 선지자 (The Visionary)유형과 업무 분석 시 실행 가능한 현실적 시각에 초점을 두는 실용주의자 (The Pragmatist)유형이 많이 나왔다. 개인의 행동 특성이나 리더십 유형은 진단지 특성에 따라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은 없다. 어느 부처에 근무하느냐는 통계집단에 따라 다르고, 개인에 따라 행동 특성이 상반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 특성과 리더십 유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성찰하여 장점을 강화하며 보완점을 개선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그들이 워크숍에서 제시한 토의주제를 보면 이렇다.▪소위

  • 외모가 아니라 네모다.

      우리나라처럼 홈쇼핑이 잘 되는 곳은 없을 게다. 홈 쇼핑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매일 아침 TV 홈쇼핑에서 연신 신상을 내놓고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은 아침부터 쇼핑을 하기 때문이다.  어떤 날은 나도 모르게 이끌리어 한참 홈쇼핑 방송을 보게 되는데 어떤 상품은 금방 “완판” “매진” 등등 소리가 들린다. 아침부터 이렇게 쇼핑하며 사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홈쇼핑에 온 정신을 쏟는 것처럼 보인다. 그 열정이 참 대단하다.   오래 전 일본 출장을 갔을 때다. 당시 필자를 안내해준 일본인 파트너 이야기다. 10일정도 함께 일을 했는데 명문대 출신에 친절하며 잘 생기고 어려가지로 맘에 들었다. 좀 특이한 건 10일 내내 같은 옷에 같은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하루는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구로자와 상! 참 소박하시네요. 거의 사치를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애가 네 명이라서 외모를 가꾸거나 치장할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 라면서 씩 웃었다. 그러면서 “한국에 갔더니 길거리 모든 사람이 멋있고 아름다워서 연예인인줄 알았습니다.”라는 것이다. 그와 같이 다니면서 필자가 배운 건 너무나 검소하고 절약하는 삶의 태도였다.   누구나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고 더러는 뽐내려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외모에 많은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에 반하듯이 주변을 보면 외모에 검소하게 사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들은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노(no) 브랜드로 자신을 치장한다. 치장이란 말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민낯을 보여주면서 사는 사람들이겠다.   우리나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중 김청경 씨가 있다. 그녀는 누

  • 혹시 ‘봐야 공식’을 아는가?

     가끔 강의하면서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말하자면 인생에 있어서 세대별 성공 기준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한 스님이 해 준 이야기다.   20대는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가, 30대에는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40대에는 자식이 어느 대학이 다니느냐가, 50대에는 자신이 얼마나 건강 하느냐가, 60대에는 돈이 소중 하다 고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그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70대에는 무엇이 소중합니까?” 스님은 뭐라고 처방을 했을까? “그 건 나도 모릅니다. 안 살아봐서…”   그렇다면 살면서 세대별로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모 예능방송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공교롭게도 10대부터 50대 까지 <공부 좀 할 걸>이, 60대는 <돈 좀 모을 걸>이, 70대는 <아내 눈에 눈물을 나게 한 것>이 1위로 나타났다. 당신이 살면서 지금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세상인 것이다. 100세를 사는 K교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그래서 직장인들에게 먼저 가본 길을 처방해서 강연장에서 이야기한다. 그런데 대개 들으려고 하질 않는다. 말하자면 꼰대이야기라고 여기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어른이나 부모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 묘한(?) 문화가 생겨난 것 같다. 그래선지 우리 사회엔 어른이란 게 더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현상을 보면 마치 에베레스트나 북극이나 남극을 탐험하고자 하는 사람이 그곳에 다녀온 이의 경험이나 지식을 듣지 않겠다는 발상이나 다름없는 것 같다. 탐험가들이 정복했던 그 과정에서 얻은 수많은 지혜를 그냥 휴지처럼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체면을 세우다

    撑面子 Chēng miànzi 체면을 세우다   A: 今天有大学同学聚会,我得盛装打扮一下。 A: Jīntiān yǒu dàxué tóngxué jùhuì, wǒ děi shèngzhuāng dǎban yíxià. A: 진티앤 여우 따쉬에 퉁쉬에 쥐훼이, 워 데이 셩쫭 다반 이시아. B: 至于吗?都是老同窗了。 B: Zhìyú ma? Dōu shì lǎo tóngchuāng le. B: 쯔위 마? 떠우 스 라오 퉁촹 러. A: 现在大家都是社会人了,当然得撑面子。 A: Xiànzài dàjiā dōu shì shèhuìrén le, dāngrán děi chēng miànzi. A: 시앤짜이 따지아 떠우 스 셔훼이런 러, 땅란 데이 쳥 미앤쯔.   A: 오늘 대학교 동창 모임이 있어, 제대로 차려입고 치장 좀 해야겠어. B: 그렇게까지? 다 오랜 동창이잖아. A: 이제는 모두 사회인이 됐다고, 당연히 체면을 챙겨야지.   단어: 今天 오늘 / 大学 대학교 / 同学 학교 친구 聚会 모임 / 得 해야 하다 / 盛装 신경 써서 옷을 입다 打扮 꾸미다 / 至于 ~의 정도에 이르다 / 老 오래되다 同窗 동창 / 社会人 사회인 / 当然 당연하다 / 面子 체면   한마디 한국 사회에서는 ‘눈치’, 즉 ‘眼色’가(이) 중요하다면 중국인은 ‘체면’, 즉 ‘面子’를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撑’은 ‘지탱하다, 세우다’라는 뜻이고, ‘체면을 세우다’는 ‘撑面子’라고 표현합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

  • 직원을 고민하고 성장하게 하고 있는가?

    직원을 고민하고 성장하게 하고 있는가?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상황] 어떻게 지시하는가? A임원은 꼼꼼하기로 명성이 높다. 직원의 하나하나를 수첩에 빽빽하게 적고 피드백한다. A임원이 부르면 최소 20분 이상 정신교육을 받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은 분명하게 알고 나온다. A임원은 일의 지시를 내릴 때, 하나에서 열까지 꼼꼼히 살피며 최대한 그대로 추진하도록 한다. B임...

  • 인성교육은 법으로 하는 게 아니다

    마을 앞, 우물에 내려 가보니 뱀이 소리도 없이 지나간다. 그 뱀은 방금 개구리 한 마리를 잡아 먹은 듯 배가 불룩했다. 그 옆에는 방금 위기에서 벗어나 목숨이 붙어 있는 개구리 서너 마리가 눈을 깜빡 거리며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우물가에는 잡풀이 우거져 지저분했지만, 농약이 섞여 있거나 병균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냥 바가지로 물을 퍼서 두 개의 물통에 담아, 어깨에 짊어지고 집으로 가져와서 무쇠 솥에 부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