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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가게 구하기

    일본의 점포임대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아무 설비도 안돼있는 “스켈톤” 과 앞선 영업장의 시설을 그대로 받는 “이누키”다. 스켈톤은 백지상태에 입주하는 방식이다. 즉 가계를 운영하던 사람은 가계시설을 원상복구 하고 나간다. 건물 초기형태의 기초만 남겨놓는 것인데 벽 철거와 화장실까지 모두 해체해야 한다. 따라서 임대매장을 보러 다니면 모두 공사 초기의 뼈대만 있는 형태다. 천장, 벽 마감, 화장실 및 주방 설치와 에어컨 등을 새로운 입주...

  • 일본 외식업 창업 현황

    처음 도쿄로 이주해  “ 온라인 여행친구 매칭 ” 사업을 시작했다 . 홈페이지 단가 차이로 인해 제작만 한국업체에 맡겼지 모든 일은 도쿄에서 이뤄졌다 . 그때 일했던 곳이 쉐어오피스다 .  무작정 사무실을 얻기도 힘들고 월세도 만만치 않다 . 심지어 쉐어오피스를 들어가는데도 심사가 까다롭다 .  그나마 배우자비자가 있는 정주권자여서 심사가 통과됐지만 아무 연고가 없는 외국인이 그 흔한 쉐어 오피스를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

  • 300만엔으로 도쿄 창업일기(에필로그)

    여름이 오면 도쿄로 이주한지 만4년이 된다. 아무 연고도 없는 사회에 안착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다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런 손해를 줄이기 위해 창업과정의 기억을 더듬어봤다. 처음 일본에 입국한지 며칠 안돼 “입국관리소”에서 써야 할 서류를 보고 막막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하다 보니 “일본정책금융공사”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