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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이럴 수가!

    还有这种操作! Hái yǒu zhè zhǒng cāozuò! 이럴 수가! A: 你不怕逃课被抓吗? A: Nǐ bú pà táokè bèi zhuā ma? A: 니 부 파 타오커 뻬이 쮸아 마? B: 没事儿,我已经找别人帮我打卡了。 B: Méishìr, wǒ yǐjīng zhǎo biéren bāng ...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어장 속 물고기(남녀 관계)

    备胎 Bèitāi 어장 속 물고기(남녀 관계)   A: 你们暧昧这么久了,他还没向你表白吗? A: Nǐmen àimèi zhème jiǔ le, tā hái méi xiàng nǐ biǎobái ma? A: 니먼 아이메이 쪄머 지우 러, 타 하이 메이 시앙 니 비아오바이 마? B: 没有呢,可能是他觉得时机还不成熟吧。 B: Méiyǒu ne, kěnéng shì tā juéde shíjī hái bù chéngshú ba. B: 메이여우 너, 커넝 스 타 쥐에더 스지 하이 뿌 쳥슈 바. A: 别帮他找借口了,你小心他只是把你当备胎! A: Bié bāng tā zhǎo jièkǒu le, nǐ xiǎoxīn tā zhǐ shì bǎ nǐ dāng bèitāi! A: 비에 빵 타 쟈오 지에커우 러, 니 시아오신 타 즈 스 바 니 땅 뻬이타이!   A: 너희 썸탄지 꽤 됐는데 그 사람 아직도 너한테 고백을 안 했어? B: 안 했어, 아직 타이밍이 안 됐다고 생각하나 봐. A: 그 사람 변명해주지 말고, 너 그 사람이 관리하는 어장 속 물고기 안 되게 조심해!   단어: 暧昧 썸, 애매모호하다 / 这么 이렇게 / 久 오래되다 还没 아직~하지 않았다 / 向 를/을 향하여 表白 고백하다 / 可能 아마도 / 觉得 ~라고 여기다 时机 시기 / 成熟 성숙하다, 무르익다 / 帮 를 돕다 找 찾다 / 借口 핑계 / 小心 조심하다 / 只是 그저 把 를, 을   한마디 주변에 썸남, 썸녀를 일부러 많이 두는 사람에게 ‘어장 관리한다’고 표현하는데, 그런 상대방을 중국어에서는 “当备胎”라고 말합니다. ‘备胎’의 원뜻은 ‘스페어타이어’인데, 혹시나 필요할까 하여 준비해 둔다는 의미에서 차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

  • 2019 새해에는 다이어트, 굿바이 핑계

    2019년 새해 첫날 다짐했던 계획들과 핑계 옛말에 도둑질을 하다 걸려도 변명거리가 있다고 했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러도, 빠져나갈 이유가 있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이처럼 예나 지금이나 우리 주변에 핑곗거리는 홍수처럼 넘쳐난다. 새해가 오면 늘 계획했던 다이어트만 해도 그렇다. 오늘은 비가 오니까 운동하지 말아야지,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니까 운동하지 말아야지, 오늘만 먹모 하자 하는 것들도 모두 알고 보면 다 같은 맥락, 즉 핑계다. 우리는 왜 이렇게 허구한 날 핑계를 대고 있을까? 핑계는 사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적 장치란 연구결과가 있다.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 핑계 심리학 용어로 셀프핸디캐핑이라고 하는데, 이는 불리한 결과가 나올 걸 대비해 미리 자신의 핸디캡을 정해놓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버글래스 존스가 했던 실험을 살펴보자. 버글래스 존스는 실험 참가자들을 A와 B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했다. 시험이 끝나고 두 그룹 모두에게 실제 결과는 숨긴 채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실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은 이제 다음 단계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전에 두 가지 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약은 집중력과 두뇌회전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고, 두 번째 약은 반대로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머리를 멍한 상태로 만들어 문제 푸는데 어려움이 생길 겁니다. ” 나라면 어떤 약을 선택할까? 상식적으로 당연히 문제를 더 잘 풀기 위해 모두가 첫 번째 약을 복용했을 것 같지만 웬걸, 결과는 달랐다. 쉬운 문제를 푼 A

  • 어버이날 선물은 필요없다= 현금이 좋다

    의사소통 방식에 따라 다른 어버이날 선물 요즘 KBS월드라디오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속 재외동포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코리아 매너클래스]내용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세계의 여러 문화권별로 매너는 다양하지만 세계공통으로 유일한 몇가지가 있음을 새삼 느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다. 박영실진행방송: KBS월드라디오 한민족네트워크 바로가기링크클릭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오늘은 부모님의 사랑을 되짚어...

  • 평창올림픽 이상화선수 VS 자존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사진: 이상화선수 인스타그램>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자존감 승리자 16년여동안 참가했던 총 4번의 올림픽에서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상화선수가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 사로잡혀서 행복을 만끽하지 못했던 일반적인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은메달의 고귀함을 만끽하려는 모습이 아름답다. 물론, 이상화선수도 사람인지라 이번 평창 동계올...

  • 행복한 남자 VS 욕먹는 여자

    인터뷰를 하는 인터뷰어에서 인터뷰를 받는 인터뷰이가 되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무심코 했던 나의 조각의 말조차 정확히 기억한 후 자신의 관점에서 묘사한 인터뷰어를 보면서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좋은 인터뷰어가 좋은 인터뷰를 디자인한다. 가슴에 와 닿는인터뷰 덕분에 더욱 행복한 6 월을 맞이할 듯 싶다. 나다운 삶의 행복  ​ 나도 모르게 삶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급경사를 내려올때...

  • 피에로여 굿바이! 행복이여 웰컴!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있어 주저함이나 후회감이 없는 상황일 때 우리는 욕 먹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상대의 욕이 가치가 없을 정도로 무의미할 때 욕먹어도 기분 나쁘지 않다. 결국 내 행복을 위한 선택에 의해 받은 욕은 괜찮다. 상대가 내뱉은 욕을 우리가 받지 않으면 고스란히 상대에게 다시 돌아갈 테니까.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거지?' 살다 보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처...

  • 연예인의 욕설파문 vs 욕 배틀

    욕을 하더라도 욕을 먹을만한 사람에게 제때 제대로 해야! ​ 최근 핫 이슈중에 하나가 바로’욕'이다. 연예인의 욕설파문부터 영화 속 욕쟁이 할머니와의 욕설배틀까지…참 다양하다. ​최선을 다했는데도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싫은 소리나 욕을 먹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것이 세상사고 인생이다. 하지만 괜찮다. 왜냐하면 이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욕을 먹는 습관...

  • 욕먹어도 괜찮은 수퍼갑질 VS 욕먹으면 안되는 수퍼리더

    욕 먹어도 괜찮아?! 우연하게도 생일에 책이 출간된다니 더욱 의미가 깊다. 가치를 논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다. 3월 30일에 세상에 나올 책을 다시한번 읽어보았다. 덧칠하고 싶은 곳이 많았다. 너무 많이…. 여러부분이 있지만 가장 덧칠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이미 내 손을 떠난 책이 아닌 이곳에 덧칠해본다. 욕 먹어도 괜찮아?!는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된다. 1) 내가 스스로 선택한 행동에 의해 ...

  • 욕 먹어도 괜찮아?!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할까' 인생의 진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마음 장애와 이별하라! '이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야!', '대체 누굴 위해 살고 있는 거지?' 살다 보면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엑스트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남이 정해 놓은 행복의 잣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고 끌려 다닌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이번 책을 준비하면서 나...

  • 핑계와 똑똑하게 작별하는 비법

    너무 바빠서 탄력을 잃은 몸매? 2014년은 너무 바빴다.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그래서 운동을 많이 못했다. 결국 탄력을 잃었다. 그렇다. 사실 이것은 핑계일 뿐이다. 너무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지 못할만한 그럴듯한 핑계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안한 거다. 일주일 169시간, 4일 동안 30분의 운동은 총 시간의 1.19%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누워있는 것을 좋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