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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세상에서 진짜 삶(Real World)을 찾아라!

    <프롤로그> 우리는 진짜 세상에 사는 것일까? 이 질문에 선뜻 ‘Yes’라고 대답하기는 어렵다. 아침 눈 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우리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SNS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채널의 급속한 활성화로 사이버세상은 더욱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 1999>에서 ‘두뇌가 해석하는 디지털 전자 신호에 불과한 가짜의 삶’에서 잠이 깬 주인공은 진짜 사회를 복원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진짜 세상은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한 곳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직관을 통해 나의 삶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진짜 삶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 오늘 진짜 삶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라! <영화 줄거리 요약> 미래 2199년, 토머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 분)은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네오(Neo)라는 이름의 해커로 활동한다. 현실의 진짜 본질에 관한 그의 데카르트적 회의는 아름답고 신비한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 분)를 통해 전설적인 해커 모피어스(로렌스 피쉬번 분)를 만난 후 확증된다. 정신과 두뇌를 열고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겠다고 운명적 선택을 한 네오는 이전에 그가 ‘존재했던’ 세계는 오래전 인류가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들이 통제하는 가상현실프로그램이 만들어 낸 환상임을 알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전류를 공급받아야 하는 그 기계들은 모든 극소수의 반란자들과 지하도시 한 곳인 시온을 제외한 모든 인류를 영원한 가상현실 공간 매트릭스에 환각 상태로 가두어놓고 인간들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동인큐베이터에 의식 없이 누워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이

  • 지구가 멈추는 날!

    <프롤로그> 우리는 지구촌이라는 마을에 흩어져 사는 공동체이다. 하지만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세계 지도자들은 서로를 헐뜯으며 영토와 경제전쟁을 일삼는다. 그러다가 최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경이라는 허들이 무의미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국가 간 지구촌 협력이 절실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거대 국가의 리더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인기를 위해 가짜뉴스와 포퓰리즘으로 무장한 체 또 다른 위기의 시점으로 회귀하려고 한다. 영화<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에서는 냉전 시대의 핵전쟁 테마를 인류의 지구 환경에 대한 현재의 문제로 대체하고, 외계인의 지구 파견을 통해 인간 행동을 선하게 바꾸거나 환경 재해의 주범인 인간을 지구에서 근절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선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두렵지만, 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핵폭탄이 터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공포는 이루 상상할 수조차 없다. 바이러스의 교훈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이 선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 영원히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영화 줄거리 요약> 우주 생물학자이자 프린스턴대 교수인 ‘헬렌(제니퍼 코렌리 분)’은 의붓아들 ‘제이콥’과 단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가게 된다. 도착한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초속 3천만 미터의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이다.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 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하지만 충돌할 것이라

  • 타버린 포도밭에서도 새싹이 나듯 절망의 인생길에도 희망의 꽃은 핀다!

    < 프롤로그> 영화< 구름 위의 산책/A walk in the clouds, 1995>은 아름다운 포도 농원에서 순수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우연히 초대된 이방인 제대군인 폴이, 동병상련의 여성을 돕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찾아가는 내용이다. 우리는 인생의 긴 여정에서 많은 역경과 좌절을 겪지만, 그런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는 순간 더 큰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모르고  직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를 통해 어떤 인생이나 살만한 것이고, 누구에게나 모진 역경의 뒤에는 반드시 희망의 꽃이 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영화 줄거리 요약>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참전용사 ‘폴(카아누 리브스 분)’은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돈을 벌고자, 입대 전 했던 초콜릿 장사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새크라멘토’로 가는 도중 우연히 도시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려진 후 임신한 몸으로 혼자 집으로 향하는 ‘빅토리아(아이타나 산체스 지욘 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성격이 엄격하고 보수적인 그녀의 아버지는 멕시코계 이민자 부호로 큰 와인 농장을 경영하는데, 결혼도 안 한 딸이 임신한 사실을 알면 죽임을 당할 것 같아 집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그녀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다. 폴은 동정심이 발동하여 하루만 남편 노릇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그녀의 고향 집인 “구름 위의 산책”으로 향하게 된다. 예상대로 모든 가족은 빅토리아의 결혼을 환영해 주었지만, 아버지만은 부모의 승낙도 없이 근본도 모르는 백인과 결혼했다고 노골적으로 폴을 당혹하게 하고 냉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