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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회 총무와 스토리노믹스

    (101-32) 동호회 총무와 스토리노믹스 최근 들어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스토리텔링이 문사철 중심의 인문학 분야에서 예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던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제는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왜 그렇게 됐을까? 우선, 예전에는 상품을 만드는 기술이나 상품의 질에 차이가 컸지만 이제는 품질의 평준화가 이뤄져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졌다. 둘째,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

  • 동호회 총무와 점유율진화 법칙

    (101-31) 동호회 총무와 점유율진화 법칙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이라고 말할 것이다. 시장점유율은 단기적으로 한 기업의 판매액이 해당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숫자이다. 해당 기업의 상대적인 경쟁우위를 말해주는 숫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유용한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개념에는 수익률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며, 시장의 범위를 정하는 데에 따라 ...

  • 동호회 총무와 여섯 단계 분리법칙 (six degrees of separation)

    (101-30) 동호회 총무와 여섯 단계 분리법칙 (six degrees of separation) 1967년에는 하버드 심리학자인 스텐리 밀그램(Stanley Milgram) 교수가 '좁은 세상 실험(small world experiment)'을 해 여섯 단계 분리 주장을 검증하는 데 도전했다. 그는 일종의 연쇄 편지 형식의 소포를 네브래스카 주의 오마하에 살고 있는 160명에게 무작위로 보냈다. 그 소포에는 보스턴에서 일하는 한 증권 중개...

  • 동호회 총무와 오버슈팅이론

      (101-29) 동호회 총무와 오버슈팅이론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오버슈팅(overshooting)이라는 용어가 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장소를 지나쳐 더 많이 가버린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을 하는데 조종사가 조종을 잘못해 비행기가 안전한 활주로 영역을 벗어나 제대로 된 착륙에 실패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생태학에서도 오버슈팅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인구가 크게 늘어 생태계가 지탱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해 결국 장기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경우를 말한다.   물리학의 제어 이론(control theory)에서 어떤 균형 상태 값(steady-state value)이 충격을 받으면 다른 균형 상태 값으로 움직이는데, 실제 수치가 새로운 균형 상태 값보다 더 많이 측정되는 경우에 오버슈팅한다고 말한다. 그 수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균형 상태 값으로 돌아오게 된다. 경제학에서도 오버슈팅 이론을 자주 사용한다. 경제에 어떤 충격이 가해졌을 때 환율·주가·금리·부동산 가격 같은 가격 변수가 단기적으로 장기 균형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 급등하거나 급락했는데,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 균형 가격 수준으로 수렴하는 현상이 그렇다. 경제에 어떤 충격이 왔을 때 상품 가격은 천천히 움직이는 데 비해 자산 가격은 더 신속하게 반응을 보인다. 통화의 가격인 환율이나 금리에서도 오버슈팅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오버슈팅 현상은 자기관리에서도 나타난다. 어떤 사람이 열심히 자기 자신을 연마해 실력을 키웠는데 인력시장에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이뤄져 연봉이나 강의료가 과도하게 책정되면 그 사람을 원하는 수요가 줄어들

  • 동호회 총무와 비교우위이론

    (101-26) 동호회 총무와 비교우위이론 근대 경제학의 태두인 애덤 스미스는 일을 할 때 작업 공정상 여러 사람이 일을 나누면 전문성이 올라가 생산량이 늘어나므로 결국 일인당 생산성이 커진다는 분업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데이비드 리카도가 애덤 스미스의 개인 간 분업 이론을 국가 간 분업으로 확장 적용한 것이 바로 비교우위론이다. 한 나라가 두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두 제품 모두 다른 나라에 비해 생산성이 높다 하더라도 둘 중 생산성이...

  • 동호회 총무와 이케아 효과

    (101-27) 동호회 총무와 이케아 효과 1947년, 스웨덴에서 정말 조그맣게 시작한 이케아(IKEA)는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의 독특한 콘셉트와 혁신, 놀라운 추진력에 힘입어 글로벌 가구 공룡이 됐다. 이케아는 가구를 완성품 형태로 판매하지 않는다. 납작한 플랫팩(flat pack) 형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부품들을 제대로 조립해야 최종 완성품을 얻는다. 따라서 이케아는 적절한 품질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 동호회 총무와 일물일가의 법칙

    동호회 총무와 일물일가의 법칙 경제학의 유명한 법칙 중에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law of one price)'이 있다. 품질이 같은 상품에 대해서는 어떤 시장이든 간에 하나의 가격만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만약 한 곳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싸다면 싼 곳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해 비싼 곳에 팔려는 사람들이 생기므로 결국 가격이 같아진다는 것이다. 즉, 차익 거래를 통해 가격이 같아지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국가 내에서뿐만 아니라 국경을 ...

  • 동호회 총무와 케네의 오류

    천재 경제학자의 치명적인 오판 – 케네의 오류 18세기 중반에 프랑스에는 프랑수아 케네(Francois Quesnay)라는 유명한 천재 경제학자가 있었다. 그는 1758년에 그 유명한 '경제표(Tableau Economique)'라는 거시경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다소 난해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경제의 흐름을 잘 보여준 케네를 현대판 소크라테스, 유럽의 공자로 칭송했다. 케네는 경제흐름표를 만든 점에서는 칭송을 받아야 하지만 부...

  • 동호회 총무와 생산의 3요소 법칙

    동호회 총무와 생산의 3 요소 법칙 무엇을 만들어 내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경제학에서는 이런 것들을 생산 요소(factors of production)라 하는데 보통 세 가지를 든다. 바로 토지(land), 노동(labor), 자본(capital)이다. 그동안 이 세 가지는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돼 왔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생산 요소의 상대적 중요성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농업 시대에는 식물이 땅에서 자라므로 토지가...

  • 동호회 총무와 사람모으기

    사람을 모으고 불리는 즐거움 현준아! 다음 주 정기 총회에 올거지? 영모야, 이번 주 등산 모임에 와라! 돈만 모으고 불리는 게 아니다. 사람도 모으고 불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돈은 쓰는 게 재미있고, 모으는 것은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지만, 사람을 모으는 것은 인내가 아니라 즐겁고, 고마움을 받는 일이다. 그리고 나로 인하여 모이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그 들이 모두 즐거워할 때 삶의 행복은 회원...

  • 동호회 총무와 롱테일의 법칙

      경제학을 처음 배우면 수요 곡선, 공급 곡선을 배운다. 가로축은 ‘양’, 세로축은 ‘가격’으로 한 평면에 그려진 수요 곡선을 보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내려가는 우하향 곡선 형태를 띠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소비자의 수요가 적을 때에는 가격이 높아도 사려고 하지만 수요가 많아지면 희소성이 줄어들어 가격은 떨어진다. 보통 수요 곡선은 꼬리 부분에 가면 급격하게 축에 가까워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꼬리가 매우 길어지고 두꺼워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한계로 수요 곡선의 꼬리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인터넷과 같은 다양한 유통 채널이 등장하면서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져 꼬리가 훨씬 길어지고 있다. 이런 ‘긴 꼬리 현상’을 ‘롱테일(The Long Tail) 법칙’이라 부른다. 이것은 유명 IT 잡지인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이 만든 단어다. 롱테일 법칙은 개미 고객이나 비핵심 제품의 80%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위 20%를 대상으로 하는 귀족 마케팅 대신 긴 꼬리 마케팅을 주장하는 것이다. 디지털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대에 상위 20%에 집중하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80%의 고객과 제품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민주의 경제법칙 101 중에서)   이 롱테일의 법칙이 동호회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창회나 동호회를 운영하다 보면 늘 참가하는 사람들만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실제로도 그렇다. 한 학년에 600-700여 명이 졸업하는 동창회에도 나가보면 늘 보던 얼굴이 보이고, 강당은커녕 식당을 채우기도 버겁다. 이

  • 동호회 총무와 존 굳맨의 법칙

    (101-20) 동호회 총무와 존 굿맨의 법칙 1970년대에 마케팅 조사 회사인 TARP의 사장 존 굿맨(John Goodman)은 20개국의 많은 산업을 조사한 결과 고객 불만율과 재방문율, 재구매율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떤 고객이 특정 브랜드 매장을 평소처럼 아무 문제없이 이용할 경우 10% 정도의 재방문율을 보인다. 그러나 불만 사항을 말하러 온 손님에게 기업이 성심성의껏 대응하면 고객의 65%가 매장을 다시 방문한다는 것이다...

  • 동호회 총무와 펠츠만효과

      (101-19) 동호회 총무와 펠츠만효과   1976년 시카고 대학 경제학자인 샘 펠츠만(Sam Peltzman)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펠츠만은 안전벨트, 에어백 같은 새로운 안전 기술을 새로운 차들에 장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했지만 그 후에도 도로는 전혀 안전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안전장치가 도입된 이후에 사고당 사망률은 크게 낮아졌지만 사고 수는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전체 자동차 사고와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이다. 왜 그렇게 됐을까? 안전성이 높아지면 운전자는 이를 믿고 더 난폭하게 운전을 하기 때문이다. 즉, 사고 위협이라는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고속 주행이라는 편익을 운전자가 취한다는 것인데 이는 어찌 보면 인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브레이크의 성능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운전자는 성능 좋은 브레이크를 믿기 때문에 더욱 빨리 주행하고 싶어 하고, 때문에 자동차 제조 회사는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게 된다. 우리가 여실히 목격했던 2008년 금융 위기와 경제 침체도 펠츠만 효과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투자위험도를 줄인다는 파생상품을 과신해 모럴해저드가 생겨 방만하게 투자하다가 파국을 맞이하지 않았던가?  (김민주의 경제법칙 101 중에서)   동호회나 동창회는 마음 편하게 모여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회원도 서너 명이서 특별히 모임을 갖자고 작정하고 시작하는 모임도 있지만, 서로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모임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는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통한다. 그런데 회원의 수자가 하나둘 늘고 어느새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르게 생각하는

  • 동호회 총무와 던바의 법칙

    (101-18) 동호회 총무와 던바의 법칙 사람을 사귀는 데 타고난 재주가 있거나, 인간관계가 넓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마당발이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마당발이 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자산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마당발이라고 해도 진정한 인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 수는 도대체 몇 명 정도일까? 이런 의문에 해답이 될 만한 주장이 있다. 아무리 발이 넓은 사람이라도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사람은 150명에...

  • 동호회 총무와 이타심의 이기심 효과

    (101-17) 동호회 총무와 이타심의 이기심 효과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누군가 주변 사람을 돕고 산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들리면 괜스레 즐겁다. 개인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일까? 도움을 받는 사람을 위한 것일까? 도움을 주는 사람을 위한 것일까? 아니면 두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일까?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한 것일까? 우리는 곤경에 빠진 다른 사람들에게...

  • 동호회 총무와 행복계산법

    (101-15) 동호회 총무와 행복계산법 제레미 벤담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실현'을 인생의 목적으로 본 철학자이자 공리주의 경제학자이다. 그는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쾌락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쾌락과 고통의 양을 수치화해 '행복 계산법(felicific(or hedonistic) calculus)'을 고안해 냈다. 어떤 행위에 따르는 쾌락과 고통을 각각 강도, 지속성, 확실성, 원근성, 생산성, 순수성, 연장성의 7...

  • 동호회 총무와 초인종 효과

    (101-14) 동호회 총무와 초인종 효과 엘리베이터가 딱 한 대 설치되어 있는 건물이 있었다. 사람들은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리고, 자주 오지 않는다고 불평을 늘어놓았고, 건물 관리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을 고용했다. 그 들은 엘리베이터를 한 대 더 설치하라고 했지만 어마 어마한 비용 때문에 건물 관리자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심리학자를 초빙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불평하는 이유가 시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지루함이 문제라는 ...

  • 동호회 총무와 안나카레니나법칙

    (101-14) 동아리 총무와 안나카레니나법칙 :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름 붙인 ‘안나카레니나의 법칙’이란 게 있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이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란 구절로 시작하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한 마디로 잘 나가는 집안은 화목하고 넉넉하고 걱정 없는 등 모두 비슷하지만 잘 안 되는 집안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천차만별이란 현상을 담은 법칙이다. 그 내막을 더 깊이 살펴보면, 갈등의 내용도 다양하고, 이유도 많고, 상처도 많다. 가족들끼리 서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거나 같이 식사하는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어쩌다가 마주하는 순간에는 부정적인 말로 서로에게 상처만 잔뜩 준다. 따뜻한 대화는 없고, 마음에서 독만 내뿜고 있다. 모처럼 대화를 시도해도, 서로 상처만 주고받고, 욕설과, 폭언과 무시하는 말로 끝내는 것을 본다. 여기서 톨스토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은, 결혼 생활이 행복해지려면 수많은 요소들이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행복에 필요한 많은 요소들 중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어긋난다면 그 나머지 요소들이 모두 성립하더라도 그 가족은 불행할 확률이 높다. 서로에게 매력을 느껴야 하고 경제적 상황, 자녀 교육, 인척 등등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합의하고 만족하도록 노력하여야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회사의 사내 동아리나 동창회와 같은 비공식 조직의 모임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동아리들은 누가 억지로 끌어당길 수 없다. 자기가 좋아야 나온다. 그것은 회사내의 모임이라도 공식적 조직인 부장, 과장이 이끄

  • 동호회 총무와 그레셤의 법칙

    (101-13) 총무와 그레셤의 법칙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다. 쉽게 말해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뜻인데, 영어로는 '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이다. 16세기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금융가 토머스 그레셤이 이러한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레셤의 법칙 Gresham's Law'이라고 부른다. (……) 이처럼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악...

  • 총무와 행동경제학

    총무와 행동경제학 행동 경제학의 주창자인 허버트 사이먼은 인간이 완전히 합리적일 수 없다는 것을 '제한된 합리성 (bounded rarionality)' 개념으로 설명한다. 사이먼은 경제학은 제한된 합리성을 가진 인간을 연구해야 하며 최적화 원리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선택한다는 만족화 원리에 입각하는 것이 맞다는 절차적 합리성도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의사 결정에 있어서 주류 경제학이 철저히 무시하는 감정의 중요성도 역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