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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수익 보장해 준대"…의심부터 해야하는 이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범죄 뉴스는 꾸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나쁜 유혹에 빠져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최근에는 지방에서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주겠다는 미끼로 수십억원을 횡령하는 사고도 알려졌습니다. 돈이 많고 적고와 상관 없이 금융사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금융 사기방식 사례를 알아보고, 이런 경우가 닥쳤을 때 합리적인 대응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우선 '유사 수신행위'란 무엇일까요. 법적으로 일반인에게 자금을 모집, 예치받아 운용하고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입니다. 은행법에 의한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유사 수신행위라고 합니다. 장래에 원금과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자금을 모집하는데, 이는 명백한 불법이고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법적인 보호도 받을 수 없습니다.폰지 사기(돌려막기)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1920년대 초반 미국에서 '찰스 폰지'가 큰 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한 뒤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들과 본인의 수익금으로 사용한 사고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이 방식은 이윤 창출 없이 기존 투자자의 돈으로 새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피라미드 구조로 맨 아래에 있는 투자자의 자금으로 윗 계층에 있는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신규투자자가 모집되지 않으면 전체 구조가 붕괴되는 방식입니다.현재 은행에 자금을 맡기면 연 4%

  • 서장훈, 28억 투자해 450억 '대박'…똘똘한 꼬마빌딩 투자법

    최근 금리가 급등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물가상승률이 2% 내로 안정될 때까지 계속 금리를 인상한다는 방침이기에 국내 기준금리도 계속 올라가는 형국입니다. 그 여파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 대부분의 부동산이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거래절벽에 가격을 대폭 낮춘 급급매 위주로 매매가 이뤄지면서 심리적인 하락이 실거래까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투자 성공 사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 가운데 부동산 투자 1위라는 서장훈 씨가 대표적입니다. 그는 22년 전인 2000년, 경매를 통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꼬마빌딩을 28억원에 매입했습니다. IMF로 저렴한 빌딩 매물이 쏟아지던 시기에 사들인 것인데, 최근에는 가격이 450억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근 부동산 시장은 서장훈 씨가 꼬마빌딩을 매입했던 22년 전과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달 서울 꼬마빌딩 매매는 45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매 건수는 1300여건으로 2300여건에 육박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줄었습니다.꼬마빌딩에 투자해도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0% 본인 자금으로 빌딩을 매입하지 않는 이상 대출이자가 오르면 수익률은 낮아집니다. 소비자물가가 오르면서 세입자 수입이 줄고 공실률도 높아졌습니다. 올 상반기 명동의 공실률은 52.5%, 가로수길도 28.7%로 나타났고 강남 상권 공실률도 22.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그러면 IMF와 비슷한 분위기의 부동산 하락기이니 꼬마빌딩에 투자해야 할까요? 그리고 서장훈 씨처럼 20년

  • "하루만 참았어도 대박 터졌는데…" 고통받는 개미들

    죽어도 주식 투자는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을 잃어서일 수 있겠지만 돈을 번 투자자들 중에서도 힘들다는 이유로 주식을 그만두는 이들이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예금과 달리 주식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주는 존재는 바로 변동성입니다. 주가의 변동성은 그 폭이 클뿐더러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변동성이 고통을 안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우선 (단기적인) 주가 변동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과관계를 명확히 알지 못하면 인간은 무력감과 혼란을 느낍니다. 다음으로 보유한 주식이 떨어지면 손실의 고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위로의 변동성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미국의 은행가 JP모건은 "시장은 오르내릴 것입니다"라는 말로 변동성의 불가피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위로의 변동성이 늘 좋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내가 어제 판 주식이 오늘 오른다면 자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변동성이 극악한 코인시장의 활황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인기를 들어 한국 사람들이야말로 변동성을 좋아하지 않느냐는 반문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이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팔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작은 수익률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욕심이 빚어낸 유인의 결과일 뿐입니다. 실제로 그 판에 들어가 아래로의 큰 변동성(소위 떡락)이나 위아래가 번갈아 나타나는 변동성을 겪어보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필자는 변동성이 너무 싫어서 예금만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를 하게 만들거나, '나는 자신 있으니 큰 변동성이 가능한 자산에의 투자만 즐기겠다'는 사람들을 차분하게 만들

  • '루이비통 백' 안 부러운 '럭셔리펀드'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물가 상승, 경기 불황에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있습니다. 여기에 취업과 주택소유까지 포기하면 오포세대가 됩니다. 이들 세대는 기성 세대가 당연히 추구하고 소유했던 것들을 인생을 포기하는 대신 좋은 자동차와 반려 동물, 명품들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돈을 모아서 미래의 행복을 준비하는 것보다 현재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주택을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의 영역이지만, 그 허전함을 채워주는 것 중 하나가 명품 구매입니다. 조금 무리하면 나의 자산으로 명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최근에는 명품을 사러 백화점에 굳이 가지 않아도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 명품 사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머스트잇과 발란, 트레비와 같은 플랫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은 고가여서 선뜻 사기 쉽지 않지만 이런 명품회사의 주식은 펀드 투자로는 10만원부터 분산해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럭셔리 펀드입니다. 샤넬은 비상장회사이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불가능하지만 상장회사들의 명품들은 접근 가능합니다.국내 대표적인 럭셔리 관련 펀드상품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NH아문디 HANARO글로벌럭셔리 S&P ETF와 IBK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보면 펀드투자의 대부분이 럭셔리 관련 회사에 투자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럭셔리 펀드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려면 위 두 펀드에 투자를 하면 되고, 두 개 펀드 중 좀 더 액티브하게 투자를 하려면 NH아문디 HANARO글로벌럭셔리 S&P ETF를 주식시장에서 매매하면 됩니

  • 이길 수 있을 때만 싸워야 하는 주식투자

    이길 수 있을 때만 싸워야 하는 주식투자 얼마 전 개봉해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안시성'이란 영화가 있었다. 645년(보장왕 4) 고구려가 당나라 군대와 안시성에서 벌인 공방전을 영화화했는데 5천 명의 군사로 20만 명의 당나라 군대를 물리친 양만춘이란 성주가 주인공인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안시성의 성주인 양만춘이 20만 명의 적군 앞에서 기가 죽은 군사들이 정말 싸우실 거냐고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한다. '나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

  • 다이어트와 투자의 기본 원칙

    필자의 건강검진 결과표에는 몇 년 전부터 항상 고정적으로 나오는 표현이 있다. '복부비만','과체중'…. 나이가 들어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치부하지만 그래도 영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자주 아내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곤 한다. '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어..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먹는 양도 줄이고 지금부터 10Kg을 빼고야 말겠어' 처음에는 기대 어린 눈으로 필자를 바라보던 아내도 서서히 이러한 결심이 자주 무너지고 또 ...

  • 왜 개인은 늘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가?

    주식투자의 매매 주체에는 흔히 개인과 외국인,기관 투자자로 구분한다. 각종 주식관련 보고서나 자료를 보면 항상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 밑에 매매주체별 매수와 매도 종목에 대해서 표시해주는데 주식투자의 투자요소 중에 중요한 하나인 '거래량'과 함께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주요 매수종목도 관심을 많이 받는다. “아니 외국투자자들이 어련히 연구하고 분석해서 이 회사 주식에 투자했겠어?” “그러게 말이야..나도 어제 추적 매수 했어…이제...

  • 주식시장이 하락할때의 투자법

    주식시장이 하락할때의 투자법 흔히 1년에 코스피지수가 하루에 3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경우는 많아야 10일 안팎으로 보고 있다. 필자의 기억에 최근 몇 년간 기억에 남는 하락일은 2011년 12월에 북한의 김정일이 사망했을 당시에 60포인트를 훌쩍 넘겨서 하락했었고 2016년 6월 24일 영국이 EU를 탈퇴한다고 결정된 브렉시트 발표날에 61포인트인가 하락했던 걸로 기억된다. 그리고 잊을만 하면 외국인의 매도세나 북한의 핵개발 관련 혹은 ...

  • 우리는 왜 주식투자를 해야하는가?

    우리는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아니 작년 11월에 금리가 올랐잖아? 미국도 금리를 올린다며? 그런데도 1%대? 대출금리는 잘도 올리더니만…으휴..정말.. 우리같은 월급쟁이는 도대체 어떻게 목돈을 만드냐고요~~” “그러게…묵묵히 돈을 모은다..라는 표현이 이제는 '나 바보예요!!'라고 하더군요…” 30대 직장인인 하한가(가명)씨와 조단타(가명)씨의 대화내용이다. 실제로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상화폐...

  • 투자에 도움이 안되는 세가지 마음

    투자에 도움이 안되는 세가지 마음 “왜 내가 투자하면 항상 가격이 하락하지?” “계속 오르다가 나만 들어가면 시장이 폭락하니 도대체 뭐가 문제야?” “나하고는 맞지 않는 종목 같아서 매도하면 꼭 그때부터 가격이 오르니…미치겠네..” 이런 푸념을 하는 투자자들을 주변에서 많이 본다.늘 시장과 거꾸로 움직이는 것은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내가 투자한 종목이고 항상 내가 들어가면 시장이 하락하고 빠져 나오는 순간 시장이 올라가는 이유는...

  • 2017년의 잔치는 끝났다

    2017년 정유년(丁酉) 닭의 해가 지나고 2018년 무술년(戊戌) 개의 해가 밝았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2017년도에도 참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일단 모든 것을 차치하더라도 촛불행진에 이은 대통령이 바뀐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는가? 투자나 자산관리 시장의 흐름도 무척이나 많은 변화가 있었고 웃음과 울음이 공존했던 시장이 아니었나 싶다. 일단 주식시장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코스피지수 2,400...

  • 늘 거꾸로만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

    늘 거꾸로만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 모든 투자의 변하지 않는 원칙 중에 농담처럼 회자되고 있는 표현이 있다. 바로 내가 사면 늘 가격이 하락하고 내가 팔면 그때부터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인데 올해에도 이러한 원칙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에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 종목을 분석한 자료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8월에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 종목의 수익률을 확인해보니 상위 투자 20개 종목 모두 한 종목도 빠짐없이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한다....

  • 최근 유가상승에서 알아야할 투자의 TIP

    최근 유가상승에서 알아야할 투자의 TIP 항상 필자가 강조하는 투자의 방법이자 전략 중에 하나는 모든 기사나 뉴스가 투자의 힌트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어떤 국내외 뉴스라도 의미가 있고 향후 전망이 나올테고 그 전망에 따른 투자 유망 종목이나 매도해야 할 종목이 나온다는 것이다. 금융상품의 가입에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는데 투자상품이 금융상품의 주류가 되어버린 최근의 상황에서 국내외 경제나 다양한 소식들에 항상 귀를 귀울이고 있어...

  • 투자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40대 초반의 주부 두 사람이 모 증권회사를 방문했다. 요즘에 워낙 저금리다 보니 마땅히 투자할 종목이나 방법을 못찾아 고민하다가 결국 가까운 증권회사 객장을 방문한 것이다. 객장을 두리번 거리다 두 사람은 결국 같은 여자이고 인상이 좋아보며 모 직원의 상담창구 앞에 나란히 앉는다. “네 어떻게 오셨습니까?” “저기…펀드 좀 상담하려고 왔는데요… 요즘에 안정적이고 가장 확정적이고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은 뭐가 있을까요...

  • 2017년 하반기 투자계획 세우기

    2017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아울러 각종 지표가 '상반기'라는 단어와 함께 발표되고 있는데 그 중에 상반기 재테크나 투자 수익률에 관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한국사람들은 남에게 지는걸 싫어해서 왠만한 지표가 세계의 상위권에 속해 있는데 교통사고 사망률이나 저출산율,인구 고령화 속도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 드디어 한국이 세계의 1위를 다투는 항목이 추가되었는데 상반기 주식시장 상승률로 올해 상반기에만 18% 가량의 수익...

  • 거래를 많이 한다고 수익률이 좋을까?

    거래를 많이 한다고 수익률이 좋을까? 흔히 부동산에서 전문가나 경험이 많은 분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계약서 몇 장이나 써봤어?'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그만큼 계약서를 많이 쓰면 쓸수록 매수매도에 대한 사례와 경험이 많아서 남들보다 훨씬 전문가라고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도 얼마나 주식투자 경험이 많은지와 얼마나 많이 거래를 일으켰는지에 따라서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인식되고 그래도 아마추어보다는 프로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

  • 항상 개인투자자들이 손실보는 이유

    항상 개인투자자들이 손실보는 이유 얼마 전에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성과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생각이 드는 기사였다. 제목부터가 '훨훨 날아간 코스피여…'개미 투자자는 또 웁니다'' 였는데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분위기 속에서 유독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종목들만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나와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성과대비 거꾸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코스피 지수가 6.44...

  • 저평가 의미의 재해석

    저평가 의미의 재해석 투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대부분의 독자들께서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투자의 사전적인 의미는 미래에 더 큰 구매력을 얻기 위해 현재의 구매력을 포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통속적으로는 개인이나 기업이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구입하는 것을 투자라 하나 거시경제학에서는 기존 자산의 구입은 소유자의 교체를 의미할 뿐, 사회 전체로서는 아무것도 추가된 것이 없기 때문에 투자가 있었다고는 보지 않는다. 일반론적인 의미로는 어떤 ...

  • 투자는 들어갈 때보다 나올 때가 중요하다

    여기 A와 B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 함께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신문 스크랩도 하면서 준비하던 중 마침 XX전자 주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똑같이 투자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 다음 분기에 XX전자의 실적이 좋게 나오고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하는 호재까지 발생하여 해당 회사의 주가는 크게 올라갔다. A와 B 두 사람 모두 쾌재를 부르며 30%이상의 수익률에 기뻐하면서 함께 친구들에...

  • 우리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슬퍼해야 한다.

    우리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슬퍼해야 한다 욕을 바가지로 먹을 각오로 몇 글자 올린다.그래도 몇 분의 독자들은 수긍을 하시리라. 몇 년 전부터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저금리에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많은 유동자금들이 몰리고 있고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노후 생활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부동산을 다운사이징 내지는 퇴직금을 활용해서 임대수입을 낼 수 있는 부동산으로 들어오고 있다. 여기에 많은 건설회사들이 확보한 토지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