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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대 4학년 재학생

    독일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게슈탈트 치료의 창시자인 펄스는 동양철학(東洋哲學)의 도가사상(道家思想)에 관심이 깊었다고 한다. 도가사상의 핵심은 바로 자신에 대한 깨달음 즉 자각(自覺)이다. 게슈탈트란 ‘개체가 자각(自覺)한 자신의 행동 동기’를 의미한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전체, 형태, 모습이라는 의미이다. 개체는 대상을 지각할 때 그것을 산만한 부분들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 즉 ‘게슈탈트&#...

  • 서울대 학생부종합 평가 방법을 알면 자기소개서가 보인다.

    “아이가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는데 많이 힘들어 해요. 서울대가 발간한 서류를 보아도 쉽지가 않아요. 학생부 종합 평가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나요?” 서울대를 지원한 고3 학부모의 말이다. 충분히 공감이 간다. 자기소개서의 문항을 보고 자신의 사례를 가지고 쓰면 쉬울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막상 학생입장이 되어 직접 작성하려고 달려들면 장애물이 많다. 자기가 선별한 사례 중에 어느것이...

  • 학종, 어떤 선생님께 추천서 받아야 하나요?

    “교사 추천서를 어느 분께 받는게 좋을까요. 동아리선생님도 계시고, 수업하는 수업선생님도 계시고, 담임선생님도 계세요. 고1, 고2 때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도 계세요.“ 고3학생의 질문이다. 자신을 잘 아는 선생님이 좋을지, 아니면 지원학과와 관련된 선생님이 좋을지, 자신의 활동력을 잘 아는 동아리 선생님이 좋을지, 교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선생님이 좋을지, 교내 선생님은 아닌데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선...

  • 도움의 미학 : 운명의 도움을 부르는 방법

    운명의 도움을 불러들이자 전 가끔 토정비결을 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토정비결 책은 그리 어렵지도 않고, 만세력을 읽을 줄만 알면 금방 볼 수 있어 사놓고 연말 연초에 펼쳐 봅니다. 봐서 좋으면 믿고, 안 좋으면 안 믿고 하지요. 어떤 사람들은 '뭐 그런 걸 보냐?'고 하면서, '기왕에 책이 있으면 내 것도 봐줘!'합니다. 또 누구는 '세상은 자기가 원하면 뭐든지 할 수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난 장사는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구기일(運九氣一...

  • 직장인이 가장 슬플 때.... 그러나 이제는 늦어버린.

    직장인으로 살면서 가장 슬플 때는 언제일까? - 승진에서 누락되었을 때 - 명퇴 당하여 직장에서 나가야 할 때 - 주변에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 후배에게 무시당했을 때 -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부라보 마이 라이프 ~~”라는 노래가 흘러 나올 때 - 어딘가 떠나고 싶은 데, 부장님에게 야단 맞을 까봐, 할 일이 없어도 앉아 있을 때 직장인으로 살다 보면, 슬펐던 많은 시간이 있었다. 그 ...

  • S대 출신 그녀가 네번째 직업을 찾는 이유

    한통의 메일이 왔다. '세 번째 직업은 정신과 의사'라는 글을 보았다고 한다. 명문 S대를 졸업하고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년에 걸쳐 외무고시에 도전을 하였으나 실패를 하였다. 선생이라도 할까하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하여 교대에 입학하였다고 했다. 오래지 않아 그 역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현재 모 기업에 취직하여 근무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또 다른 직업을 찾아 보고 있다고 한다. 30대 중...

  • "마포구 돼지엄마가 바로 우리 아내다"

    돼지엄마는 돼지가 새끼들을 끌고 다니듯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자녀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엄마들의 대표를 뜻하는 은어이다. 모 케이블 방송에서 강용석씨가 대치동 신조어 “마포구 돼지엄마가 바로 우리 아내다”라고 하여 공감을 자아냈던 말이다. 아이들의 ‘성적’에 따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른바 ‘계급’이 결정되는 현실이 되었다. 아이의 성적이 좋고 유명 학원에 보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