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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연계할 새로운 기회

    방위산업은 세계 방산 수출 점유율을 2027년까지 5%를 돌파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의 선순환 구축’ 전략과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주개발에 대해 갈수록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주 경제"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연계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분야는 특수한 수요와 요구 사항으로 인해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이 필요하다. 항공 우주 및 방위 선두업체는 임무, 구성원 및 시장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전략적 우선순위의 변화, 새로운 우주 경쟁, 글로벌 환경의 변동성으로 인해 변화의 모습은 더욱 증폭될 것이다. 정부는 국가 우주위원회를 열고 전남은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하는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 확충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우주 소재 부품 사업 다각화 지원, 나로우주센터 민간 개방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 과제에 1조6천8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8년까지 국비 3천8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민간 기업의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비 3천500억원을 투입해 민간발사장과 연소시험장, 조립동 등도 구축한다. 2

  • 방위산업 '이제 글로벌 관점'에 주목하자

    글로벌 관점의 방위산업에 자료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방위산업을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해서 국가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방산 수출을 위해 전략적 관점은 부족한 것 같다. 최근 출간된 ‘글로벌 방위산업 트랜드(김호성 교수),’에서는 전 세계의 방위산업을 표준적으로 조사하고 정리하여 글로벌 방위산업 트랜드를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글로벌 방위산업의 주요 트랜드 중 기술 혁신, 규모의 경제, 기업의 진화가 주목된다. 첫째,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 방산 시장에서도 기술혁신이 없는 기업은 결국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스라엘의 IMI가 있다. IMI는 첨단적이기보다는 전통적인 무기체계에 가까운 탄약류, 능동 보호 시스템 등의 샌산에 중점을 둔 방산기업이었다. 주로 기본 제품이나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었고, 오늘날 무기체계의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IMI의 변화에 대한 부적응과 혁신다운 혁신의 부재는 새로운 혁신에 대한 투자, 해외 시장 개척 등과 같은 선순화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대부분의 방산 선진국들은 방법론으로 차이가 존재하지만, 새로운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이책의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의 3차 상쇄전략을 통해서 다가올 미래전쟁 환경에서 잠재적인 적의 우위를 상쇄하기 위한 국방혁신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기술 기반으로 기존의 전쟁개념을 바꿔서 압도적 군사적 우위를 자져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중군은 2030년까지 전 세계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