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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정신과 생활매너로 더 건강해지는 202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매너없는 해설논란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혼성계주 해설중 해설자가 한국의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잘 넘어졌어”라며 크게 웃으면서 스포츠정신과 매너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편파 판정도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올림픽인만큼 올림픽 개최국에 걸맞는 매너있는 해설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2년 새해에는 조금 더 자신의 매너지수를 높여보면 좋을 것 같다. 엘리베이터처럼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밀폐된 공간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엘리베이터는 위험한 장소다. 환기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출입하는 잠깐의 시간만 빼고는 항상 닫혀 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인 2미터 간격을 유지할 수 없는 곳이다. 이런 위험한 공간에서 말을 하는 것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아직도 엘리베이터에서 큰소리로 대화하세요? 영화 킹스맨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므로 ‘좋은 매너가 좋은 사람을 만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사실, 사람들은 이미 매너라는 빛나는 구슬을 갖고 있다. 다만, 자신들이 갖고 계신 매너라는 구슬을 어떻게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사용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회분위기에 따라서 예전에는 매너였던 것이 지금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가급적 직접 만남과 대화를 줄이고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인

  • 2018 설명절 인사말과 평창올림픽

    무술년 황금개띠 2018년 새해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 바로 개로 나 역시 개띠라서 특히 2018년이 크게 기대되는 한 해다. 개는 일반적으로 온순해서 사람을 잘 따른다. 맹인안내견처럼 일부는 사람의 일을 부분적으로 보완해 주기도 한다. 특히 '인간은 개를 배신해도 개는 인간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충성스러운 동물이다. 충견이란 말도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견설...

  • 2018 호주오픈 품격 매너 - 정현 VS 노코비치

    사진: 정현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승자도 패자도 돋보였던 품격 있는 인터뷰 승자도 패자도 '품격 있는 매너'가 돋보였던 2018년 호주오픈 8강 진출전이었다. 자신의 영웅이었던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넘어선 정현선수의 경기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조코비치에 0-3으로 완패했던 정현선수는 불과 2년 만에 3-0으로 완벽하게 설욕전을 펼쳤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빛난 것은 승자와 패자 사이에서 주고받은 품격 있는 ...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외국친구를 사귀는 첫걸음, 영어보다는 편견을 버리는 연습이 먼저 한국에 사는 외국인 친구가 자신의 어린 딸이 검은 피부색 때문에 한국에서 겪는 아픔에 대해 토로한 적이 있다. 여러 문화권에서 살아봤지만 피부색에 대한 고민이 이렇게 깊었던 적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안타까웠다. 자신도 성장기에 겪었던 피부색 이슈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차별적인 시선을 자신의 딸도 겪어내야만 한다는 사실을 마음 아파했다. 그리고 딸도 자신만큼 현명하게 그것...

  • 2018년 무술년 새해인사와 평창올림픽-박영실박사 칼럼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이 바로 개로 나 역시 개띠라서 특히 2018년이 크게 기대되는 한 해다. 개는 일반적으로 온순해서 사람을 잘 따른다. 맹인안내견처럼 일부는 사람의 일을 부분적으로 보완해 주기도 한다. 특히 '인간은 개를 배신해도 개는 인간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충성스러운 동물이다. 충견이란 말도 같은 맥락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