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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여 잘 있거라!

    <프롤로그> 인간이 저지른 행위 중 가장 끔찍하고 황폐한 것이 전쟁이다. 전쟁으로 인해 무차별 살상과 인간성의 파괴 그리고 아픈 기억만이 남겨진다. 영화<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 1957>에서 포화 속 남녀 주인공은 사랑의 작은 불씨를 피우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전쟁이라는 잔인한 괴물의 횡포에 사라지게 된다. 지금도 핵전쟁과 같은 큰 전쟁이 일촉즉발의 상황일 수 있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벌...

  • 위대한 시대를 개척한 거인(Giant)!

    <프롤로그> 세상을 호령하던 영웅도 언젠가 안식을 찾고 길었던 인생의 여정을 정리하게 된다. 영화 <자이언트(Giant), 1956>에서 광활한 목장을 경영하던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과 가정을 이루면서 길들이지 않은 야생마에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절대 불변일 것 같던 자신의 신념과 철학도 시대의 요구와 가족들을 위해 바꾸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인은 거대한(Giant)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