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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질문이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끌어낸다

    CEO나 임원, 팀장들에게 대화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경청과 질문이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경청이, 어떤 이들은 질문이 더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대화의 전체를 맥락적으로 살펴보면 경청과 질문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이다. 경청을 잘하면 상대방의 관심을 중심으로 확장된 질문을 할 수 있고 또 상대방의 호기심을 발동하게 하는 진정성있는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청과 질문의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최근 코칭 커뮤니티의 멤버인 A 임원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코칭 대화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으로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권위 있는 말 보다 강력한 질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과거에는 누군가에게 답을 주거나 또는 누군가에게 답을 구하기만 했고, 그것을 통해 다음 갈 길을 찾는 것이 익숙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강력한 질문을 통해 답을 스스로 구하는 것이 더 옳은 길임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패턴을 가지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하여 이제는 상대방에게도 말을 많이 해주기보다 경청하고 간결한 질문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A임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피터 드러커의 명언이 떠 올랐다. “20세기 위대한 리더가 위대한 답을 주었다면, 21세기 위대한 리더는 위대한 질문을 해야 한다”는 이 명언은 필자가 속해있는 한국코치협회 소개 리플렛에도 인용했다. B팀장는 회사 교육부서 책임자다. 그는 코칭 커뮤니티을 통해 알게 된 질문의 중요성과 활용방법을 자신이 설계하는 리더십 교육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질문 종류가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 미래 질문과 과거 질문, 긍정

  • (155) 문제 해결을 좌우하는 열쇠는 프레임이다!

    ‘홍삼을 선물하세요’ 대신에 ‘면역력을 선물하세요’라고 하면 소비자 관점에서 더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김은 반찬이 아니라 스낵이라고 생각하면 제품 용도의 확장성이 더 커진다. 이순신 장군은 원래 두만강에서 여진족과 싸웠던 육군이었다. 그러나 일본군을 맞아 육군처럼 백병전으로 싸우지 않고, 장수와 병사, 백성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군의 프레임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처럼 프레임(관점) 하...

  • 인사적 관점에서 본 공평과 공정

    인사적 관점에서 본 공평과 공정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no1gsc@naver.com) 공평과 공정 두 딸을 둔 어머니가 21만 원을 딸의 용돈으로 정해 놓았다. 공평의 개념에서 보면, 딸에게 주는 용돈은 105,000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공정의 개념에서 보면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큰 딸은 대학 3학년이고, 작은 딸은 유치원생이라면 어떻게 용돈을 배분할 것인가? 공평하게 배분한다면, 작은 딸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