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현실은 한국 "소녀시대"노래로 춤추는 일본국민!

    도쿄 다케시바역은 시내 중심에 있는 모노레일 역으로 오다이바라는 인공섬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다케시바 항구에서는 행정구역은 도쿄도이지만 실제 거리는 태평양 한가운데 떠있는 몇개의 섬을 운항하는 여객선이 출발하는 항구입니다. 이곳에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기간한정으로 운항하는 "나이트 크루즈 납량선"은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2010년시...

  • 일본 시골 가정생활(니가타)

    니이가타는 도쿄에서 약400Km, 신칸센으론 2시간 차로 5시간 걸린다. 도쿄 이주 후 처음 차로 가는 만큼 설레 인다. 편하고 빠른 신칸센도 좋지만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보며 예쁜 휴게소를 들어가는 “슬로우 마실”도 좋다. 고시히카리라, 니혼슈(일본 사케), 설국, 눈, 스키장, 연어 등 니이가타(니가타)를 대표하는 단어다. 한국에서 유명한 핫카이산, 구...

  • 한국과 일본 아줌마가 바라본 "한일관계"

    -한일 여성의 공동 창업자가 보는 현재의 상황 이스라엘 스타트 업 기업 “트립정션(https://www.tripjunction.com)”은 공동창업자가 한국인과 일본인 이다. 한국인 창업자 김태진 COO와 일본인 창업자 벡 미호 CEO의 이스라엘 남편들은 친구 관계로 아내들끼리도 자연스레 친해졌다. 두 여성이 창업한 스타트 업 아이템은 일본을 찾는 외국인들...

  • 도쿄 도심의 게릴라식 영업

    결혼 기념일을 맞아 집에서 전철로 15분거리인 도쿄역 야에스 출구 건너편 바베큐 시설을 찾았습니다. 4월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마련된 "비어가든"시설입니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기간한정으로 임시 영업을 하는 비어가든이 많이 있습니다. 건설을 앞둔 부지는 물론 야경이 멋진 건물 옥상등이 있습니다. 도시의 야경을 보면서 바베큐파티를 즐기는 것으...

  • 도쿄 근교여행 "에노시마"

    도쿄에서 약 1시간30분 거리의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에노시마"는 도쿄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로 슬램덩크 소재지와 서핑장소로도 유명하다. 가마쿠라는 일본 중세 천황의 힘이 약화 되 이원화된 정부가 유지되던 시절 막부의 수도역할을 하기도 했던 유서깊은 장소이다. [교통] 자가용으로 약 60Km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최종호)

    오늘은 이곳 삿포로의 유키와 같이 걷는다. 30도를 넘는 이상기온이 계속되어 걱정을 했는데 오늘은 걷는데 최적의 날씨다.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10도나 낮은 22도인데다 시원한 바람마저 분다. 그리고 간간이 땀을 씻어주는 비도 흩뿌린다. 삿포로역에서 유키와 그녀의 친구 칸을 만났다. 유키는 하코다테에 사는 카마다의 친구다. 두 사람 다 금년 제7회 조선통신사...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5보)

    아모리오카 여관을 일찍 나섰다. 여주인의 친정어머니가 떠나는 나를 현관에서 배웅했다. 신칸선으로 신아오모리역에 도착. 재래선으로 갈아타고 5 정거장 앞의 나미오카역에서부터 걸었다. 오늘은 일본의 땅 끝 아오모리다. 국도를 걷는데 인도가 제대로 없다. 대형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날 때는 몸이 흔들렸다. 도로변에 마을이 없고 어쩌다 보이는 마을은 도로 저 멀리...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4보)

    오늘은 일요일이라 걷기를 쉬는 날이다. 시민공원에서 2일째 축제 구경을 하고 일본 3대 절경의 하나인 마쓰시마로 향했다. 이곳 앞바다에는 무려 200여 개의 섬이 떠있는데 특이하게도 섬마다 소나무 숲이 있다. 그래서 마쓰시마(소나무 섬)라고 불린다. 2011년 동북대지진 때에는 섬들 덕분에 쓰나미를 피했다. 이곳에서 잡은 조개 굴 새우 등을 즉석에서 구워주...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3보)

    마에바시역을 4정거장 앞둔 구니사다역에서 걸었다. 야키니쿠 식당(한식당)이 나타난다. 한식당에서 고기를 먹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그러나 런치타임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 맛을 볼 수 있다. 계산을 하는데 조금 전에 마신 시원한 우롱차가 생각나서 무심결에 한 잔 더 달라고 했다. 마시려는데 그녀가 별도 요금이라고 한다. 무려 230엔 우리 돈으로 2...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2보)

    오늘은 준코 가요코와 오쿠타마를 걷는 날이다. 오메역에서 만나 오쿠타마로 가는 열차를 탔다. 도쿄 도심에서 열차로 2시간여 떨어진 곳이다. 여기도 도쿄라니 넓기도 하다. 가요코는 일본 전국의 유명한 산을 올랐고 해외의 높은 산도 많이 다녔다. 270킬로 달리기 행사에도 참가했으며 주말이면 카약을 즐기는 스포츠 우먼이다. 그녀가 안내 팜플렛과 구글 지도를 보...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1보)

    '싸우면 이기는 전쟁'을 했던 '가이(지금의 야마나시현)의 호랑이' 다케다 신겐의 땅 고후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신겐은 52세로 노부나가 도쿠가와 연합군과 싸우는 중 병사했다. 그는 본인의 죽음을 외부에 일체 알리지 말라고 했다. 그의 장례식은 결국 3년 뒤에 치러지게 된다. 신겐의 이른 죽음을 이곳 사람들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케다 신사로 가는 큰 도로...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열도 종단기 (제10보)

    7시 30분경에 집을 나서 윤봉길 의사의 암장 묘소터로 향했다. 윤 의사는 1932년 상해 홍구공원에서 거사를 한 뒤 재판을 받고 이곳 가나자와로 압송되어 육군 제9사단 연병장에서 총살되었다. 25살의 꽃다운 나이로 처형된 그의 시신은 일본군에 의해 이곳에 비밀리에 가매장 되었다. 그러다 1946년 일본의 한 여승의 제보로 발견되었다. 잠시 눈을 감고 그의...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열도 종단기 (제9보)

    오늘은 '제7회 조선통신사 우정의 걷기' 일행과 함께 하기로 한 날이다. 이들은 나와 같은 4월 1일에 서울에서 출발 부산 쓰시마 그리고 이키섬을 거쳐 어제 오사카에 도착했다. 5월 22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오사카 시청 앞을 출발하여 히라카타까지 28킬로를 걷는다. 히라카타에는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한 백제 왕인 박사의 ...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8보)

    오사카를 두 정거장을 남겨두고 야마토야기에서 내렸다. 나는 이곳을 오사카 지역으로 착각했다. 한 일본인 승객이 "야마토란 이름이 붙으면 다 나라현입니다"라고 알려주었다. 야마토란 나라 왕국의 옛 지명이다. 오사카 경계까지 30여 킬로나 남아있어 호류지(법륭사)역에서 전철을 타기로 했다. 날은 어두워지고 있었고 산을 넘어야 했기 때문이다. 호류지는 고구려 담...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7보)

    와카야마역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국도변에 쳐 놓은 천막 아래 몇 가지 농산물이 놓여 있고 노인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다. 그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다. 그분들의 추천대로 국도가 아닌 옛길로 코스를 바꾸었다. 이 길은 에도시대 다이묘(지방영주)일행이 참근교대를 위해 에도(지금의 도쿄)로 갈 때 이용한 길이다. 에도 막부 시절 다이묘들은 1년 기준으로 장군이 있...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6보)

    노트를 찾으러 오카야마역에 내렸다. 두 번째 오니 낯이 익어 고향에 온 것 같다. 그런데 게스트 하우스의 현관 암호를 눌렀는데도 열리지 않는다. 이상하다 싶어 다시 누르려는데 남자 봉사요원이 나왔다. 그 새 암호를 바꾼 모양이다. 침대로 가니 나를 한 때 공황상태로 몰고 갔던 그 노트가 얌전히 놓여 있었다. 숙소 인근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라면집이...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5보)

    구라시키역 2층 관광안내센터로 찾아가니 여직원이 내 스틱을 가지고 나왔다. 외국인 관광객의 분실물을 찾아주었다는 실적을 한 건 올려서 그런지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오카야마 숙소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역의 관광안내센터에 가니 친절하다. 그런 문제라면 역 앞 지하상가의 모모타로 관광센터로 가보라고 했다. 거기서 여직원의 도움을...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4보)

    구라시키에 하나 있는 유스호텔이 쉬는 날이라 해서 부득불 2배나 되는 돈을 치르고 역 근처의 호텔에서 투숙했다. 본전 생각이 나서 아침 일찍 2층 대욕탕에 가서 또 한 번 느긋하게 몸을 담갔다. 오늘은 어제 목욕하며 우연히 만난 오카야마 친구가 추천한 대로 근처 미관지구와 미술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미관지구는 구라시키 역에서 도보로 채 10분도 안 걸리는 ...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3보)

    큐슈 일정을 끝내고 혼슈에 들어섰다. 고쿠라 역에서부터 걷기 시작해서 모지항을 거쳐 간몬 해저터널을 지나 혼슈의 시모노세키로 들어섰다. 내 머리 위로 조수의 유속이 빠르기로 유명한 간몬 해협이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울렁거린다. 건강을 위해 터널을 걷는 주민들도 눈에 띈다. 거리는 780미터에 불과하지만 매우 길게 느껴진다. 시모노세키 역을 향해 2킬로 남...

  • 민간외교관 허남정의 일본 종단기 (제2보)

    엊저녁에는 번개가 번쩍거리고 천둥이 무섭게 쳐서 오늘 아침 걸을 일이 걱정이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파란 하늘이다. 오늘로서 새로운 2주 차 혼슈 걷기가 시작된다 계획대로 1주 차 큐슈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25킬로를 걸었다 날씨가 도와주었고 사방은 벚꽃이다 눈과 마음이 호강을 했다. 배낭에는 일장기와 태극기 그리고 지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