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 슬기로운 인생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종방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하는 감동과 교훈으로 울고 웃었다. 무엇보다 교도소장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사건사고 때마다 수장으로 해결을 고민하기 보다는 미디어 노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핸드폰을 손에 쥐고 기사를 검색한다. 인지도 있는 사람과 친해져 어떻게든 친한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언론에 잘 보이려고 애쓰며 항상 ...

  • 억지인연에 대한 행복 조언

    토스는 즐거운 학교로 자리잡아 갔다. 건강하고 돈은 쌓여 가니 흥겨운 노래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중에서도 장미소의 밝은 표정, 신나는 콧노래, 깔깔대며 웃는 모습 등은 기강원의 분위기를 잘 대변했다. 그러므로 간간히 연락되고 막무가내로 찾아오는 지난 인연, 별 볼일 없는 인연, 친인척, 옛날 직장, 동창생들과의 만남은 나를 짜증나게 만들기에 충분...

  • 웃음 효과 - 유연, 인연, 무연.

    유연(柔軟). 웃음은 내면을 부드럽게 하고, 서먹한 사이도 가깝게 만들며, 분위기를 밝게 한다. 웃음은 계산 없는 순수 생각의 표현이며 부드럽고 흔쾌한 마음의 태도다. 긴장은 자기편을 만들고 웃음은 모두가 하나가 되게 만든다. 잘 웃는 사람은 악(惡)을 쓰지 않는다. 웃음은 긴장과 딱딱함과 슬픔을 지우는 화장(化粧)이며, 마음을 즐겁게 하는 소리 에너지다....

  • 징그러운 인연

    돈 되는 명리학, 징그러운 인연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남의 형편 아랑곳하지 않고 돼 먹지 못한 심술로 훼방꾼 노릇 잘하는 김사장의 연락은 결코 유쾌한 일이 못 될 것이 뻔했다. 약간 허스키한 김사장의 목소리가 징그럽게 느껴졌다. 벌레들이 스물대며 귓속을 파고드는 듯했다. "원장님께서 저희 집 사람을 그만 만나셨으면 합니다. 그곳에 다닌 이후로 사람이...

  • 3진(眞) 마음 - 진정성, 진심(眞心), 진심(盡心)

    진정성(眞正性) - 참믿음. 참되게 살려는 진정성은 인간 본성 중의 하나다. 행복은 자기 본성을 찾고 실천한 상태. 우리는 자유롭게 의미 있는 생산을 할 때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상대를 통해 진정성과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다. 소통이 막히는 것은 진정성이 부족하기 때문. 진정성은 언행일치, 곧은 성품, 솔직 등 당당한 태도로 믿음을 준다. 진정성은 로고...

  • 묵은지와 인연

    “오늘은 또 뭐먹지? 끼니때마다 걱정돼.” “에 고등어 넣고 자박자박 조리면 집나갔던 입맛이 다시 돌아와!” 지난 해 김장김치가 유난히 맛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어 가 되었는데 그야말로 김치 맛은 더 깊고 더 풍부해졌습니다. 남해에 사는 친정엄마가 직접 키운 배추와 남해 앞바다 싱싱한 해산물을 듬뿍 넣은 것입니다. 친정김치를...

  • 겨울에 핀 무궁화 10 : ‘괴물이 몰고다니는 괴물 차’

    영남은 차를 애지중지 하며 아주 천천히 살살 몰고 다녔다. 고속도로에서도 슬슬 기었다. 답답해서 타기 싫었다. 5년 동안 영남의 차를 탄 횟수는 10번이 채 안됐다. 영남의 차를 애용하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상가(喪家)에서 수거해온 꽃과 꽃바구니를 재활용하여 결혼식장에 축하용으로 보내는 것을 본 뒤로

  • 겨울에 핀 무궁화 7 : 대개의 중병은 작은 것을 소홀히 해 얻은 결과

    영남은 직접 한번 해 보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꼈다. 다만 확신이 문제였다. 「잘 해 낼 수 있을까?」 욕심은 나는데 자신이 없는 것이었다. 거들어 준다고 하니깐 자신이 붙는 듯 “해 보겠다” 면서도 따지듯이 물었다. “승규 선배보다 훨씬 덜 한 인연도 어여삐 여기시지 않았습니까?”

  • 어울림 행복

    생존 어울림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은 자연과의 어울림 덕분. 세상은 음양의 조화로 굴러가는 공간, 인간은 몸과 마음의 어울림으로 생존하는 성체. 어울림은 소통과 협조, 낮춤과 양보를 뜻한다. 독선과 오만은 충돌을 만들고 바쁘다고 어울림을 잃으면 외롭다. 호수는 묵은 물을 비우기에 새로운 물을 채울 수 있고, 물은 만물과 어울릴 수 있기에 어디서든 안정을 취한...

  • "우리 언제 밥 한번 먹자!"

    사진 = panache restaurant 홈페이지 요즘 들어 자주 듣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학사 위에 석사, 석사 위에 박사잖아. 근데, 박사 위에 누가 있는 줄 아니?” “교수?” “아니! 야!” “하하하. 진짜 맞는 말이다!” 며칠 전 방송국 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회식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김태진(방송인)씨가 였습니다.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