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인력구조 : 튼튼한 허리가 아쉬운 인니, 읽어야 산다.

    최근 파키스탄 출장에서 개도국 공공부문 인력과 일을 많이 해 본 국내 전력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해당 분야에서 그 분이 경험한 바에 따르면 개도국 기관도 리더는 식견과 능력이 뛰어난데, 실무진으로 갈수록 능력치가 떨어져 좋은 전략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똑같이 느꼈던 터라 더 크게 공감이 되었...

  • 아프면 비행기 타는 인도네시아 인들, 왜 그럴까?

    작년 발생한 중부 술라웨시 지역 쓰나미 때 헌신적인 대응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재난관리위원회 홍보책임자가 지난 7월 암투병 끝에 생을 마감하였다.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안타까워하며 그를 추모하였다. 그런데 관련 기사를 읽다 보니 특이한 점이 보인다. 사망 장소가 중국 광저우의 한 병원이다. 인도네시아 공무원인 그가 왜 중국 대도시의 병원에서 생을 마쳤을...

  • 인도네시아에는 국영 전당포가 있다고?

    인도네시아 소액금융시장이 뜨겁다. 핀테크나 P2P 금융에 대한 기사가 경제신문에 연일 오르내린다.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건전성과 보안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가운데 전통적 소액금융수단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구조와 기술로 이들과 경쟁하는 회사가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전당회사(PT. Pegadaian)가 그것이다. 인도네시아에...

  • 연무 두고 갈등 빚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14년 전인 2005년 말레이반도 서해안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주요도시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내리니 짙은 안개가 껴 있었다. 타는 냄새도 났다. 책에서만 읽었던 런던스모그 같은 용어가 머리 속에 떠올랐다. 말레이시아 공기가 원래 이런 것인지,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지금처럼 미세먼지나 대기질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