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풍경

  • 열등감을 가진 사람의 심리적 특징

    “열등감은 여러 얼굴로 우리를 괴롭힌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위한 심리학자의 깊은 조언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주제 열등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심리학자 가토 다이조가 오랜 기간 연구해온 분야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뿌리 깊은 일본에서 열등감에 대한 그의 연구는 냉철한 분석과 진정성 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사람들에...

  • 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내게 상처 준 사람이 나였다면” 마음챙김-자기연민으로 찾아가는 치유의 길 ★하버드 임상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마음챙김-자기연민’★ 삶을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 ◆ 차례 ◆ 1부. 자기연민 발견하기 21 1. 자기에게 친절하기•22 고통 쪽으로 향하기•27 | 저항할수록 지속된다•31 | 중도 찾기•44 | 수용 단계•49 | 수용에...

  •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

    “내가 과학자는 아니지만”으로 시작하는 국회의사당의 헛소리 대행진 과학을 조작하는 정치인들의 12가지 수법과 이를 간파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1 과학을 조작하는 국회의사당의 헛소리 대행진! #2 “지구온난화라는 개념은 중국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려고 지어낸 말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 “과학실험에 가까운 유전자 조작 연어를...

  • 광야의 늑대, 광장의 봄

    유사 이래 피지배자들은 이상-현실의 상호 교환과 그 안에서 되풀이되는 좌절의 역사에 순종했다. 이들에게는 정치권력의 역사만 존재했지 정작 자신들이 주체인 '모든 사람의 역사'를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간성 없는 과학, 인격 없는 교육,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간디가 규정한 7대...

  •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

    우생학을 창시한 영국의 유전학자 프랜시스 골튼(1822~1911)은 한때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자질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그가 1907년 어느 봄날 런던을 떠나 서부 플리머스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목적은 가축 시장을 방문해 우수한 유전적 특성을 측정하고 품종을 개량하려는 데 있었다. 골튼의 발걸음은 한 가축·가금류 품평회장에 멈춰섰다....

  • 신경섬유종 30대 여인 후원 '봇물'…누리꾼들 "보는 내내 울었다"

    지난 20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이 함몰된 심현희(33)씨의 사연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2년 째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딸을 도와달라는 심씨 아버지의 간절한 제보를 받고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에서 만난 심씨의 얼굴은 늘어진 피부 때문에 이목구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있어 제작진을 놀라...

  • 밥 딜런 노벨문학상 "문학계도 놀랐고 음악계도 놀랐다"

    문학계도 놀랐고 음악계도 놀랐다.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 농담도 자꾸 하면 진담 된다는 말이 있듯 '노벨상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농담' 중 하나가 현실화됐으며 노벨상의 '장르'가 대중음악으로까지 확대될 줄 누가 알았으랴. 사실 밥 딜런은 과거에도 팬들을 놀래킨 적이 있다. 1965년 여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였다. 모던 포크의 우상이었던 그가 알 ...

  •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떠맡을 권리가 있는 나의 유일한 책무는, 어떤 때이고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1800년대 초반 미국 정부가 노예제도 지지자들과 함께 텍사스를 강제 합병하고 1846년 ...

  • 성골·진골과 개·돼지

    사람들이 화가 나 있다. 세상이 갈 수록 좋아질 것으로 믿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던 이들이 절망하고 있다. '성장'이 최고의 가치라고 배웠고 '성공'을 목표로 열심히 땀 흘린 사람일 수록 개선되지 않는 현실로 인한 허탈감과 분노 수위가 높다. "무릇 있는 자는 더 많이 받아 풍족하게 되리라.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기리라." - ...

  • 우리는 지금 어떤 관계인가요

    이상한 일이다. 널찍한 공간이 확보돼 있는 길에서 마주 오는 사람과 살짝이라도 부딪힌다는 건. 둘 다 혼줄을 놓고 걷는 것은 아닐 터인데 말이다. 흔하지는 않지만 이럴 때마다 묘한 판타지적 상상에 빠진다. '서로를 끌어당기는 중력 작용일까? 유난히 텔레파시가 잘 통하는 사람일지도 몰라. 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어제 아침 금계국이 무리지어 ...

  • 조작과 왜곡에 맞선 투쟁…'꿍꿍이'는 결국 까발려진다

    '힐즈버러 참사' 유가족들 27년 만에 웃었다. "드디어 정의가 실현됐다"며 환호했다. 오랜 세월 경찰 조작과 언론의 왜곡을 상대로 싸워왔던 영국 힐즈버러 참사 유가족들. 지난 4월 26일(현지 시각) 재판에서 "경찰의 대처가 늦어 피해가 커졌다. 축구 팬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는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내고 잠시 회한에 잠겼다. 과거를 되짚던 이들의 눈가가...

  • 2016년 도입부, 행복하십니까?

    종편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인기몰이로 끝이났다. 과거의 향수,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결국 드라마에서 제시하는 궁극적 키워드는 ‘행복’이었다. 서로에게 문을 열고, 내것 네것을 구분하지 않으며, 물질만능주의에 보란 듯이 한판승을 거두는 당시의 훈훈한 사회 모습에서 사람들은 인간의 가장 존엄한 권리인 행복을 엿보고 부...

  • '이글스'의 글렌 프레이 타계…“Take It Easy”

    그룹 이글스(Eagles)를 만든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글렌 프레이(Glenn Frey)가 며칠 전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67세. 지난 1월 19일(한국 시각) 이글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레이는 류마티즘 관절염, 급성 궤양성 대장염, 폐렴 등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해 11월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이날 결국 숨졌습니다. 프레이는 지난 1970...

  • 위로받고 싶은 계절의 묵화

    많이 춥습니다. 영하의 온도에 마음보다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내 세포가 기억하는 수십 차례의 지난 겨울도 그러했으리라 믿습니다. 기진맥진한 정신, 휘청거리던 혼줄이 맥없이 주저앉을 때마다 이를 수습한 것은 육체였습니다. 허리를 곧추세우고 밥을 먹었으며 두 발로 다시 길 위에 섰습니다. 영혼을 범하려는 폭설과 칼바람에 굴복하지 말라는 신체의 절대명령이 내려...

  • '맛이 간' 아내의 역대급 반격…빵 터집니다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 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많이 늙은 거고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심각한 상태다. 이 글을 읽은 한 남자가 자기 아내의 상태를 테스트하기로 했다. 퇴근한 남자가 100미터쯤 떨어진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를 불렀다. 여...

  • 치매의 진화/ 비아그라/ 폭설

    치매의 진화 1단계: 자신이 몇 학년 몇 반인지 몰라 다른 반을 왔다갔다 한다. 2단계: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는 자기가 빌렸다며 되레 친구에게 돈을 준다. 3단계: 아버지를 향해 "공부 열심히 해!"라고 명령한다. 1단계: 손자에게 우유를 주고서도 기억을 못 한다. 2단계: 손자에게 줄 우유를 자기 입에 대고는 "아기에게 우유 주고 있...

  • A의원과 B교수 '막상막하 인간 불감증'

    ***지난 달 24일 한 여성이 국회의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여성은 "국회의원 A씨가 지난 7월 13일 오전 나를 호텔로 불러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주장과 달리 A씨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피해 여성이 2,3차 진술에서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온 힘을 다해...

  • 우리는 대장금에 나오는 금영이가 아닐까

    대장금을 보다가 장금과 대화를 나누는 금영의 말을 곰씹어 보았다. 최상궁 집안을 망하고 간신히 목숨만 구한 금영이 떠나다가 장금과 마주친다. 금영 :전해줄 게 있어. 장금 :.....? 금영 :(서찰을 꺼내준다) 장금 :(놀라면서 받아든다) 금영 :네 어머니께서 너에게 남겼던 서찰. 장금 :...... 금영 :고모님께서 내게 태우라고 주셨는데.. 태우지 않...

  • 대화에서 갈등을 없애려면 사실만 말하자

    방송 전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던 '나를 돌아봐'는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김수미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연 하차 선언을 한 뒤 현장을 무단 이탈하면서 논란이 됐다. 노이즈마케팅 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말이란 것은 잘해야 한다. 잘 못하면 나쁜 결과가 온다. 엄마가 아들에게 자기 방을 청소하라고 했다. 아들은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그러...

  • "생각을 감옥에 가둘 수는 없다"

    토미 더글러스(1904~1986)라는 캐나다 사람이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으며 6살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 위니펙이라는 곳에 정착했습니다. 그가 10살 때 다리 뼈에 염증이 생겼으나 치료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의대 실습생들이 참관하는 조건으로 무료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다리를 절단하는 일은 모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