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가족이란 무엇일까?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상처를 받는다. 아프지 않은 상처가 없지만 특히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는 우리를 더 아프게 한다. 그래서 더 힘들고 더 용서하기 어렵다. 서로를 가장 위해주고 사랑해야 할 대상인 가족에게서 배척받고 외면받는 경험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 남이면 안 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그렇지가 못하다. 오랜 갈등 끝에 관계를 단절하기...

  • "그게 가족이니까!"

    운전 중에 전화가 왔다. 주차할 동안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잠시 후 전화를 건네받았다. “안녕하세요!” “어머나, 방금 전화 받은 사람이 누구야?” “남편이에요!” “목소리가 너무 좋다! 웬 청년이 전화 받는 줄 알았어!” “?”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일이 더러 있다. 이 상황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단 한 번도 ...

  • 가족 모두 하반기 생이면 한바탕 비극은 필수다

    "저, 경식입니다." 이름을 듣고도 조카라는 인식이 얼른 새겨 지지 않았다. 금병매 속의 서문경쯤 돼 보이는 조카?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가까이서 찬찬이 들여다 보니 젊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눈가엔 주름이 자글자글 했다. 웃는 모습은 징글맞다고 할만큼 능글능글했다. 대머리가 된 탓에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인데 기억 속에 떠오른 경식이는 「범생...

  • 중학생이 되어서야 우리 가족이 특이하다는 걸 알았다.

    일본 오키나와에 살고 있는 한 고등학생은 14일, 중학교 시절의 깨달음을 트윗에 고백했습니다. 毎年正月に、干支の格好して写真撮るってふつーじゃ無いって事を、中学生になってから知りました… pic.twitter.com/ucYAdw1VOP — マシュマロろ〜ん (@marrrrrrro) 2016년 9월 14일 "매년 정월마다 12간지 차림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게 평범한 일...

  • 져도 괜찮아 - 가족, 친구, 고객.

    가족. 이겨야 사는 대상도 있고 져주어야 사는 대상도 있다. 가족과 친구와 고객에게는 져도 좋다. 가족에게 지는 게 가족사랑이며, 친구에게 지는 게 의리이며, 고객에게 지는 것은 정도(正道)다.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사랑할 대상마저 이기려고 싸우기 때문이다. 가족(家族)에게 지는 것은 행복이며 평화다. 싸울 대상과 싸워야 싸움이 성립하고, 싸울 대상이 아닌...

  • 직장인이 가장 슬플 때.... 그러나 이제는 늦어버린.

    직장인으로 살면서 가장 슬플 때는 언제일까? - 승진에서 누락되었을 때 - 명퇴 당하여 직장에서 나가야 할 때 - 주변에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 후배에게 무시당했을 때 -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부라보 마이 라이프 ~~”라는 노래가 흘러 나올 때 - 어딘가 떠나고 싶은 데, 부장님에게 야단 맞을 까봐, 할 일이 ...

  • 동료의 뛰어난 재주가 부러운 당신에게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회 생활의 진실 한가지를 이야기해보자 그날도 업무를 마치고 맥주를 한잔하고 있는데, 조금 늦게 온 착한 후배가 약간은 의기 소침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 고 물으니…. “나는 재주도 없고, 날카롭지도 않고, 학벌도 별루고… 정말로 빈틈없이 멋지게 일하는 동기가 부럽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갈 수 없을 ...

  • 결혼하지 않기를 권한다 : 일본 불황의 현주소

    “결혼하지 않기를 권한다!” 우리나라도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아예 결혼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늘어나 급기야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입니다만, 우리보다 이런 문제를 더 오래 전부터 겪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이죠. 심지어 이성에는 관심 없고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며 소극적 자아실현에 만족하는 남자들이 늘어나 ‘초식남(草食系男子)’이란 웃지 못할 말까...

  • 고독한 내 부모님

    젊은 사람들은 노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살아보지 않아서다. 사람들이 흔히 이성적으로 다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노인들도 성생활을 할까? 라는 질문을 하면 ‘안 한다’가 대다수다. 하지만 노년에도 성생활을 지속하는 남성이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노인의 날(2013년 10월 2일)을 맞아 60대 이상 어르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