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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퀸메이커' PI전문가의 이미지메이킹과 블레임룩 전략

    명품사랑 푸틴과 블레임룩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김희애(극중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문소리(극중 오경숙)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스토리다. 극중 ‘블레임룩’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이는 ‘비난하다’라는 뜻의 블레임(blame)과 ‘스타일’을 의미하는 룩(look)의 합성어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인물의 패션이 주목을 받는 현상을 일컫는다. 부정적인 행동의 본질을 흐리고 언론의 주목을 분산시키는 전략 예를 들어서 전쟁을 일으켜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는 푸틴의 ‘명품 사랑’ 특히 로로피아나를 향한 애정은 유명하다. 2015년 푸틴은 멜란지 그레이와 다크 그레이 컬러가 배색된 트랙슈트를 입었고 그리스 메테오라의 발람 수도원에 방문했을 때는 로로피아나의 네이비칼라 운동화를 착용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1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예배에 참석했을 때는 로로피아나 케이블 니트 카디건 차림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면 푸틴의 명품착용은 단순한 취향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자신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만든 부정적인 행동들을 명품스타일 등의 이슈들을 생산해 본질을 흐리고 언론의 주목을 다른 쪽으로 분산시키려는 하나의 이미지메이킹 전략일 수 있다. 정치드라마 ‘퀸메이커‘, 이미지메이킹의 본뜻을 살릴 수 있을까? 필자 또한 각 분야의 리더들 대상으로 이미지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이미지컨설턴트이기에 넷플릭스에서 곧 개봉예정인 드라마 ‘퀸메이커’의 스토리 전개가

  • 이미지메이킹의 귀재, 퀸메이커 김희애 VS 서울시장 문소리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정치드라마 ‘퀸메이커‘, 이미지메이킹의 본뜻을 살릴 수 있을까? 필자 또한 각 분야의 리더들 대상으로 이미지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이미지컨설턴트이기에 넷플릭스에서 곧 개봉예정인 드라마 ‘퀸메이커’의 스토리 전개가 벌써부터 기대도 되지만 우려도 됩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김희애(극중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문소리(극중 오경숙)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기존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생활감 있는 스트릿룩을 주로 입었지만 후보가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신뢰감을 주는 단발과 포멀한 슈트 차림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미지 변신과정이 주요 포인트라고 하니 관심이 더욱 갑니다. 왜냐하면 간과할 수 있는 이미지브랜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드라마 스토리 중심에 세운만큼 우리가 몰랐던 이미지파워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견제하고 유지하는 끊임없는 자기관리과정인 이미지 메이킹의 가장 중요한 본뜻을 무시하고 허상과 거짓을 만드는 것으로 곡해되어 전달되지는 않을지 사실 걱정도 됩니다. 다양해지는 이미지브랜딩 파워 전략 실제 정치세계에서 후보들의 이미지와 브랜딩파워를 높이기 위한 PI(President Identity) 전략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PI(President Identity)란 상호작용의 결정체로 이미지는 유권자가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미지는

  • '일타 스캔들' '길복순'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일타 스캔들’에서 ‘길복순’까지 전도연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 로맨틱 코미디 TV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으로 유쾌하게 변신했던 배우 전도연이 이번에는 영화 '길복순'에서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킬러로 변신했습니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해피엔드', '너는 내 운명'에 이어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돼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썼습니다. 세상의 선입견과 틀을 깨는 노력을 계속하며 최선을 다하는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말한 배우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선명하고 강력합니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개념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Personal Image Branding)은 개인이 자신의 인격, 전문성, 가치관 등을 포함한 개인적 특성을 강조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 스타일, 경력 등을 고려하여 타인에게 이미지를 전달하고 인식을 관리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인 과정입니다.퍼스널이미지브랜딩의 한 예로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패션 및 뷰티 산업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인물 중 한명입니다. 그녀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상징적이며, 다양한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긍정적인 점으로는, 킴 카다시안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그녀의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 대행사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승자는? 고아인 VS 강한나 VS 조은정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단 하루 만에 재벌가 외동딸이자 VC그룹 강한나 상무(손나은 연기)에게 주주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프레젠테이션 특훈으로 변화시키는 고아인 상무(이보영 연기)의 피드백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프레젠터의 사소한 표정, 행동, 자세, 이런 요소들이 듣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온다”며 밤새도록 모든 노하우를 전수했다.드라마 ‘대행사’ 최종회 스토리 중 일부로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를 몰입시킨 이유는 내가 하는 일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그룹사 CEO 및 임원 등 리더들 대상으로 다양한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별 이미지컨설팅을 오래 해오면서 회사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태도 하나하나는 몇백 마디의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체험하고 있다.  형식이 본질을 좌우힐때도 있다고아인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한 강한나는 주주총회장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을 이룬다. 다만 음양설(陰陽說)에 근거해 보았을 때 인사 시,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는 것이 올바르기에 극 중 왼손을 올린 채 인사하는 강한나 상무가 옥에 티로 느껴지기는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형식’이 ‘본질’을 좌우하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였다. 남성 감독(이창민 감독)과 남성 작가(송수한 극본)의 시선에서 쓴 유리천장에 맞선 여성 주인공들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작은 변화가 세상을

  • 김건희 여사의 팔짱외교 VS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 품격 이미지매너 점수는?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가 선택한 행보는? 해외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세계 속에 알려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는 윤석열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이고 세계인의 주목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 배우자 프로그램 대신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14세 환아의 집을 따로 방문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 대신 환아의 집을 찾았다. 심장병 아이 집 따로 방문, 인도적 차원 VS 외교 결례 공식 행사를 건너뛰고 독자 행보를 벌이는 것은 '외교 결례' 아니냐는 지적과 인도적 차원에서 의료 소외계층을 위로하려는 취지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모양새다. 전날 김 여사가 헤브론 의료원에서 심장병을 앓는 아동들을 위로 방문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환우의 소식을 듣고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정성 담긴 봉사활동 VS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대통령실은 해당 일정을 공개하며, 직접 촬영한 다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했는데, 진정성 담긴 봉사활동이라는 의견과 함께 다른 의견들도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김 여사의 모습과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 말년에 소말리아 유니세프 급식센터를 찾아 봉사하는 걸 비교한 사진이 회자된 것이다. 머리 스타일부터 옷차림, 사진의 포즈와 각도까지 닮았다는 거다.  국제정세 한가운데 외교시험대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가장 중요한 것은

  • 김정은 우상화 애민지도자 이미지브랜딩 전략은 성공 VS 실패

      인민을 위해 애쓰는 김정은 우상화 영화 공개김정은 우상화 이미지메이킹 전략이미지 관리란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하는 자기관리과정 강력한 이미지 메시지 전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설립 75주년을 맞은 북한의 엘리트 교육기관 만경대혁명학원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방문했다. 과녁판 뒤편으로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수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라는 문구가 보이는 가운데 만경대혁명학원에서 학생들의 권총 실탄 사격을 참관한 모습은 결코 우연이 아닌 강력한 이미지 메시지 전략이라고 분석된다. 엘리트 교육기관에서 애민지도자 이미지메이킹  레이저 표적기가 달린 것으로 보이는 ‘자동보총’도 등장한 가운데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격장과 등에서 학생들의 사격 자세를 고쳐주거나 머리, 뺨을 쓰다듬는 김 위원장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앞서 북한 언론에 김 위원장이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재방문에 대해 기념행사 당일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한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다시 방문했음을 어필하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애민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인민을 위해 애쓰는 김정은 우상화 영화 공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애민 정신을 선전하는 새 기록 영화를 공개했다. 먹을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안간힘 쓰는 모습 등 주민을 위해 안간힘 쓰는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이미지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인민의 어버이'라는 제목의 기록영화 속 김 위원장은 전용열차 안에서 속옷처

  • 김건희 여사 옐로우 체크자켓과 반묶음 머리

       과감한 체크패턴 패션과 믹스매치-스타일리쉬한  이미지 김건희 여사의 다양한 패션 드레스코드와 헤어스타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단발머리부터 올림머리 그리고 반묶음 머리 등으로 의상과 장소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다고 분석된다.공식행사에서는 심플한 우아함을 추구하지만 비공식 자리에서는 과감한 체크패턴 패션 제품들을 믹스매치 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드레스 로테이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인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 등에 발맞추어 이전에 착용하던 의상이나 아이템들을 리사이클링 하면서 드레스 로테이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자칫 불거질 수 있는 영부인의 사치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염두에 두고 조심하고 경계하는 이미지메이킹 노력의 일환일 수도 있다고 분석된다. 노란 체크무늬 자켓 & 반묶음 머리 헤어스타일청와대 개방 특집으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에서 라이트 베이지 자켓에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한 윤석열 대통령의 드레스 이지 코드에 맞춘 김건희 여사의 캐쥬얼한 의상도 주목되었다.그동안 화이트 & 블랙 등 무채색과 무패턴을 유지했던 패션스타일과는 다르게 옐로우 & 블랙 체크무늬 자켓을 과감하게 선택해서 검은색 바지에 매치시켰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거미, 송소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레이브 걸스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 여사가 입은 노란 계열의 체크 재킷이 공교롭게도 브레이브걸스의 무대의상과 비슷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브레이브 건희'라는 댓글이 달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 아카데미 빛낸 윤여정 VS 주먹 휘두른 윌스미스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와 파란리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른 멋쟁이 배우 윤여정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올해 남우조연상 시상을 맡아 2년 연속 아카데미 무대에 올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윤여정의 드레스코드는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에 블랙 구두였다. 특히 왼쪽 가슴 위쪽에 달린 ‘파란 리본’이돋보였는데 이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WithRefugees’(난민과 함께)의 문구가 적힌 리본이었다.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압도한 그녀의 센스 배우 윤여정은 시상에 앞서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할리우드에 다시 오게 돼 기뻐요. 어머니가 제게 ‘네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을 들었어야 했어요”라고 했다. 이어서 “작년에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걸 보고 한소리 했었는데 죄송해요. 올해 후보자들의 이름을 보니 발음하기가 쉽지 않네요. 발음 실수에 대해 미리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센스있는 입담을 보여 역시 다르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청각 장애를 가진 배우의 수상에 수어로 호명하는 배려 배우 윤여정은 특히 이날 청각 장애인 배우 트로이 코처의 남우조연상 수상에 수어로 그를 호명했다, 그리고 그가 수상 소감을 수어로 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트로피를 대신 받아 들어주는 매너를 보여주었다. 수상자 코처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함께 축하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

  • 법정 TV토론 PI이미지 분석: 중도층 표심을 자극한 대선후보는?

      첨예해진 대선후보 두번째 법정 TV토론 이미지와 지지율 여야 대선 후보들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두번째 법정 TV토론에서 이전보다 첨예한 난추전을 벌이며 토론을 이어갔다. 정치 및 외교 분야 토론이었던만큼 대선 후보 공격적인 질문은 물론 네거티브 공세까지 거칠게 이어졌다. 얼마 남지않은 대선을 앞두고 TV토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토론을 통해 본 대선후보의 정책방향과 신념을 보여주는 이미지에 따라서 중도층 표심이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후보가 흔들림 없을 경우에는 TV토론으로 인해서 후보 지지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을 향한 예비대통령의 태도를 어필해야 하는 TV토론에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던 대선후보의 이미지와 차이가 큰 태도나 스피치를 인지한 경우에는 3월 9일의 흐름이 바뀔 수 도 있겠다. 대한민국이 원하는 대통령 이미지 2월 25일 TV토론을 통해서 어떤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감인지 마음을 굳힌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을 지켜보며 평화를 위한 대선후보들의 관점은 4인 4쌕이었다.‘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강조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힘에 위한 도발 억지력‘을 주장하는 윤석열 대선후보, ‘전술 핵무기 공유‘를 언급하는 안철수 후보 그리고 ’사드 수도권 방어 효과우려 ‘를 강조하는 심상성 대선후보를 보면서 대선후보자들이 정치 및 외교 측면에서 향하고 있는 미래의 대통령을 짐작할 수 있었다. 치열한 열기 속에 진행된 TV토론 속 4명의 대선후보들의 정책과는 별도로 A(Appearance)

  • 대선 후보 부인의 단발 이미지 메이킹 : 김건희 VS 김혜경

    퍼스트레이디의 스타일과 패션은 대중의 관심 퍼스트레이디의 지성미와 스타일은 언제나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패션 아이콘(Fashion Icon)으로서 그들이 착용한 의상, 헤어스타일, 신발, 액세서리(Accessory)까지 대중들의 화두에 있을 뿐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퍼스트레이디이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외교적 가교역할인 셈이다. 이러한 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 중 헤어스타일은 노출 정도가 크고 변화가 용이하여 다양한 자기 연출이 가능하며, 긍정적 이미지 표현을 돕는 시각적 상징물의 하나로 그 중요도가 크다고 보여진다. 헤어스타일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기도 모발을 가다듬고 꾸미는 것은 신체 보호의 기능 외에 주술적이며 심미적인 기능을 가미한 것으로 인간의 종합 예술적 표현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 고 모발의 꾸밈새로 사람의 지위, 계급, 신분, 혼인의 유무 등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헤어스타일(hair style)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세기 이전의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면, 유행에 민감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회, 경제, 문화의 환경적인 배경이 헤어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디자인이 고안되면서 헤어스타일의 급속한 변화와 유행을 가져오게 된다. 이와 같은 시대에 따른 헤어스타일 변화는 역대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의 헤어스타일 우리나라 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제 1~3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제 4대

  • 미래의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VS 김혜경 이미지메이킹 전략과 분석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후보 못지않게 대선후보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대선후보의 정책메시지나 신뢰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못될 수는 있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배우자 역할에 국민적 기대가 커지면서 지지하는 후보의 배우자가 상식선의 기대에 못미치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다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정책 차별화는 보이지 않고 마타도어만 난무해지는 대선경쟁에서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것은 자명해보인다. 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

  • 성공리더들의 퍼스널이미지&브랜드평판 컨설팅하는 이미지전략가

    최근에 성공리더들이 즐겨 읽는 월간CEO& 11월호 인터뷰 준비를 하면서 다시한번 내가 하는 일의 결과 향 그리고 철학을 되돌아 보았다.  사전질문지를 통해서 귀한 사색과 성찰의 시간도 갖고 멋진 쉼표를 찍었다.   멋진 사진들까지 선물해 준 월간CEO&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한 시간을 오래 기억할 듯 싶다. http://www.ceopartn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3   1. 퍼스널이미지브랜딩랩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이끄는 0.1% 성공리더들이 찾는 Only One 이미지컨설팅기관이라는 브랜드평판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발전하고 성장하고자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하려고 합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이미지는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입니다. Personal Image Branding LAB(PIBL)은 개인 및 조직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맞춤 진단하고 차별성 있게 브랜딩하도록 전략과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컨설팅 결과에 만족한 고객사들이 다른 고객사를 추천해주시면서 상호신리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Personal Branding 과 Image Consulting을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측면에서 접목한 국내 유일 이미지교육학자의 차별화 된 컨설팅 성과를 지금까지 인정해주신 많은 고객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과 있는 컨설팅으로 보답 드리는 행복한 성공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2. 철학적인 질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미지‘란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이미지(Image)’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

  • 마스크얌체족 코로나시대 예절-엘리베이터 생활매너편

    이제는 마스크착용 의무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면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마스크착용의 중요성을 모르고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많은 요즘이다. 얼마 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운전기사를 승객이 폭행하고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역무원을 승객이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마스크는 타인을 위해서 쓰는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

  •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본 퍼스널이미지와 국가브랜드이미지

      퍼스널 이미지브랜드와 플라시보효과   누구나 되고 싶고 닮고 싶은 퍼스널 이미지가 있을 수 있을텐데, 노력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해지는 것이 가능할까? 자신이 어떤 ‘퍼스널 이미지브랜드’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실천에 앞서 노력과 함께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믿음에 따라 주변상황과 개인의 행동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 병원에서 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50%의 환자들에게는 진짜 감기약을 투여하고, 나머지 50%의 환자들에는 밀가루로 만든 가짜 감기약을 투여했다. 실험 결과, 두 집단의 감기 치료 효과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바로 ‘플라시보 효과’다.   자신의 브랜드이미지를 개인슬로건처럼 널리 알리는 효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의 이미지로 거듭나고 싶다면, 스스로 잘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믿는 것에서 나아가 좀 더 적극적인 행동으로 자기 암시를 활용하는 것도 목표달성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자기 암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체화하여 글로 적어두고 개인 슬로건처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두었던 3%의 졸업생들이 20년이 지난 뒤, 나머지 97%의 졸업생들이 축적한 재산보다 더 많았다는 미국의 한 대학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종이에 이렇게 써보자. ‘경청의 달인으로 거듭나자!’라고. 그리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

  • 광고모델을 통해 본 매력의 비밀, 브랜드이미지파워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 , 처서의 바람 처서로 접어들면서부터 따갑던 햇살도 날이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요즘이다. 더불어 아침저녁의 찬 기운마저 느껴지는 바람은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처럼 느껴져 상쾌해진다. 이맘때쯤이면 어르신들이 하시던 말씀들이 생각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질만큼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진다. 그러니까 나갈 때 겉옷 챙기는거 잊지마라.”나도 부모님께 듣곤 했던 말이라 정겹게 느껴진다. 이 말처럼 처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