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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을 만난 날

    무례한 사람을 만난 날 ‘어제, 내 인생에서 가장 무례한 사람을 만난 날...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 중… 밤새 이불 킥하다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아침… 어제 SNS에 필자가 올린 넋두리다. 최근 몇 년동안 주변의 좋은 분들 덕분에 운 좋게도 ‘화(火)’라는 감정을 쓸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제 무례한 사람때문에 그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서 감정소모가 컸었다. 나름 감정관리에 내공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근육관리가 잘 안되었던 자신을 들켜버린 듯 스스로의 서투른 감정관리에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자신이었음을 고백한다.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어벽이 될 감정근육을 부지런하게 키워야겠다. 무례함이란 호의를 호구로 아는 것이다! 무례함이란 약자가 강한 척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느끼는 무례함이란 호의를 호구로 아는 것이라고 느껴진다. 무례함은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나 존중을 보이지 않는 행동이나 태도를 가리키는데 무례한 행동은 상황, 문화,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특성을 포함할 수 있다. -불손한 언어 사용: 선정적이거나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거나,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말을 하는 것 -무시나 경시: 다른 사람의 의견, 감정 또는 존경하는 가치를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행동 -불공평한 대우: 공정하지 않고 부당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우하거나, 차별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 -무례한 제스처나 표정: 몸짓이나 표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무시하는 행동 -무시나 냉담함: 다른 사람의 필요나 요청을 무시하거나, 감정적으로 냉

  • '스마트 시니어'가 되는 방법

    100세 시대를 잘 살아가는 비결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스마트(smart) 해지고, 점점 액티브(active) 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 시니어와 액티브 시니어라는 낱말이 들어간 책도 출간되었다. 현재 고령사회의 기준이 되는 연령은 65세지만 보통 시니어라고 하면 50세부터 시작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니어라는 단어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서울 50+센터’ 등 50+로 표현하기도 한다. 스마트 시니어란 Sense, Money, Art, Re-Creation, Technology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낸 용어이다. 즉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센스를 갖추고, 일정한 경제력이 있으며,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여가활동은 물론 자기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발전하는 각종 테크놀로지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시니어를 말한다. 센스(Sence) 있는 시니어는 건강과 함께 외모에 신경을 쓴다. 피부 관리와 패션에 관심이 많다. 유머와 위트가 있고 교양 있게 말하고 싶어 한다.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3가지는 건강, 경제력,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이다. 이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돈(Money)이 있는 시니어는 쓸 때는 쓴다. 건강을 위해, 뭔가를 기념하고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 투자 의욕도 있다. 아트(Art)를 누리는 시니어는 시간이 많다. 영화를 보고 미술관과 박물관에 간다. 뮤지컬을 즐기고 뭔가를 배워 직접 체험하고 만든다. 리크리에이션(Re-Creation)에 열중하는 시니어는 두 번째 인생을 새롭게 살기 위해 여행, 취미활동에 관심이 많다. 이들은 공익과 일, 다음 세대를 위한 봉사에도 분주하다. 테크놀로지(Technology)

  • 한 차례의 점심식사도 낭비하지 말라

    직장인에게 있어 점심시간은 단순히 밥 먹는 것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심시간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것 이외의 특별한 행위로 간주하지 않는다. 점심시간을 보면 그 조직의 문화를 바로 알 수 있고, 나아가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도 있다.누구와 같이 점심을 먹는지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옥스퍼드 대학교 로빈 던바 교수와 연구진은 영국 성인 8,2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여럿이 함께 밥을 먹는 사람에 비해 혼자 먹는 사람에게서 불행감이 꽤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던바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식탁에 둘러앉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행동은 통증완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강제적으로 식사자리를 마련한 경우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도 부하직원은 왜 상사와 식사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실제로 밥을 같이 먹어보면 다른 부서 직원 험담, 어떤 상사의 꼰대 짓, 회사에 떠도는 불륜설 등의 가십거리가 주를 이루고 게다가 개인사 지적질까지 불편한 얘기를 듣게 된다. 다수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 휴게시간이 아닌 업무시간의 연장이라고 인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점심 ‘메뉴’보다 점심 ‘시간’이 더 중요해진 직장인이 대폭 늘어났다. 이들은 자신의 책상에서 혼밥이나 패스트푸드로 대충 식사를 마치고 잔여 시간을 확보하길 원한다. 실제로 직장인의 58퍼센트는 대충 끼니를 때우고 다른 일을

  • 무례한 말에 휘둘리지 않는 자존감

     매너 없이 선을 넘는 사람들 어느정도까지 이해해야할까? 살다보면 이해하기 힘든 말로 선을 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가만히 상대방의 일방적인 말을 듣고 있으면 알아서 멈추는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신의 말이 일리가 있어서 상대가 가만히 듣고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상황을 정확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내 삶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선 상황과 사람에 따라서는 바운더리를 긋는 행동이 필요하다. 2주 동안 밥을 먹지 말고 살 빼고 오라고? 벨기에의 22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더위자드 리즈’는 최근 한 의류 회사의 모델을 제안받아 촬영장에 가자마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전문모델이 아닌 인플루언서인 그녀에게 의류 브랜드에서 먼저 모델 일을 제안했다. 승낙한 그는 자신의 신체사이즈를 정확하게 사전에 알려주었고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사진 촬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사진작가로부터 “2주 뒤 다음 촬영할 때는 밥을 먹지 말고 살 빼고 와라.”라는 말을 들은 것이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더위자드 리즈는 사진작가의 말에 즉시 이렇게 일침 했다. ″지금 뭐라고 했나요? 다른 사람에게 다음 촬영 때까지 밥을 먹지 말라는 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예요. 당신의 그 말을 듣고 어떤 모델은 섭식장애를 겪을 수도 있어요. 나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내 몸을 사랑해요. 그걸 다행으로 아세요.” 만약 자신의 몸에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당신 말대로 먹는 걸 제한하기 시작하면 금방 몸이 망가질거예요. 2주간 먹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 말의 세가지 규범 그리고 경청

    말의 세가지 규범에 대하여 묵자가 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고찰 : 깊이 생각하고 말할 것- 사실에 근거할 것- 실천이 따라야 한다. 묵자가 말한 말의 세가지 규범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 말은 한번 더 생각해 본 후에 사실에 근거하여 해야 하며, 말로 표현된 것은 실천해야 한다.오늘날의 언어 생활이란 크게 나누면 말하기와 듣기인데, 말하기 만큼 중요한 게 듣기다.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은 말하기보다는 ‘성숙한 경청’이다. 우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사실 경청을 해야 잘 말할 수 있다. 잘 들어야 상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이해한 바탕 위에 비로소 나의 좋은 말을 세울 수 있다. 또한 듣기는 나를 지키는 최전선이다. 죄는 입으로 짓고, 상처는 귀로 얻는다. 말의 홍수 속에서 잘 들어야 나를 성장시키며 지킬 수 있다. 외부외부터 성장의 동력을 얻는 것도 나의 귀요, 타인의 날카로운 말을 무디게 하는 것도 결국은 나의 귀에 달렸다. 침묵이 경청은 아니다. 경청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듣는 차분함과 여유,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알맞게 마음을 드러내 반응해야 하며 상대의 의도와 속뜻을 읽는 해석의 기술과 안목 역시 필요하다. 빼앗으려거든 먼저 주어야 하는 게 이치다. 나의 귀를 주어야 상대의 말을 뺏고 마음을 얻는다. 내가 듣는 만큼 상대방은 말한다. 내가 듣기에 집중할 때 상대도 말하기에 집중하며, 내가 진실을 담아 들을 때 상대도 진심을 담아 말한다. 말을 할 때 형식보다 중요한 것이 내용이다. 말의 내용을 깊게 하는 것이 지성이다. 지성이란 나를 알고 타인을 아는 것이며, 사

  • 나는 CEO의 전략적 파트너인가?

    “기업의 최고경영자인 CEO는 임원들에게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까?” 얼마 전 임원으로 승진한 A상무에게 질문을 했다. 그는 오히려 "어떻게 CEO를 보좌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임원 승진 전까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 CEO의 고민이 너무 커 보여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소신 있게 업무를 ...

  • 소소한 대화를 무시하지 마라

    조직의 리더로서 조직 구성원과 업무적으로 또는 일상 대화에서 얼마나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가? 리더와 조직 구성원간의 대화에서 누가 더 부담스러울까? 조직 구성원들이 즐거운 근무환경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가 먼저 다가가 소소한 대화를 시도해 긴장감을 털어 내면 어떨까? 소소한 대화이지만 그 결과는 결코 소소하지 않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가 늘어나다 보니 과거에 일상적이었던 '소소한 대화(small talk)&#...

  • 전략은 Top-down방식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진다?

    익숙한 수직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전략을 무조건 따라하는건 '조직의 안전장치'가 없다는걸 말합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바로 <마오쩌둥(모택동)과 참새이야기>입니다. 1958년 중국 마오쩌둥은 곡식 생산량을 늘리려고 했지만 낱알을 먹는 참새가 문제로 떠 올랐지요.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마오쩌둥의 한마디에 `참새 섬멸 총지휘부`가 만들어졌고, 참새를 박멸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

  • 클럽하우스 열풍, 무엇이 다를까?

    엘론 머스크도 가입한 클럽하우스, 무엇이 다른가? 가치의 지속성에 대하여 얼마전 한국을 뜨겁게 달군 어플이 하나 등장했다. 바로 ‘클럽하우스.’ 전세계 다양한 명사들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업가치가 단숨에 1조원 이상 상승, 2021년 가장 핫한 키워드로 급부상한 미국에서 개발된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최근 엘론머스크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초대장을 보낸 사실이 또한번 화제에 오르며 한국에서도 열풍이 시작되었다. 기존 다른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과 무엇이 다르고 왜 이토록 신드롬에 가까운 이슈가 되었는지 나 또한 강한 호기심으로 직접 사용해 보면서 살펴 보기로 하였다. 클럽하우스, 무엇이 다를까? 누구나 들어갈 수 없지만 누구나 허용되는 어플리케이션 맨 처음 클럽하우스가 화제가 된 이유는 ‘초대장’ 이었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기존 SNS와 달리, 기존 멤버로 부터 초대나 수락의 절차를 거처야만 하우스 입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직 그안에 들어가보지 못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막상 가입하여 사용해 보니, 실지 초대장이 없더라도 내 연락처에 누군가가 가입을 요청한다면 알림이 지속적으로 울려 누구나 원한다면 수락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확장이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초대장” 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좀 더 쉽게 자극하고 빠르게 가입자를 증폭 시키는 마케팅 방식이 나름 스마트하게 느껴졌다. 공통의 관심사, 누구나 Listener & Speaker가 되는 공간   내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

  • 재택근무는 미친 짓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앞다퉈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를 도입했다. 바이러스를 피해 비대면·비접촉 생활인 이른바 '언택트'가 일반화되면서 재택근무는 선택의 여지없이 수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이 되버렸다. 한국은 2017년부터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지원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 도입률은 8.5퍼센트에 그쳤다. 평균 활용실적은 원격근무제 1.5명, 재택근무제 1.3명으로 기업에서 ...

  • 이제는 나도 퍼스널브랜딩 유튜버: 박영실's 매너 & 이미지

      박영실서비스파워아카데미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초빙대우교수     1인 미디어 유튜버들의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유튜버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자신의 소속보다는 자신이 브랜드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인지도 높은 직장이라는 프레임 덕분에 자신의 브랜드까지 상승효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인터넷발달로 특화된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면, 직장의 후광 없이 자신의 이름 석자만을 갖고도 브랜딩이 가능한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특히 동네에서 살림 잘 하기로 소문난 똑 소리나는 주부라면 1인 미디어에 도전 시 성공확률이 높다.     무엇을 하는지에 관심 갖는 덕질 하는 덕후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어디에 다니는지’ 보다는 ‘무엇을 하는지’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한 분야에 덕질하는 덕후라면 자신만의 콘텐츠로 고정 팬덤층을 형성할 수도 있다. 여기서 덕질이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을 의미한다. 그리고 덕후란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일본어 오타쿠(御宅)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인간의 소통 및 표현 욕구를 반영하는 문화 ‘1인 방송국’   ‘1인 미디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정작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1인 미디어는 개인 혼자서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하고 유통시키는 것을 말한다. 1인 미

  • 전문직 비전문직 혼재되어 있는 조직을 살리려면

      “조직 내 전문직과 비전문직이 함께 근무할 때 비전문직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거기에다 조직의 리더라면?” 모 임원의 이야기다. 그는 신설 본부 책임자로 승진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맡아왔던 인사, 역량개발, 노사 분야가 아닌 통계 및 정보화 업무를 맡았다고 했다. 여러 본부에 나누어져 있던 업무를 이번에 통합하여 출범했다. 여기에 통계분야의 조사팀과 분석팀 간에 협업도 안 되고 있은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통계 업무가 더욱 중...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말이 전혀 안 통하다(동문서답)

    牛头不对马嘴 Niú tóu bú duì mǎ zuǐ 말이 전혀 안 통한다(동문서답) A: 相亲男怎么样了?这回还满意不? A: Xiāngqīn nán zěnmeyàng le? Zhè huí hái mǎnyì bù? A: 시앙친 난 전머양 러? 쪄 훼이 하이 만이 뿌? B: 跟他说话简直是牛头不对马嘴,所以我就找借口先走了。 B: Gēn tā shuōhuà jiǎnzhí shì niú tóu bú duì mǎ zuǐ, suǒyǐ wǒ jiù ...

  • 다른 계층의 관심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살면서 누구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중요함을 인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신입사원에서 CEO에 이르기까지 다른 계층의 주요 관심사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개 자신 업무에 몰입되다 보니 상대의 관심사는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과연 당신은 진정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있는가? 곱씹어 볼 대목이다.    대학원 수업에서 교육생들이 속해 있는 조직에서 CEO, 임원, 팀장, 사원으로 나누어 인터뷰나 조사를 통해 그들의 니즈와 이슈를 사전...

  • 상사와 소통 이렇게 하라!

       얼마 전 모 회사 부사장이 몹시 못마땅하고 심각하게 얘기했다. 사장이 본인에게 전권을 주고 새로운 본부장을 맡겼는데 3개월 만에 심하게 간섭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본부 조직을 개편하라든지, 기존 인력을 일부 감축하고 경력직을 채용해 쓰라는 식이다.  그는 “이제 본부직원과 합심해서 새롭게 변화하려는 시점인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상사와 소통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어렵네요...

  • 인사팀장이 자기 팀원 때문에 애를 먹는다면?

      모 기업 인사팀장이 상담을 요청했다. 자기 팀원 A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능력은 있는데 태도가 문제다.”라고 했다. 게다가 임원에게 “명색이 자네는 인사팀장이고 코치 자격증도 있는데 소속 직원 하나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나?”라고 핀잔도 들었다. 그때 솔직히 자존심도 좀 상했다고 했다. 필자가 물었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어떤 모습을 원하시나요?”   그는 “우리 팀은 Talent Management 파트와 인재육성 파...

  •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라!

     얼마 전 모 CEO와 차 한 잔을 했다.  필자가 <리더십과 조직문화> 특강했던 회사다. 그는 경영을 하면서 두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Risk-Taking>과 <소통>이라고 했다. 협업하는 거래 회사와 소통의 어려움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창업 초에는 <Risk-Taking>을 하고 도전했지만 어느새 업계 리딩 회사가 되고 나니 이런 정신과 문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본인도 ...

  • 조직의 알파에서 오메가

       요즘 들어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이처럼 소중한 단어는 없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게다.  소통(疏通)이란 <트일 소(疏)> <통할 통(通)> 으로 막히지 않고 잘 통하고 또한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조직 내 문제 발생과 해결도 커뮤니케이션이 초래하고 기여한다.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은 우리 몸의 신경조직에 비유할 수 있다. 만약 신경이 마...

  • "잡은 물고기한테 밥 주는 거 봤어?"

     한 부부 이야기다. 성격이 매우 급하고 욕설을 잘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화를 내지 않고 잘 참고 사는 부인이 있다. 하루는 남편이 결혼생활 30년 동안 자신의 성질을 잘 참아준 부인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그 비결을 물어 보았다.  “ 당신은 그동안 내가 밉고 화나지 않았어?” “왜 안 미웠겠어요. 나도 사람인데!” “그런데도 용케 잘 참았네.” “그래서 화가 날 때마다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잘 풀었어요.” “아무렴...

  • 글로벌코리아 매너클래스 VS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박영실박사 신간

    평창올림픽 개최 전에 세계인을 환영하는 우리의 매너지수를 올려보자! 2018년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우리는 과연 세계인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을까? 영어만 잘하는 편견 있는 사람과 영어는 못해도 편견 없는 사람 중에 세계인에 누가 더 가까울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국제어인 영어도 잘하고 편견도 없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문화에 대한 편견이 강하면 세계인이 되기 어렵다. 결국, 나라에 대한 틀에 박힌 선입견 고정관념을 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