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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늦어진 대학입시, 전략이 더욱 중요해!!!

    대입을 임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 교육부의 5월 11일자 긴급브리핑에 따르면, 고3의 고등학교 등교일정이 또 다시 연기되었다.  예정일인 5월 13일(수)이 일주일 미뤄져서 20일(수)로 된 것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 집단감염의 확산정도에 따라 변경이 있을지 모른다’는 학부모의 의구심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고3의 대학입시에 임하는 수험생의 마음은 작년과 별 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올해가 지나면 내년 3월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하는 학생으로 구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 19로 학교를 가지 못하지만, 수시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는 탄탄하게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대입을 임하는 전략이 더 중요해진 이유이다. 나에게 있는 대입 성공의 우위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  대입전략의 첫걸음은 대입성공의 우위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아래의 질문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스로 답변하며 적어보고, 이를 상, 중, 하로 평가하여, 각 3점, 2점, 1점으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하여 총점으로 자신의 특장점을 파악해 보기 바란다. * 수능점수에 대한 자신감 여부 1. 수학 공부를 수능때까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가? 2. 매일 아침 영어듣기 공부를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가? 3. 모의고사 및 학교시험이 다가오면 초조하여 도망하고 싶은가, 아니면 끝까지 버티며 전투력을 키울 수 있는가? 4. 매 객관식 시험 후 자신의 오답을 맞춰보며 자신의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선별하고 이를 정리하는가? * 학생부 구성 내용에 대한 자신감 여부 1. 학생부에 활동이 많이 적혀져 있

  • 수능이 끝났다. 이젠 수시 대학별 고사이다! (논술편)

    수험생(고3, 재수생 등), 힘든 1년이었다. 3월 모의고사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했다. 6월모의고사를 통해 내가 원하는 대학,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지 파악했다.  9월모의고사를 통해 수시지원 가능대학과 학과를 선정했다. 11월 수능시험을 보고 난 후 지금, 수시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논술을 설명해 보자.  1) 수능시험 후 첫 주 수능시험(15일)이 있는 주의 토요일(17일), 일요일(18일)은 평소 논술을 준비했던 학생들이 수능 시험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수시 논술 체제로 전환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시기이다.  논술을 평소에 준비했던, 안했던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시기이다. 하지만, 평소 논술에 대한 훈련으로 합격선 이상의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시기이기도 하다. 인문논술의 경우, 주어진 문제에 따른 글 구조를 잡고 제시문을 분석해서 자신의 논리를 명확히 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타당함을 입증해주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4차산업혁명시기인 현재, 사회 문화적 이슈에 대한 현실문제를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 물론, 이는 학교 수행평가과정과 연계된 부분에 한정된다. 반면, 이 시기의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은 사전에 논술을 철저히 준비하지 않은 학생도 불리한 것은 아니다.  주어진 제시문의 의미를 알고 난 후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수능과목의 연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내용을 알면 풀고, 모르면 풀지 못한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마냥 어렵게 낼 수 없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란 제한이 주어진다. 그러므로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에 따른 접근량으로 학생의 실력을 변별할 가능성이 높다. 수리논술은 평소에 주관식대비를

  • 대입전형이 늘 달라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입전형이 늘 달라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대체 논술을 해야할까요? ” 서울대, 고대, 연대를 보내고 싶어하는 고2 학부모의 질문이다. “논술로 학교를 갈 수 있다고 해서 초등학교때부터 책읽기도 시키고 글쓰기도 시켰어요. 근데 논술이 줄고 학생부종합전형이란 것이 갑자기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글쓰기보다는 말하기, 토론하기, PPT만들기를 시켜서 학교 수행평가를 잘 하도록 했지요. 이젠 한국사를 절대평가로 하...

  • 서울대 필독서 읽는 방법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예요. 서울대 필독서 100권 중 어떤 책을, 어떤 의문점을 가지고 읽으면 좋을까요. 읽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기자가 꿈인 고2 남학생의 말이다. “저는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닉슨대통령을 사임하게 만든 워터게이트빌딩 도청사건의 밥 우드워드, 칼 번스타인 같은 기자가 되고 싶단다. 확신과 의지를 가지는 말투가 아직도 귀에 맴돈다. 택시운전사 영화에 나오...

  • 서울대 필독서 읽는 순서

    “데이터분석가가 꿈이예요. 서울대 필독서를 어떤 순서로 읽으면 좋을까요” “고2 학생이예요. 저는 데이터분석가를 꿈꾸고 있어요. 서울대 필독서 100권이라고 해서 보니 많은 책이 있던데 어떤 순서로 읽는 것이 좋을까요” 1년 뒤 고3이 되면 정말 책을 읽지 못하게 되니까. 지금이라도 책을 읽어야 겠단다. 문제집만 풀다보면 데이터분석가라는 자신의 꿈이 사라질까봐 겁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도 다 잡고, 수행평가에서도 과제를 할 ...

  • 외교관 꿈! 서울대 필독서 어떻게 읽을까요?

    “외교관이 꿈이예요. 서울대 필독서를 어떤 순서로 읽으면 좋을까요” 중3 올라가는 학생의 학부모의 질문이다. 아이가 이젠 중3에 올라가는데,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단다. 정말 특이한 학부모다. 보통은 고등학교 수업에 따라가기를 원해서 고등학교 공부를 바래는 학부모가 많아서 그렇다. 참 기분이 좋았다.  다행스럽게도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한단다. 그래서 서울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먼저 진로가 중요하단다. 책을 읽기 전에 ...

  • 서울대, 학생부에 독서는 몇 권이 좋을까요?

    “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읽은 책이 몇 권이나 되어야 하나요” 1월 말, 학교생활기록부가 마감이라고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상담이 왔다. 책을 참 많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정말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를 많이 했고, 늘 책을 손에 놓지 않는다. 오늘도 책을 한 권 들고 왔다. “구겨진 마음 펴기” 고전문구들이 참 특이하단다. 그런데, 묻는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독서로 몇 권이 들어가야 불이익이 없나요” 엄마가 조심스럽다. “학교에서 한 학기에...

  • 서울대 사범대, 정시도 면접을 본다?

    “수시만 면접 보는 것 아닌가요? 서울대 정시도 면접을 보나요? 우리 아이는 서울대 사범대를 지원했거든요” “아이가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 작년에 수시에 기대를 걸었는데 안 되었거든요” 금년도 1월 서울대 면접 시험을 일주일 남기고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왜 정시에서 면접을 보느냐” “수시야, 자소서(자기소개서의 축약)도 들어가고 서류도 들어가니 면접 보는 거야 이해할 수 있는데, 수능성적으로 입학...

  • 아싸~ 교내상이 적어도 서울대 갈 수 있다

    “우리 아이는 교내상이 적은데 학종으로 서울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직접 전화로 문의가 왔다. 처음에는 다급한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이미 수시가 끝난 상황이라서 보통 급한 불이 꺼졌기 때문이다. 궁금했다. 차분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2를 올라가는 학부모였다. 누구나 알고 있는 특목고여서 학교선생님과 상의하면 된다고 말씀 들였다. 하지만, 학부모는 마지막에는 “학교에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서 ~” 라며 끝맺음을 못했다. 아마도 자신의...

  • 교내상 때문에 서울대 못간다구요?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내상 120개, 2013학년도 이래 최대. “와우, 대단하네요. 얼마나 똑똑한 학생이기에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른 학생들은 얼마나 상을 받았을까요. 혹시라도 내 아이가 이 학생과 같은 학교였다면…. 정말 끔직해요.” 분당의 한 학부모(여,49세)의 말이다. 이어서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은 학생만이 반드시 서울대에 합격하나요? 이렇게 서울대를 수시로 가...

  • '대입 해부도감'을 들어가며

    “요새 대입, 참 어렵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한숨을 내~ 쉬면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직접 오시기도 하고, 메일로 상담을 하시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학부모님도 계세요. “제가 아들을 SKY(서울대, 고대, 연대)에 합격시키려고 대학 설명회를 빠지지 않고 가봤는데요. 들을 때는 알듯했는데 막상 아들의 성적표나 학생부를 놓고 보면 잘 모르겠다니까요” 그리고 “이상하게 모를 때는 마음이 편했는데 아니까 더 불안해요” 지금의 대입, 많...

  • 6화 2017학년도 대입 知彼知己(3)! 논술전형

    정부의 방침에 따라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논술은 여전히 수시에서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핵심 전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고려대가 2018학년도 논술전형 폐지를 발표하면서 현행 학생부, 수능, 논술, 특기자라는 4가지 입시 전형 틀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이에 맞서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서울지역 6개 대학 입학처장은 의견서 형식의 보도자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