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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유치에 갈 길 바쁜 인니.. 깊어가는 시름

    조코위(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화가 났다. 지난달 초 4일 장관들이 참석한 회의에서의 일이다. 대통령은 최근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에서 해외로 이전한 기업 33개 중 인도네시아로 향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는 세계은행 보고서를 인용하며 불편함을 표시하였다. 투자허가 절차에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이전한 기업들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유치 부진이 뼈아픈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