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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AM을 넘어 K-멀티드론 센터까지

    정부와 현대차, 한화시스템 등이 꽉 찬 지하, 지상을 넘어 3차원의 하늘 공간을 이용하는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UAM의 상용화는 거대한 투자, 수요자 및 공급자 금융, 보험 시장 창출 한다.eVTOL(전기 수직 이착륙) 시장은 최대 전 세계 GDP의 11~12%에 해당하는 18조 9천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에 비해 오늘날 자동차 부문은 미국 GDP의 약 3%만을 차지한다.UAM을 포함하여 움직이는 모든 운송장치는 드론(drone)이다. 동력장치, 동체의 크기와 용도가 다를 뿐이다. 항공택시, 자동차, 잠수함, 비행기, 드론 등 모든 운송장치의 초 융복합 단지인 K-멀티드론 센터(Multi Drone Center)를 만들어야 한다. 메가 시너지(Mega Synergy, 필자 명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금융이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하여야 한다. UAM을 포함한 드론 산업생태계는 금융산업의 엘도라도다. ▲ 도시의 지하와 지상은 과포화 상태다. 해법은 3차원 공간을 활용한 UAM도시 교통문제 해결과 도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해서는 도시의 하늘(공중)에 답이 있다. 이미 꽉 찬 도시의 지하, 지상을 포함하여 공중 등 3차원 입체공간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시대이다. 전기화, 자율주행, 마스 (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촉발된 지상에서의 모빌리티 혁명이 이제는 하늘로 향하고 있다.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라는 3차원 공중 교통 시스템은 도시의 이동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대안이다. UAM은 미국 NASA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도심 공중에서 화물과 승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뉴욕 및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메가시티화로 인해 이동 시간이

  • 정주영회장은 다시 북한에 투자할까?

    정주영, 그는 다시 북한에 투자할까? 정주영회장은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통일로 이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그가 이끌었던 현대그룹은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투자를 더 많이 했고, 그 투자의 과실을 따먹기 전에 남북교역은 문이 닫혔다. 심지어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 정몽준을 잃었다. 그가 대북 사업을 시작한 동기는 순수했다고 믿는다. 그로 인한 과실은 어쩌면 정주영에게는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지금의 시각으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