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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 섭취량이 높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 신장결석 발생률이 20%낮아!

    미네랄 역시 비타민과 같이 인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대사에 작용하는 영양소로 그 자체가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약 18종류의 미네랄은 신체활동과 건강유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네랄은 인체 내에 3.5% 밖에 안 되지만 부족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며 돌연사까지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음식물 속의 미네랄 함유량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보충해 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화학비료가 토양 속의 미생물을 사멸 시키고 미네랄의 구성 비율을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흙속의 미네랄 결핍은 식물 성장을 저해하며 그에 따라 비타민을 포함한 미량영양소의 감소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됩니다. CE. 케록은 그의 저서『인간을 지탱하는 토양』에서 생태환경을 포함한 전체상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양이 지니고 있는 문제는 그 위에서 살아가는 생물은 물론 동시에 땅속에 존재하는 미네랄, 지면 위의 대기, 그리고 땅속 깊이 놓여있는 암석에 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생물은 직·간접적으로 토양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동시에 모든 생물은 토양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의 일부분입니다.” 모든 에너지는 태양에 의존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모든 영양대사가 토양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현대사회에 대한 경고’ 입니다. 즉, 오존층 파괴와 환경 호르몬의 문제를 포함하여 토양에 대한 화학 물질의만연은 신체에서 이루어지는 대사 그 자체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그것이 그대로 인간에게 되돌려지는 악순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체내에 있는 미네랄 중에서 가

  • 유대인의 먹거리 코셔, 음식을 어떻게 선택하고 다룰 것인가?

    유대인들은 그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코셔(Kosher)라고 합니다. ‘적절한, 옳은’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카슈르트(Kashrut)가 어원입니다. 코셔는 음식의 형태가 아니라 재료를 선택하고 다루는 법을 말합니다. 코셔는 레위기 11장에 있는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채소나 과일 등 식물성 음식은 코셔입니다. 육류의 경우 소, 양, 염소,사슴 등 발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 하는 것만 코셔입니다.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어류는 연어, 도미,조기 같이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어야 코셔이고, 상어, 고래, 장어, 미꾸라지 등은 지느러미는 있으나 비늘이 없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오징어, 낙지, 꼴뚜기, 문어 등은 지느러미도 없고 비늘도 없으므로 코셔가 아닙니다. 게, 가재, 새우, 굴, 조개 등도 코셔가 아닙니다. 조류의 경우 닭, 칠면조, 집오리 등 대부분의 가금류는 코셔입니다. 먹을 수 있는 동물이라도 육류와 조류는 반드시 유대인 법에 따라 도살해서 피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며, 신경계와 혈관 그리고 신체의 장기를 둘러싼 지방질은 먹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도살 방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가 하는 것은 작은 마을에서는 가축 도살을 주로 성직자인 랍비가 담당했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설령 먹을 수 있는 동물이라도 자연사한 동물이나 다른 동물과 싸우다 죽은 동물은 먹지 못합니다. 육류와 우유는 함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치즈와 고기를 함께 먹는 햄버거나 치즈버거는 금물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코셔 전통을 3,000년 이상 지켜왔습니다. 저는 유대인들이 율법의 진정

  • 합성비타민의 위험성에 대해

    미국의 의사이자 저술가인 헨리 G. 빌러는“합성비타민은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 C인 아스코르브산만을 복용하면 전혀 효과가 없으며, 칼슘보충제도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의약품일 경우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암과 비타민과의 관계를 장기간 연구한 보고서에서도 “비타민이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은 과학이 입증해낸 사실이지만 비타민 A, C, E같은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개별 성분을 추출한 영양소나 보충제를 통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천연비타민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다양한 식물영양소와 함께 존재하며, 그 작용도 체내의 각종 미생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집니다. 하지만 합성비타민은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못해 몸에 흡수도 잘 안되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 몸이 합성비타민을 이물질로 인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르비아의 고란 벨라코비치는 전 세계에서 발표된, 질이 우수하고 독립적인 합성비타민 연구 논문 14개를 골라 메타분석을 했는데, 합성비타민을 일반인과 비슷한 분량으로 장기간 섭취한 17만 명의 대상자들에게서 아무런 효능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합성비타민을 섭취한 13만명의 대상자들에게서는 오히려 각종 암이 발병되거나 악화돼 조기에 사망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이어 23만 명을 대상으로 한 68개의 논문으로 대규모의 2차 메타분석을 실시했지만, 이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근이나 시금치 그리고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

  • 약을 장복하면 몸속 주요 영양소가 고갈된다

    미량영양소(微量營養素, Micronutrient)란 적은 양의 영양소라는 뜻으로 체내에 아주 조금 존재하지만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무기질(미네랄)을 뜻합니다. 비타민은 그 자체로 에너지를 내지 못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연소시키는 보조효소로 작용합니다. 미네랄 역시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성장과 세포대사에 관여하며 그 자체로 에너지를 내지 못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이러한 미량영양소와 대량영양소로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건강하지못한 사람들은 이 두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 있으며 대부분 에너지를 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과잉상태이고 체내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과잉 섭취할 경우 그것은 영양소가 아니라 독소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예전에 비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3분의 1 이상으로 줄었으나 흰 쌀밥, 흰 설탕, 흰 밀가루 등 단순당질의 섭취량은 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 문제 하나만으로도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60조개의 세포는 혼돈에 빠지며 필요한 치유력을 잃게 되는데, 바로 세포와 세포간 의사소통이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1930년경 과학자들이 최초로 14종의 비타민과 20종의 무기질을 발견했을 때 사람들은 종합비타민 한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떻습니까? 종합비타민 한주먹으로 영양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환자들이 넘쳐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심각한 상황은 영양불균형 상태에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그들이 복용하고 있는 각종 약에 의해 그나마 부족한 미량영

  • 건강한 유전자 유지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

    점막(粘膜)은 불가피하게 외부의 수많은 이물질(항원)과 접촉하는 곳입니다. 호흡기 점막,눈, 귀, 코, 입, 질, 항문 그리고 장 점막도 항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점막은 쉴 새 없이 이물질을 접촉하거나 받아들여야 하고 스트레스에도 약하다 보니 쉽게 또 자주 손상을 입습니다. 그러나 입안에 상처가 생겼을 때 하루 이틀 푹 쉬고 나면 낫는 것을 흔히 경험합니다. 모든 점막이 다 그렇습니다. 혈관 내벽과 림프관 내벽 그리고 골수(骨髓)도 세포 분열이 왕성하여 손상을 입어도 금방 회복됩니다. 그러나 유전자가 손상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점막은 2~3일이면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어야 하는데 유전자가 손상되면 정해진 시간 내에 재생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이것이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간 세포의 경우 2~3개월이면 전혀 다른 세포로 바뀌게 됩니다. 간은 4분의 3 정도를 잘라내도 곧바로 증식을 시작하여 4개월 정도 지나면 원래크기대로 회복될 정도로 재생력이 왕성합니다. 또한 염색체 수가 많아 손상되어도 몇 번이고 반복적으로 복구됩니다. 평생 그대로 있을 것 같아 보이는 뼈도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분해되고 재생되면서 새로운 세포로 바뀝니다. 이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모든 만성질환은 정해진 시간 내에 새로운 세포로 교체가 되지않아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현재 받고 있는 치료 방법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약물치료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지만 약은 절대 오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의사들은 약물치료를 꾸준히하면 차츰 호전되거나 완치될 거라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