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이미지메이킹의 귀재, 퀸메이커 김희애 VS 서울시장 문소리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정치드라마 ‘퀸메이커‘, 이미지메이킹의 본뜻을 살릴 수 있을까? 필자 또한 각 분야의 리더들 대상으로 이미지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이미지컨설턴트이기에 넷플릭스에서 곧 개봉예정인 드라마 ‘퀸메이커’의 스토리 전개가 벌써부터 기대도 되지만 우려도 됩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김희애(극중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문소리(극중 오경숙)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기존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생활감 있는 스트릿룩을 주로 입었지만 후보가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신뢰감을 주는 단발과 포멀한 슈트 차림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미지 변신과정이 주요 포인트라고 하니 관심이 더욱 갑니다. 왜냐하면 간과할 수 있는 이미지브랜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드라마 스토리 중심에 세운만큼 우리가 몰랐던 이미지파워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견제하고 유지하는 끊임없는 자기관리과정인 이미지 메이킹의 가장 중요한 본뜻을 무시하고 허상과 거짓을 만드는 것으로 곡해되어 전달되지는 않을지 사실 걱정도 됩니다. 다양해지는 이미지브랜딩 파워 전략 실제 정치세계에서 후보들의 이미지와 브랜딩파워를 높이기 위한 PI(President Identity) 전략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PI(President Identity)란 상호작용의 결정체로 이미지는 유권자가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미지는

  • '일타 스캔들' '길복순'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일타 스캔들’에서 ‘길복순’까지 전도연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 로맨틱 코미디 TV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으로 유쾌하게 변신했던 배우 전도연이 이번에는 영화 '길복순'에서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킬러로 변신했습니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해피엔드', '너는 내 운명'에 이어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돼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썼습니다. 세상의 선입견과 틀을 깨는 노력을 계속하며 최선을 다하는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말한 배우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선명하고 강력합니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개념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Personal Image Branding)은 개인이 자신의 인격, 전문성, 가치관 등을 포함한 개인적 특성을 강조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 스타일, 경력 등을 고려하여 타인에게 이미지를 전달하고 인식을 관리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인 과정입니다.퍼스널이미지브랜딩의 한 예로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패션 및 뷰티 산업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인물 중 한명입니다. 그녀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상징적이며, 다양한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긍정적인 점으로는, 킴 카다시안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그녀의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 김건희 여사의 선거룩: 흰색 꿀벌 명품셔츠? & 검은색 팬츠 & 가방-미셸오바마의 카디건 사건

    럭셔리 화이트 디올 셔츠 VS 국내 브랜드 가방 대중적인 패션으로 검소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사전투표 때는 화이트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것으로 추정되는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서 입었다. 흰색과 검정색은 투표를 할 때 격식 있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어 세계 퍼스트레이디들이나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도 선호하는 색상이다. 이날 착용한 가방은 20만원 대의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전해진다. 꿀벌 자수 디올 셔츠 VS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디올의 꿀벌 반소매 셔츠는 현재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다. 배우 송중기도 화보에서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는 디올의 흰색 셔츠를 입은바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의 의상과 동일한 옷인지는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 만일 명품 셔츠가 맞는다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장소에서 착용하기 보다는 럭셔리 브랜드가 보다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상황과 장소였다면 더 적절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는 브리핑이다! 퍼스트레이디가 입는 패션과 스타일의 이미지는 일종의 메시지고 브리핑이다.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에 국가원수인 대통령이나 자신의 정치적 신념·철학을 담기도 하고 엄청난 패션 경제효과를 창출하기도 한다. 특히 영부인의 의상이 상황과 장소에 어울렸을 때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오늘부터 시작돼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지방선거는 대체로 투표율이 낮은 편이어서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하게 하느냐가 승부의 큰 변수가 되는 만

  • 김건희 여사 옐로우 체크자켓과 반묶음 머리

       과감한 체크패턴 패션과 믹스매치-스타일리쉬한  이미지 김건희 여사의 다양한 패션 드레스코드와 헤어스타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단발머리부터 올림머리 그리고 반묶음 머리 등으로 의상과 장소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다고 분석된다.공식행사에서는 심플한 우아함을 추구하지만 비공식 자리에서는 과감한 체크패턴 패션 제품들을 믹스매치 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드레스 로테이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인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 등에 발맞추어 이전에 착용하던 의상이나 아이템들을 리사이클링 하면서 드레스 로테이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자칫 불거질 수 있는 영부인의 사치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염두에 두고 조심하고 경계하는 이미지메이킹 노력의 일환일 수도 있다고 분석된다. 노란 체크무늬 자켓 & 반묶음 머리 헤어스타일청와대 개방 특집으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에서 라이트 베이지 자켓에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한 윤석열 대통령의 드레스 이지 코드에 맞춘 김건희 여사의 캐쥬얼한 의상도 주목되었다.그동안 화이트 & 블랙 등 무채색과 무패턴을 유지했던 패션스타일과는 다르게 옐로우 & 블랙 체크무늬 자켓을 과감하게 선택해서 검은색 바지에 매치시켰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거미, 송소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레이브 걸스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 여사가 입은 노란 계열의 체크 재킷이 공교롭게도 브레이브걸스의 무대의상과 비슷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브레이브 건희'라는 댓글이 달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 김건희 여사 눈빛과 미소의 실제 의미와 이미지 사이에서

    김건희 여사 눈빛과 와인잔 내려놓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연한 타이밍 윤석열 대통령이 와인잔을 들고 마시다가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슬쩍 눈빛을 응시하자 와인잔을 급히 내려놓는 듯한 사진을 두고 언론은 물론 국민들의 추측이 다양했었다.이에 한 언론매체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생각을 말했는데 우연히 잡힌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는 것이다.윤 대통령이 평소에도 센 술을 즐겨 마시기 때문에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음주 걱정을 하지는 않았을것이라는 의미다.더군다나 리셉션장에 있던 술은 알코올 도수가 거의 없는 와인이었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는 해석이다.그러니까 결국 우연히 잡힌 김건희 여사의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듯하다고 추측한 것인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이준석 대표의 생각일 것으로 진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보이지 않는 사실이나 내공은 두말할 필요없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잘 모를 경우에는 보여지는 모습을 토대로 감성적으로 판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위의 사진의 실제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보여지는 순간 타이밍 사진만을 보고 수많은 추측을 내놓기 때문이다.즉,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언론에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되는 대통령이나 영부인 경우에는 특히 눈빛 하나 손짓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정치적인 브리핑으로 해석

  •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뒤에서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그 가운데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날 일정 내내 윤 대통령 뒤에 몇 보 떨어져서 걸으며 내빈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등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보여줬다. 대통령보다 한 두보 떨어져 거리 유지 윤 대통령이 자택 앞의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서너 걸음 뒤에서 걸었고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소리 없이 머무르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충문에 들어서기 전에는 윤 대통령보다 반보 가량 떨어져 서 있었다.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참배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이 거리를 시종일관 유지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이 열리는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 도착했을 때도 김 여사는 타고 온 경호 차량에서 먼저 내린 후 윤 대통령이 취임식장에 먼저 발을 올릴 때까지 차량 근처에서 기다렸다.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메시지 취임식장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 때 이외에는 나란히 옆에 서 있는 경우도 최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조용한 그림자 내조의 이미지는 앞서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 여사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며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를 하는 편이 더 좋다는 여론이

  • 대선후보의 넥타이 이미지전략 - 윤석열 VS 안철수 VS 이재명

     변화가 감지된 대선후보들의 드라마틱한 넥타이 선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3일) 새벽 후보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전날(2일)에 열린 마지막 TV 법정토론에서 분위기가 옅게 감지했다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모두 국민의힘 당색인 붉은색으로 넥타이를 동일하게 선택함으로써 단일화에 이미지 메시지라는 예측도 생기게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파란색 바탕에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사선 줄무늬가 들어간 레지멘탈 패턴 넥타이를 선택함으로써 지지층 결집의 의중을 표현했다. 대선후보의 넥타이는 단순한 악세사리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장치이자 전략임을 새삼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 본 대선후보의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3월 2일 TV토론을 통해본 대선후보들의 이미지를 통해서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감인지 마음을 굳힌 국민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직접 만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후보자를 접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알고 있는 것은 후보자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각자의 가치관과 취향, 선호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형성한 이미지는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왜곡과 편향이라는 요소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대권주자의 이미지 관리란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하는 자기관리과정 대권주자의 이미지의 관리를 연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이미지 관리라는 것은

  • 대선후보 배우자 이미지메이킹과 스타일 전략 -김혜경씨편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이미지메이킹 전략 일반적으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보여지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대선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공약, 업적 등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선 후보간에 이런 부분에 큰 차이가 없거나 할 때는 대선후보 배우자들의 이미지를 통해서 감성적으로 마음이 움직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대선후보는 물론 대선후보 배우자들도 저마다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이미지메이킹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22년 1월 27일 기준 리얼미터 ‘차기 대선후보지지’ 조사결과 순위(윤석열 후보 44.7%, 이재명 후보 35.6%) 배우자 순으로 하되, 호칭은 대선후보 배우자로 통일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인 부분들은 덮어두고 PI(Personal Image)측면에서만 정치성향 없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이미지 분석: 윤석열후보 부인 김건희씨 VS 이재명후보 부인 김혜경씨2편: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이미지분석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이미지 분석  A(Appearance) 외모: 헤어 이미지:성남시장·경기지사 선거, 대선 등을 이미 경험한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볼륨을 살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단발머리를 줄곧 유지했다. 물론 머리를 하나로 묶어서 변화를 보여준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슷한 단발스타일이었다. 최근의 변화라고 한다면 앞머리를 살려서 이마를 환하게 보여주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드레스 이미지:이재명 대선후보의 더불어 민주당 색인 파란색 바지정장을 주로 착용했던 김혜경씨는 최

  • 대선 후보 부인의 단발 이미지 메이킹 : 김건희 VS 김혜경

    퍼스트레이디의 스타일과 패션은 대중의 관심 퍼스트레이디의 지성미와 스타일은 언제나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패션 아이콘(Fashion Icon)으로서 그들이 착용한 의상, 헤어스타일, 신발, 액세서리(Accessory)까지 대중들의 화두에 있을 뿐 아니라 국가를 대표하는 퍼스트레이디이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외교적 가교역할인 셈이다. 이러한 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 중 헤어스타일은 노출 정도가 크고 변화가 용이하여 다양한 자기 연출이 가능하며, 긍정적 이미지 표현을 돕는 시각적 상징물의 하나로 그 중요도가 크다고 보여진다. 헤어스타일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기도 모발을 가다듬고 꾸미는 것은 신체 보호의 기능 외에 주술적이며 심미적인 기능을 가미한 것으로 인간의 종합 예술적 표현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 고 모발의 꾸밈새로 사람의 지위, 계급, 신분, 혼인의 유무 등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헤어스타일(hair style)은 사회적 현상을 표출하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세기 이전의 조선시대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면, 유행에 민감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회, 경제, 문화의 환경적인 배경이 헤어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디자인이 고안되면서 헤어스타일의 급속한 변화와 유행을 가져오게 된다. 이와 같은 시대에 따른 헤어스타일 변화는 역대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의 헤어스타일 우리나라 대통령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제 1~3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제 4대

  • 윤석열 VS 이재명…대선후보의 이미지컨설팅과 전략 분석

    2022 대선후보 PI 이미지컨설팅과 브랜딩파워 전략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이미지와 브랜딩파워를 높이기 위한 PI(President Identity)란 전략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PI(President Identity)란 상호작용의 결정체다. 이미지는 유권자가 정치인이나 정당을 평가하는 종합적 인식체계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는 단순히 개인적 매력이나 카메라에 대한 친숙성보다는 훨씬 더 본질적이고 복합적인 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대선 후보자의 이미지는 유권자가 인식하는 후보자 외향에 관련된 차원과 후보자 업무 수행 능력과 관련된 개인적 속성의 조합이며, 이는 개별 유권자의 개인적 속성과 선입견과의 상호작용을 거쳐서 생성되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 중요성을 가볍게 여긴 처참한 결과, 닉슨 VS 케네디1960년 9월 26일 미 역사상 첫 대선 TV토론이 있던 날이다, 7000만 명의 시청자가 당시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 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존 F 케네디 상원의원의 대결을 지켜봤다. 승리는 이미지전략을 성공적으로 세웠던 케네디에게 돌아갔다. 정책토론에만 열중한 나머지 여유 없이 상대후보를 몰아치기만 하는 닉슨은 젊고 건강하고 여유까지 있어 보이는 케네디에게 유권자의 마음을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반면에 케네디 후보는 토론을 앞두고 호텔 옥상에서 참모들과 리허설을 반복했다. 흑백 방송임을 고려해 흰색 대신 푸른색 와이셔츠를 고르면서 젊고 부드러운 이미지전략을 치밀하게 세웠다. 반면에 닉슨은 강행된 유세활동으로 9㎏이나 체중이 빠진데다 면도도 깔끔하게 하지 않은 체 이미지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겼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 유권자들의 가치관과 취향을 반

  • 미래의 퍼스트레이디 김건희 VS 김혜경 이미지메이킹 전략과 분석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후보 못지않게 대선후보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대선후보의 정책메시지나 신뢰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우자 때문에 대통령이 못될 수는 있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대통령의 배우자 역할에 국민적 기대가 커지면서 지지하는 후보의 배우자가 상식선의 기대에 못미치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다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명확한 정책 차별화는 보이지 않고 마타도어만 난무해지는 대선경쟁에서 유권자들의 평가저울이 대선후보 배우자들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것은 자명해보인다. 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

  • 김정은 위원장의 '애민' 이미지 전략과 감성 정치

    김정은 위원장 이미지변신의 의미올해 조선노동당총비서가 된 김정은위원장의 최근 급격하게 변화된 이미지는건강상태는 물론 북한사회의 급격한 변화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수해까지 삼중고를 겪으며 경제난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정통성을 강화하면서 주민들의 불만 확산과 동요를 막기 위한 이미지정치가 필요했다고 본다. 달라진 스타일로 김정은위원장 대역설 보도 북한 정권수립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김정은위원장 이미지와 스타일은 특히 변화가 컸다. 그래서인지 해외언론에서는 대역설까지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김정은위원장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인 양옆을 짧게 자른 예전의 패기머리에서 옆머리를 기른 일반적인 '슬릭백 언더컷(Slick back undercut)‘으로 변화했다. 건강이상설 불식 및 고통분담 하는 지도자 이미지 부각 뿐만 아니라 체중이 줄고 햇빛에 그을린 피부색 변화도 눈에 띄었다. 최근 바지 밑단이 펄럭일 정도로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2010년 10월,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 당시 그는 키 170cm에 90㎏이었다. 그 뒤 그의 체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140kg까지 체중이 늘어난 지난해부터는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며 신변이상을 잠재웠다. 체중감소를 애민지도자 이미지로 활용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을 위한 것은 물론이고 북한 경제 사정을 고려해 북한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하는 지도자 이미지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체중 감량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살이 빠진 이유가 무엇

  • 리더의 말과 제스처, 그리고 패션을 통한 이미지 정치

    G7정상회의에서 마스크 없이 마주한 세계 정상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지만,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모처럼 노 마스크 차림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2일(현지 시간) 영국 남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휴양지 콘월에서 마주 앉은 세계 정상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정상회의 방역 지침이 한결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부부와 인사하는 장면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팔짱을 끼고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뉴스를 통해 봤다.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 부부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팔꿈치 인사를 주고 받았다. 백신 접종으로 노마스크 차림이지만 아직은 위생차원에 적절한 인사매너라고 생각한다. 자리배치로 느끼는 환대 스가 일본 총리를 마스크 쓰고 맞이한 영국이 문 대통령 내외는 마스크 없이 맞았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논의하는 첫 확대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의장석 바로 옆자리에 배치했다. 회의장에서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오른쪽에, 바이든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왼쪽에 자리했다. 세계정상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만큼 자리배치가 주는 의미는... 청와대 관계자는 “다자회담 때 자리배치가 국가의 위상을 상징한다”며 “존슨 총리를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이 양 옆에 앉은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한국의 ‘K-방역’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확대회의 이후 이뤄진

  • 눈으로 소통하는 마스크시대 스마이즈와 뒤센미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소통창구가 된 눈   마스크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지만, 사람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안타깝기도 한 요즘이다. 특히 눈의 표정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노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요즘 세계적으로 눈으로 웃는 ‘스마이즈(smize)’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스마이즈라는 신조어   스마이즈는 미소(smile)와 응시(gaze)를 합성한 신조어다. 미국과 유럽의 호텔·식당·항공사 등 서비스 업종에서 이 스마이즈 훈련법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업계가 기존에 훈련시켰던 미소는 치아를 보이면서 입 꼬리를 올리는 것이 포인트였다. 하지만 마스크로 입을 가리게 된 요즘시대에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마와 눈 주위 근육을 눈동자 쪽으로 집중시키고, 광대뼈를 마스크 위로 돌출되도록 끌어올려 눈웃음을 만드는 ‘스마이즈’ 훈련으로 변하고 있다.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스마이즈 연습   스마이즈는 2009년 미국의 유명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모델 선발 TV쇼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아를 드러내면서 웃는것에 한계가 있는 모델들에게 눈을 통해 웃고 눈을 통해 열정을 보여주는 ‘스마이즈’를 강조했다. 사실 눈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스마이즈는 쉽지 않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쉽지 않은 눈으로 웃기   연구에 따르면 입 꼬리 근육은 아무 감정 없이도 올릴 수 있어 ‘가짜 미소’를 만들기 쉽지만, ‘진짜 미소‘는 어렵다. 눈

  • TPO에 맞는 색시(色時)한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시대-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by 박영실

    ◉ TPO 에 맞는 색시 ( 色時 ) 한 이미지메이킹이 필요한 시대 '이미지(Image)'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뜻한다. '심상', '영상', '인상' 등으로 표현된다. '개인의 이미지'는 '상대에게 비쳐지는 자신의 형상(形像)'이다. 다시 말해서 이미지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느끼고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략적인 이미지란, 자신이 컨트롤하는 것으로 '내가 타인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나의 부분들의...

  • 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성공리더의 브랜드평판관리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비발디 사계’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네 ‘인생’을 닮았기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계절의 시작인 봄이 주는 설렘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 단계에 있는 예비사회인들의 알레그로[Allegro] 에너지를 느끼게 하지요. 여름이 주는 은은한 환희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자신을 설명하는 단계에 있는 사회인들의 은밀하지만 치열한 노력을 설명합니다. 가을이 주는 신비하고 풍성함은 자신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알리는 단계에 있는 중간리더들의 보이지 않는 노하우처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알려주고요. 겨울이 주는 깊이 있는 차가움은 자신의 차별화 된 이미지브랜드를 관리하는 단계에 있는 최고리더들의 안단테[andante] 심사숙고를 형상화시키는 듯 합니다. *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유튜브 바로가기 이 책은 예비사회인부터 시작해서 사회인, 중간리더를 거쳐 최고리더까지 올라가면서 단계별로 필요한 이미지브랜드전략을 소개합니다. 자신을 바로세우는 힘이 필요하다면 1장부터 차근차근 정독하고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조직원들과의 소통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2장 나를 설명하는 힘부터 읽으시면 좋습니다. 만일 자신이 중간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브랜딩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3장으로 이동해도 무관하고요. 최고리더로서 글로벌리더들의 생생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4장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도록 구성했습니다.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것, 참 쉽지 않지요. 그만큼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힘, 참 중요합니다. 나를 잘 설명해야 친구도 생

  • 광고모델을 통해 본 매력의 비밀, 브랜드이미지파워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 , 처서의 바람 처서로 접어들면서부터 따갑던 햇살도 날이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요즘이다. 더불어 아침저녁의 찬 기운마저 느껴지는 바람은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처럼 느껴져 상쾌해진다. 이맘때쯤이면 어르신들이 하시던 말씀들이 생각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질만큼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진다. 그러니까 나갈 때 겉옷 챙기는거 잊지마라.”나도 부모님께 듣곤 했던 말이라 정겹게 느껴진다. 이 말처럼 처서의 ...

  • 슈돌 건후와 퍼스널브랜드이미지 미러링

    입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퍼스널이미지 호감도 주변을 보면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첫인상과 얼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좋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얼굴 부위에 관한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영국 요크대 심리학과의 톰 하틀리 교수 연구다. 그는 첫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얼굴의 특성을 65가지로 정리했다. 머리의 길이와 너비, 눈썹의 색과 굴곡, 코가 휘어진 정도, 면...

  • 제3차 남북정상회담 김정숙여사 VS 리설주여사 패션외교 이미지전략

    TPO에 맞는 색시(色時)한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한 시대 '이미지(Image)'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뜻하는 것으로 '심 상', '영상', '인상' 등으로 표현된다. '개인의 이미지'는 '상대에게 비쳐지는 자신의 형상(形像)'이다. 다시 말해서 이미지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느끼고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략적인 이미지란, 자신이 컨트롤하는 것으로 '내가 타인에게 공개하도록 허락한 나의 부분들의 총집합'이...

  • 북미정상회담 트럼프대통령 행동분석 VS 김정은위원장 악수전략

    [사진=연합뉴스] 세계에 어필한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위원장 VS 트럼프대통령의 역사적인 악수전략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악수가 큰 관심거리였다. 최초로 개별 만남을 가진 미국과 북한 두 정상의 첫 악수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가 추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자신의 심기와 전략을 의도적으로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