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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왕실 인기 순위 꼴찌 카밀라는 이미지 변신 중

    비호감 주홍글씨 지우고 영국왕비가 된 커밀라왕비의 이미지 변신 다이애나 빈 드레스 제작한 올드필드 택한 커밀라왕비 행동 하나가 이미지 브랜드를 한순간에 바꿀 수도 공작부인에서 왕비로 바뀐 칭호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에서 왕비로 바뀐 칭호 영국 찰스 3세가 강조해온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가치에 발맞춘 듯 대관식 드레스도 간소화된 디자인으로 비교적 검소하게 하고 18세기 이후 첫 ‘왕관 재활용’을 선택하면서 18세기 이후 대관식에서 새 왕관을 맞추지 않은 첫 번째 왕비, 바로 53년여 동안 불륜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던 커밀라왕비다. 2005년 당시 왕세자 신분이던 찰스 3세와 결혼하며 콘월 공작부인(Duchess of Cornwall) 호칭을 받았었고,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후 ‘왕비(Queen Consort)’로 격상하면서 논란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이번 대관식에서 커밀라 왕비는 명실상부 왕비에 오르며 결혼 18년 만에 국왕의 배우자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다이애나 빈 옷 만든 올드필드 택한 커밀라 언론에 따르면 커밀라왕비는 찰스 3세의 동생인 에드워드 왕자의 부인 소피 라이스존스, 찰스 3세의 첫 부인 다이애나 왕세자빈 등 왕실 여성의 옷을 단골로 제작해온 영국 디자이너 올드필드가 만든 화이트컬러의 실크 드레스를 착용했다. 커밀라왕비의 대관식 드레스에는 자연에 대한 애정을 상징하는 들꽃 자수가 수놓아졌는데 이는 장미(잉글랜드), 엉겅퀴(스코틀랜드), 수선화(웨일스), 토끼풀(북아일랜드) 등 영국 연합왕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의 상징 꽃 자수가 모두 포함되었다고 한다.왕실 인사 중 인기순위 꼴찌 커밀라왕비의 이미지변신 시동 왕실 인사 중에 인기

  • '일타 스캔들' '길복순'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일타 스캔들’에서 ‘길복순’까지 전도연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 로맨틱 코미디 TV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으로 유쾌하게 변신했던 배우 전도연이 이번에는 영화 '길복순'에서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킬러로 변신했습니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해피엔드', '너는 내 운명'에 이어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돼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썼습니다. 세상의 선입견과 틀을 깨는 노력을 계속하며 최선을 다하는 지금 이 순간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말한 배우 전도연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선명하고 강력합니다.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개념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Personal Image Branding)은 개인이 자신의 인격, 전문성, 가치관 등을 포함한 개인적 특성을 강조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 스타일, 경력 등을 고려하여 타인에게 이미지를 전달하고 인식을 관리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인 과정입니다.퍼스널이미지브랜딩의 한 예로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패션 및 뷰티 산업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인물 중 한명입니다. 그녀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은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상징적이며, 다양한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긍정적인 점으로는, 킴 카다시안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그녀의 팬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그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

  • 대행사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승자는? 고아인 VS 강한나 VS 조은정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단 하루 만에 재벌가 외동딸이자 VC그룹 강한나 상무(손나은 연기)에게 주주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프레젠테이션 특훈으로 변화시키는 고아인 상무(이보영 연기)의 피드백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내용만큼 중요한 게 형식이고, 형식만큼 중요한 게 태도다. 프레젠터의 사소한 표정, 행동, 자세, 이런 요소들이 듣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온다”며 밤새도록 모든 노하우를 전수했다.드라마 ‘대행사’ 최종회 스토리 중 일부로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를 몰입시킨 이유는 내가 하는 일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그룹사 CEO 및 임원 등 리더들 대상으로 다양한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별 이미지컨설팅을 오래 해오면서 회사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태도 하나하나는 몇백 마디의 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체험하고 있다.  형식이 본질을 좌우힐때도 있다고아인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한 강한나는 주주총회장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을 이룬다. 다만 음양설(陰陽說)에 근거해 보았을 때 인사 시,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는 것이 올바르기에 극 중 왼손을 올린 채 인사하는 강한나 상무가 옥에 티로 느껴지기는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생활에서 ‘형식’이 ‘본질’을 좌우하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였다. 남성 감독(이창민 감독)과 남성 작가(송수한 극본)의 시선에서 쓴 유리천장에 맞선 여성 주인공들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작은 변화가 세상을

  •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식, 넥타이의 정치 메시지

     한글 문양 넥타이를 착용한 이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취임식에서 맨 갈색의 한글 문양 넥타이가 지난 갈색가방에 이어서 화제다. 흰색 셔츠에 짙은 색 정장을 입은 한 장관의 헤어스타일은 가르마를 명확하게 하는 법조인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편이었다. 특히 한 장관이 착용한 넥타이에는 ‘불·휘기·픈남·’ 등의 글자가 빼곡히 적혀 있다고 한다.  조선 세종 때 훈민정음으로 쓴 최초의 작품인 용비어천가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려 꽃이 좋아지고 열매가 많아지나니’ 부분이라고 전해진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온라인 쇼핑몰에서 9000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 동일제품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가격 보다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은 법무부장관 취임식에 한글 넥타이를 착용한 의미일 것이다. 자연 흙을 상징하는 짙은 갈색 넥타이에 한글문양 의미를 더해 보았을 때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법무부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하여 대한민국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분석된다. 정치인의 넥타이는 전략 메시지 브리핑 수단 거의 비슷한 디자인과 짙은 색 계열의 상의 정장을 주로 입는 정치인들에게 넥타이는 단순한 패션 악세사리가 아니다. 바로 자신의 정치적인 전략 메시지를 전달하는 브리핑 수단일 수 있다. 정치인들은 슈트핏에서 '브이존'(V-zone)'은 거의 유일한 스타일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브이존'(V-zone)'이란 정장 상의에서 셔츠가 보이는 V자형 부분을 의미한다. 거의

  • 김건희 여사의 눈빛 "와인잔 내려 놓으시지요!" VS 윤석열 대통령 손짓

     김건희 여사의 눈빛 “와인잔 내려 놓으시지요!‘ VS 윤석열 대통령 손짓 ”내려 놓을려고 했어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포착된 사진이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와인잔을 들고 마시다가 김건희 여사가 눈빛으로 비언어 메시지를 던지자마자 와인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다.  애처가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한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아내를 위한 베이컨 김치찌개나 계란말이 등을 만들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었다.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조용한 내조 VS 대통령 권위 추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김건희 여사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서 한 조용한 내조라는 해석을 했다. 반면에 대통령의 행동을 좌우하는 김건희여사의 행동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웅할 때에도 윤석열 대통령 팔을 살짝 잡아서 뒤쪽으로 당기는 김건희 여사의 태도에 의견이 분분하다. 차 앞쪽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안전 차원에서 뒤로 끌어당겼다는 의견과 공식석상에서 대통령의 권위를 추락시켰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배려의 행동으로 내조하는 지혜를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잘 아는 아내로서 한 배려의 행동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하지만 향후 공식석상에서는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오해하지 않도록 조금 더 은근한 시그널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조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라 생각된다. 매사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야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과 영부

  • 윤석열 대통령은 악수정치 4.1점…이미지 리더십의 바로미터 '악수법칙'

    윤석열 대통령의 악수 태도 점수는 4.1점!  리더의 악수를 보면 리더십이 보인다. 국가의 리더인 대통령의 악수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대통령의 악수를 보면 그 나라의 이미지와 국격이 보이기 때문이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다양한 상황에서의 악수들을 보면서 분석을 했다. 악수의 5원칙인 힘(Power), 거리(Distance), 리듬(Rhythm), 눈맞춤(Eye contact), 미소(Smile)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각 1점씩 총 5점 만점에 4.1점으로 정리가 되었다.  이미지리더십의 바로미터 악수 5원칙 -거리(Distance): 악수거리는 일반적으로 상대방 기준 한 팔 거리가 바람직하지만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배려해서 상대방 쪽으로 손을 조금 더 내미는 배려가 느껴지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9점 -리듬(Rhythm): 상황에 따라 조금 불규칙적이지만 일대 일 악수에서는 3-5번 정도 흔들면서 경쾌한 리듬감을 살렸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7점 -눈맞춤(Eye contact): 악수하는 상대가 누구이든 매번 성의 있는 눈만춤을 제대로 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강점이기 때문에 1점 만점에 1점 -미소(Smile): 눈맞춤과 함께 자연스럽고 친근한 미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1점 만점에 0.9점 -힘(Power): 악수의 힘은 악수하는 당사자가 아니면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고 문화권마다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되어 1범 만점에서 0.6점 그렇게 해서 총 5점 만점에 4.1점으로 분석되었다.  대통령의 스마트한 악수는 국격이자 국가 브랜드 대통령의 스마트한 악수는 국격이자 국가 브랜드다. 해외주재원이나 CEO 및 임원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매너교육을 할 때도 내가 가장 강

  •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뒤에서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 보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그 가운데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날 일정 내내 윤 대통령 뒤에 몇 보 떨어져서 걸으며 내빈에게 고개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등 조용한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보여줬다. 대통령보다 한 두보 떨어져 거리 유지 윤 대통령이 자택 앞의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서너 걸음 뒤에서 걸었고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소리 없이 머무르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충문에 들어서기 전에는 윤 대통령보다 반보 가량 떨어져 서 있었다.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참배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이 거리를 시종일관 유지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이 열리는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 도착했을 때도 김 여사는 타고 온 경호 차량에서 먼저 내린 후 윤 대통령이 취임식장에 먼저 발을 올릴 때까지 차량 근처에서 기다렸다.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메시지 취임식장 무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을 때 이외에는 나란히 옆에 서 있는 경우도 최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조용한 그림자 내조의 이미지는 앞서 공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 여사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며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를 하는 편이 더 좋다는 여론이

  •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미지…헤어 안경 스카프 VS 걸음걸이 VS 화법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미지와 스타일 화제성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미지와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엣지있는 스카프 정보부터 넥타이를 맸을 때 가운데 쏙 파인 딤플이 생기게 하는 넥타이 매듭법, 다양한 프레임의 안경연출까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검사의 이미지에 패러다임 체인지를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이미지와 스타일은 자기다움을 표현하는 자기관리과정 이미지메이킹이란 허상과 거짓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체와 이미지가 동일하도록 견제하고 유지하는 끊임없는 자기관리과정이다. 공직자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가 아닌 국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달하는 채널로서 중요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다움을 표현함으로써 정체성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 정치성향과는 관계없이 이미지측면에서 A(Appearance) 외모/ B(Behavior) 태도/ C(Communication) 의사소통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하고자 한다. A(Appearance) 외모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입을 경우에는 브라운 프레임의 안경을 착용하고 감청색 슈트를 착용할 경우에는 블랙프레임의 안경을 선택하는 등 의상스타일에 따라 안경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있다. 주로 굵은 프레임의 안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지금보다는 가볍고 얇은 실버나 무테 프레임의 안경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이마를 덮은 앞머리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트착용을 할 경우에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헤어스타일 연출을 기대해 본다. 드레스셔츠 칼라의 넓이가 일반 레귤러칼라보다 넓은 와이드칼라 셔츠를 통해 세련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한다고 분석된다. 

  • 이미지 정치 VS 팬덤 정치 - 대통령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능력보다 인품에 호감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이미지를 인품과 능력으로 명확히 구분하며, 대체로 인품요인이 능력요인보다 호감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지배적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대통령들은 정책 능력 못지 않게 국민들과 정서교감을 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서민 친화적인 이미지와 화합의 메시지 ‘식사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현장행보에서 서민들에게 친근한 식단을 먹는 '식사정치'로 서민 친화적인 이미지와 화합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많다. 이런 윤 당선인의 행보는 탈권위적 이미지를 부여해서 국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혀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과거 정치인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경우가 적지 않다. 순댓국밥 정치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TV 광고 '욕쟁이 할머니' 편에서 '순댓국밥'으로 서민적이고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한 바 있다. 허름한 순댓국밥집에 들른 이 전 대통령에게 욕쟁이 할머니는 싸움질만 일삼는 정치권을 향해 한바탕 구박을 쏟아내다 "경제는 꼭 살려라"고 당부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언급되고 있다. 햄버거 정치 미국에서도 음식으로 하는 '이미지 정치'는 적지 않은데 미국의 정치인들이 주로 먹는 메뉴는 햄버거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백악관 밖 음식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는 '햄버거'로 이미지 정치에 성공한 바 있는데 2007년 선거기간 중 2011년에 맞을 50세 생일파티를 햄버

  • 김정숙 여사의 진주알반지와 호랑이 브로치, 무슨 문제인가?

     개량한복 등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던 영부인 김정숙여사 G7 정상회의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는 실크를 소재로 한 아이보리 원피스에 네이비색 숄을 두르고 액세서리는 진주 귀걸이와 진주 반지를 착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김 여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벽돌색 투피스 차림이었고 다음날 공식 환영식에서 김 여사의 옷차림은 노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문 대통령과 함께 벨베데레궁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것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선 하늘색 재킷과 하얀색 원피스 차림이었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와의 국빈만찬 자리에서는 하얀색 개량한복을 선보이는 등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는 노력을 해왔다고 분석된다.  성금모임에서 진주알 반지착용은 아쉬움으로 그러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논란이 거세지면서 불우이웃 성금 모금 현장에서 김 여사가 진주 반지 알을 손바닥 쪽으로 돌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영부인패션 이미지메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TPO 다시말해서,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고려한 옷차림이 핵심이기에 성금모임에 큰 진주알 반지착용은 아쉬움이 있다.   환경변화 이슈에 앞장서는 퍼스트레이디들 또한 급격한 환경변화 이슈가 제기되는 코로나 시국인만큼 세계적으로 퍼스트레이디들의 패션을 통한 이미지정치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왜냐하면 옷을 만들기 위해 지구촌 물의 20% 정도가 사용되고,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 아카데미 빛낸 윤여정 VS 주먹 휘두른 윌스미스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와 파란리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오른 멋쟁이 배우 윤여정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올해 남우조연상 시상을 맡아 2년 연속 아카데미 무대에 올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윤여정의 드레스코드는 모던한 블랙 롱드레스에 블랙 구두였다. 특히 왼쪽 가슴 위쪽에 달린 ‘파란 리본’이돋보였는데 이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WithRefugees’(난민과 함께)의 문구가 적힌 리본이었다.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압도한 그녀의 센스 배우 윤여정은 시상에 앞서 재치있는 스몰토크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할리우드에 다시 오게 돼 기뻐요. 어머니가 제게 ‘네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을 들었어야 했어요”라고 했다. 이어서 “작년에 여우조연상을 받았을 때 사람들이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걸 보고 한소리 했었는데 죄송해요. 올해 후보자들의 이름을 보니 발음하기가 쉽지 않네요. 발음 실수에 대해 미리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센스있는 입담을 보여 역시 다르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청각 장애를 가진 배우의 수상에 수어로 호명하는 배려 배우 윤여정은 특히 이날 청각 장애인 배우 트로이 코처의 남우조연상 수상에 수어로 그를 호명했다, 그리고 그가 수상 소감을 수어로 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트로피를 대신 받아 들어주는 매너를 보여주었다. 수상자 코처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함께 축하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

  • 영부인의 패션과 이미지 정치 - 김정숙여사 VS 김건희여사

    영부인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 한 국가 대통령의 배우자는 해당 국가의 여성들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위와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당대 여성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영부인들은 사회지도층의 여성으로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내적, 대외적 인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스타일로도 대중에게 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런만큼 영부인의 패션스타일과 이미지의 영향력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중의 관심과 함께 점점 커지고 있다. 친환경을 지향하며 재활용 패션을 선보인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재활용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켰고 재활용 패션의 이유가 친환경을 지향하는 도쿄올림픽 기조에 발맞추기 위함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도쿄에 도착했을 당시의 붉은색 드레스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방문 때 입었던 의상이다. 일본 총리 주최 만찬 때의 꽃무늬 원피스, 올림픽 개막식 때의 검은 물방울 무늬 원피스, 도쿄 경기 때의 팀재킷 아래 흰색 드레스 등도 전부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착용했던 복장을 재활용했다. 도쿄올림픽 당시 머무는 동안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과거에 입었던 옷을 재활용하는 검소함을 보였다. 기존의 패션 관례를 깬 것이라고 평가했다. 패션의 아이콘이 된 영부인들 ‘패션의 아이콘’하면 떠오르는 영부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간결하지만 품위있고 전통적이면서도 새로운 패션시도를 했던 재클린 케네디여사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중저가 브랜드의 옷을 때와 장

  • 대선후보 배우자 블랙 김건희 VS 블루 김혜경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법적으로 지위가 보장된 미래의 퍼스트레이디인 여야 대선 후보 부인들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강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허울뿐인 이미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상반되는 이미지인 것은 자명해보인다. 공식활동보다는 ‘그림자 내조 이미지’를 예상하게 되는 김건희씨와는 다르게 김혜경씨는 현장을 동행하며 ‘참여형 외조 이미지’를 이미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퍼스트 레이디는 대통령의 정책 결단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외교무대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배우자 이미지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크기에 비례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와 노출 타이밍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미지가 긍정적일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나서는 것이 선거운동에 효과적일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을 무시하고 필요 이상의 노출로 식상함을 주거나 타이밍을 놓쳐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전략적인 객관적인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유권자의 마음도 놓쳐버리게 된다.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단발헤어에 블랙수트 & 화이트셔츠 차림으로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에 올라왔다. 이를 두고 공개행보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후보 배우자의 공식활동은 전략적으로 촘촘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유권자들의 마음에 새겨

  • 퍼스널이미지브랜딩과 평판관리 원칙

    *퍼스널브랜드 평판관리 유튜브바로가기 링크클릭 퍼스널이미지와 평판관리 왜 할까? 좋은 퍼스널이미지와 평판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날개를 달아주기 때문이다. 이미지와 평판이 좋으면 협조자가 많아지고 자신의 일이 순조롭고 빠르게 성과를 낼수 있다. 더불어 좋은 성과는 성공을 만드는 뿌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퍼스널이미지와 평판관리에 신경을 점점 더 많이 쓰고 있다. 경력으로 이직할 경우에는 평판 조회를 하는 경우 모 설문조사에 의하면 ...

  • 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성공리더의 브랜드평판관리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비발디 사계’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네 ‘인생’을 닮았기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새롭게 탄생하는 계절의 시작인 봄이 주는 설렘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 단계에 있는 예비사회인들의 알레그로[Allegro] 에너지를 느끼게 하지요. 여름이 주는 은은한 환희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자신을 설명하는 단계에 있는 사회인들의 은밀하지만 치열한 노력을 설명합니다. 가을이 주는 신비하고 풍성함은 자신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알리는 단계에 있는 중간리더들의 보이지 않는 노하우처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알려주고요. 겨울이 주는 깊이 있는 차가움은 자신의 차별화 된 이미지브랜드를 관리하는 단계에 있는 최고리더들의 안단테[andante] 심사숙고를 형상화시키는 듯 합니다. *나를 설명하는 힘 #퍼스널이미지브랜딩 유튜브 바로가기 이 책은 예비사회인부터 시작해서 사회인, 중간리더를 거쳐 최고리더까지 올라가면서 단계별로 필요한 이미지브랜드전략을 소개합니다. 자신을 바로세우는 힘이 필요하다면 1장부터 차근차근 정독하고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조직원들과의 소통력을 강화하고 싶다면 2장 나를 설명하는 힘부터 읽으시면 좋습니다. 만일 자신이 중간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브랜딩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3장으로 이동해도 무관하고요. 최고리더로서 글로벌리더들의 생생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4장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도록 구성했습니다.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것, 참 쉽지 않지요. 그만큼 나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힘, 참 중요합니다. 나를 잘 설명해야 친구도 생

  •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본 퍼스널이미지와 국가브랜드이미지

      퍼스널 이미지브랜드와 플라시보효과   누구나 되고 싶고 닮고 싶은 퍼스널 이미지가 있을 수 있을텐데, 노력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해지는 것이 가능할까? 자신이 어떤 ‘퍼스널 이미지브랜드’를 가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실천에 앞서 노력과 함께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믿음에 따라 주변상황과 개인의 행동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한 병원에서 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50%의 환자들에게는 진짜 감기약을 투여하고, 나머지 50%의 환자들에는 밀가루로 만든 가짜 감기약을 투여했다. 실험 결과, 두 집단의 감기 치료 효과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바로 ‘플라시보 효과’다.   자신의 브랜드이미지를 개인슬로건처럼 널리 알리는 효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의 이미지로 거듭나고 싶다면, 스스로 잘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믿는 것에서 나아가 좀 더 적극적인 행동으로 자기 암시를 활용하는 것도 목표달성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자기 암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체화하여 글로 적어두고 개인 슬로건처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두었던 3%의 졸업생들이 20년이 지난 뒤, 나머지 97%의 졸업생들이 축적한 재산보다 더 많았다는 미국의 한 대학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종이에 이렇게 써보자. ‘경청의 달인으로 거듭나자!’라고. 그리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

  • 광고모델을 통해 본 매력의 비밀, 브랜드이미지파워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 , 처서의 바람 처서로 접어들면서부터 따갑던 햇살도 날이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요즘이다. 더불어 아침저녁의 찬 기운마저 느껴지는 바람은 가을을 마중하는 소리처럼 느껴져 상쾌해진다. 이맘때쯤이면 어르신들이 하시던 말씀들이 생각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질만큼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진다. 그러니까 나갈 때 겉옷 챙기는거 잊지마라.”나도 부모님께 듣곤 했던 말이라 정겹게 느껴진다. 이 말처럼 처서의 ...

  • 슈돌 건후와 퍼스널브랜드이미지 미러링

    입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퍼스널이미지 호감도 주변을 보면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첫인상과 얼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좋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얼굴 부위에 관한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영국 요크대 심리학과의 톰 하틀리 교수 연구다. 그는 첫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얼굴의 특성을 65가지로 정리했다. 머리의 길이와 너비, 눈썹의 색과 굴곡, 코가 휘어진 정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