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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 우드를 꼭 써야 하는 이유

    양지한프로의 '3번 우드를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초보 골퍼들에게 레슨을 하다 보면 우드 스윙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십니다. 필드에 나가면 우드로 칠 거리 임에도 실수할까 두려워 아이언으로 스윙한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이럴때 저는 우드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설명을 드립니다. 모든 클럽의 페이스면(헤드의 안쪽 면)을 비교해 보면 우드가 면적이 가장 작고 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윙 궤도가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스윙 궤도를 완벽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드 연습을 하다 보면 스윙의 부족한 면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보단계에서 우드를 잘 치게 된다면 향상된 스윙 기술을 얻는 것과도 같습니다. 또  우드는 보상이 확실한 클럽입니다. 열심히 연습 한 후 우드 임팩트가 잘되면 드라이버 다음으로 멀리 보낼 수 있는 클럽이기 때문입니다.우드의 활용이 다양해지면 옵션이 하나 더 생기는 것입니다. 애매하고 좁은 홀에서 드라이버를 대신해 티샷으로 우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파 5에서는 세컨드 샷을 멀리 보내 또 다른 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우드를 잘 다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연습한다면 확실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다면 연습장의 오토티업기를 활용해 낮은 티위에 볼을 올려놓고 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느낌이 1 대 1로 힘과 스피드를 사용하면서 부드럽게 터치하는 연습을 시작하신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한경닷컴 The Lifeist> 젠트리 프로골프단 양지한 골프칼럼리스트"외부 필진의

  • 그래도 볼을 눌러 쳐야 합니다

    양지한 프로의 '다운블로 만드는 기본기'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성과 비거리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거리와 정확성을 한 번에 늘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볼의 방향과 비거리는 여러 가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그중에서도 임팩트 시에 헤드의 각도가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순간 헤드의 정렬 상태와 각도로 인해 많은 구질의 변화가 나오기 마련입니다.클럽을 들고 셋업을 했을 때 클럽헤드를 목표지점과 수직이 되도록 정렬해 놓고 클럽헤드를 어느 정도 세우는 느낌으로 헤드를 앞으로 긁어나가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 헤드로 볼을 눌러친다는 의미가 될 것이며 일명 다운블로 임팩트의 정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눌러치는 임팩트를 위한 가장 기본은 셋업 상태에서 어느 정도 핸드 포워드(hand-forward)의 느낌을 주고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클럽헤드가 열리지 않는 느낌으로 잘 정렬해 조금은 로프트가 선듯한 느낌에 오른 손등과 손목의 벤트(bent) 각 이 구부려져 있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손목을 임팩전에 돌려서 릴리스 하는 형태로 임팩트를 하지 말고 몸의 회전을 통한 보디-릴리스(body-release)로 다운스윙의 움직임 속에서 클럽의 탄력을 느끼며 눌러 쳐야 합니다.손으로 지나치게 눌러치는 느낌을 구사하다 보면 헤드의 입사각이 지나치게 가팔라져 몸으로 릴리스하여 눌러 칠 때보다는 짧은 입사각이 나오며 찍혀 맞는 느낌이 강하게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볼을 눌러 치기 위해서 손목의 각을 이용하는 다운스윙을 먼저 연습하는 것보다는 몸통 스윙의 기본적인 부분들과 셋업을 점검

  • 강하게 휘두른다?

    양지한 프로의 '강하게 휘두르는 연습 방법' 골프를 시작하면 누구나 장타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장타자가 되기 위해서는 헤드 스피드(head-speed), 볼 스피드(ball-speed), 임팩시 헤드의 접근 각(angle of approach)이 뛰어나야 합니다. 단순히 힘이 세다고 거리가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클럽을 강하게 휘두르는 느낌을 알아야 비거리가 늘어난다고들 합니다. 우리가 클럽을 강하게 휘두르기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클럽을 휘둘러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스윙의 탑에서부터 클럽을 강하게 쥐고 휘두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면 굉장히 뻣뻣한 백스윙 톱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로 인해 다운스윙의 전환 동작까지 과하게 힘이 들어가 엎어친다든지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비거리를 늘리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클럽을 강하게 던져 클럽의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서 일단은 백스윙 톱에서 무게와 힘이 더해지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백스윙 톱에서 시작된 클럽의 스피드로 임팩트로 진입해 더욱 빨라지는 느낌으로 클럽을 던져 줘야 강하게 휘두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백스윙 톱에서부터 과하게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헤드가 임팩트에 닿는 시점을 가장 강력한 힘이 나오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백스윙 탑에서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에서 점점 가속과 힘이 붙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해주셔야 합니다. 마치 힘과 스피드가 0(백스윙 탑)에서 10(임팩트 순간)으로 가는 느낌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임팩트는 스윙 전체에서 임팩트가 나오는 느낌

  • 오른쪽 무릎이 낮아지면 안돼요

    다운스윙을 할때 오른쪽 무릎이 앞으로 나오거나 일찍 왼발쪽으로 돌아가면서 높이가 낮아지는 골퍼들은 뒤땅이 많이 나는 실수를 하게 된다.그러면서 임팩트가 약하게 되고 몸과 클럽이 함께 지나가게 되면서 방향성과 비거리 두가지가 나빠지게 된다.그런 골퍼들에게 오른발을 늦게 돌아가게 하라고 해도 그 동작은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그 이유는 오른팔과 오른쪽의 근육을 사용해서 공을 치려고 덤벼들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러한 동작은 극히 본능적으로 나오는 것이라서 더 고치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다.골프는 본능적으로 나오는 동작을 노력을 통해서 하지 않아야 하는 운동이므로 그래서 어렵다고들 하는 것이다.위의 사진은 다운스윙때 오른쪽 무릎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뒤땅이 발생되게 된다.위의 사진은 오른쪽 발이 지면을 밀면서 약간 펴지는 느낌으로 하면 클럽이 지나갈때까지 오른발이 버티면서 클럽을 빠른 스피드로 지나가게 만들수가 있게 된다.또한 오른쪽 어깨가 덮어져서 들어가는 궤도도 교정이 되는 동작이므로 뒤땅이 많이 나거나 생크가 나는 골퍼라면 오른발을 지면에서 밀어주면서 버티는 동작을 해보는 것이 좋다.그렇게 하면 마치 공을 치고 회전한다는 느낌이 들것이다.<한경닷컴 The Lifeist> 김덕환"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 지나치기 쉬운 리코킹 동작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레슨을 받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백스윙과 임팩트 자세일 것이다.백스윙이 잘못 되면 공이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거나 임팩트가 잘못 되지 않게 하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들 있다.그러나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서 아주 중요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잘 지켜지지가 않는 부분이 있다.그것은 바로 '리코킹' 동작이다.공을 치고나면 어떻게 되겠지!일단은 공을 맞춰야지! 등의 생각이 먼저 들게되면 팔로우스루 동작은 관심밖의 일이 되고 만다.그러나 공의 비거리나 방향성에는 공이 맞는 순간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LPGA에서 현재 활약하고 있는 여자 프로 중에 임팩트후에 클럽이 어떻게 나가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한다고 말한 프로도 있다.위의 사진은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잘못 하고 있는 동작의 한 예이다.이 사진을 보는 순간 "어! 나랑 동작이 똑같네."라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을 것이다.일단 양팔을 보면 오각형의 모양이 나와 있다.그리고 왼팔이 오른팔보다 위에 있게 되고 양손도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그립을 잡고 있으며 팔과 샤트트가 거의 일자로 되어 있다.이러한 동작은 허리의 회전보다는 상체가 먼저 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양팔의 힘이 많이 들어가서 클럽을 휘두르지 못한 결과이다.클럽을 목표방향으로 던지라는 말의 반대 동작인 클럽이 날아갈까봐 손으로 꽉 잡고 있는 모양이다.위의 사진은 올바른 리코킹의 동작이다.오른팔 밑으로 왼팔이 약간 보이게 되고 오른손이 왼 손위로 올라가 있는 동작.그리고 그립의 끝은 지면을 향하도록 되어 있다.이러한 동작이

  • 클럽을 이해하면 스윙이 쉬워진다

    골프클럽의 헤드부분을 보면 공이 맞는 페이스면이 있고 어드레스를 하면 잔디에 닿는 솔부분이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헤드면으로 공을 치려고 한다. 그래야만 헤드면에 공이 맞을테니까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우선 아이언의 헤드의 밑바닥을 보면 유틸리티나 우드보다 솔부분이 많이 얇게 만들어져 있다 그 이유는 다운스윙때 솔부분이 잔디밑으로 약 1cm정도 파고 들어가서 잔디를 잘라내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래야만 공이 ...

  • 임팩트 자세 연습으로 놀라운 효과가 나온다

    헤드업을 많이 한다고 얘기듣는 골퍼 허리가 돌지 않는 골퍼 손목이 일찍 캐스팅이 되는 골퍼 오른팔이 일찍 펴지는 골퍼 왼팔이 펴지지 않는 골퍼 체중이동이 잘 않되는 골퍼들이라면 임팩트때의 자세를 연습해보는게 좋다 공을 치기 전에 임팩트때의 자세를 천천히 만들면서 턱은 제자리에 그대로 있는지, 허리는 돌았는지, 체중이동은 되었는지, 손목이 안펴젔는지 등등 자신의 문제점을 점검한 뒤 스윙을 해보는것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백스윙을 한뒤 ...

  • 내리고 회전하라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을 배우면서 너무 스윙에 대한 이론만 쫒다보니까 정작 휘둘러야할 클럽은 못휘두르는 경우가 있다 차라리 골프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클럽을 주면 아이들은 별생각없이 클럽을 휘둘러서 공을 맞춘다 그래서 조금더 쉽게 스윙을 할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내리고” ”회전하라” 백스윙에 올라간 클럽은 일단 밑으로 내려야만 한다 그러나 어느 방향으로 내리느냐가 관건이 된다 위의 ...

  • 올바른 다운스윙 만들기

    골퍼들 대부분의 고민은 공이 똑바로 안가고 비거리가 멀리 나지 않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운스윙시 올바른 궤도로 임팩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아웃-인의 궤도가 주요 원인이 된다 아웃-인의 궤도는 공에 사이드스핀을 주면서 슬라이스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궤도로 임팩트가 될수 있도록 인-인 또는 인-아웃의 궤도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위의 사진과 같이 공위에 부드러운 스펀지 막대기나 지지대를 설치하고 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 거리 많이 낼수 있는 방법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느끼는 것과 레슨을 하면서 느끼는 것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비거리를 내주세요라는 것입니다. 비거리를 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우선 멀리 칠려고 하면, 헤드스피드가 빨라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헤드스피드를 내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1.  체력과 근력의 강화 사용할수 있는 근력이 있다는 것은 힘을 제대로 쓸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코어운동과 하체중심의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프에서는 는 골프스윙을 빠르게 하는 힘은 하체와 코어에서 70%이상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30%의 힘은 팔과 어깨를 사용하면서 하체에서 만들어진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 비거리는 증가하게 됩니다. 2. 유연성 강화 위에서 언급한 근력이 강화된 골퍼라고 할지라도 골프스윙에 필요한 힘을 골프공에 전달하지 못한다면, 이는 힘만 셀뿐, 골프공을 멀리치는 것과는 상관이 없어집니다. 많은 골퍼들이 근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코어운동과 하체운동을 진행한 이후에는 유연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이는 근력을 제대로 사용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3. 지레시스템 골프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지렛대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골프스윙에 사용되는 지렛대는 총 3가지로 손목에의 의한 코킹, 백스윙단계에서 만들어지는 엘보의 구부러짐, 신체의 하체와 상체의 꼬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손목의 유연성이 없으신 분들은 비거리를 위해 굳이 코킹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낚시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은 쉽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