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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 붙는 중국어 회화 : 브랜드 파워

    品牌力量P?npái lìliàng브랜드 파워 A: ???果?品那??,?一直受?捧?? A: Wèi shá Pínggu? ch?np?n nàme guì,hái yìzhí shòu rèp?ng ne?A: 웨이 샤 핑구어 챤핀 나머 꿰이, 하이 이쯔 셔우 러펑 너? B: 我?得是品牌力量?。B: W? juéde shì p?npái lìliàng ba.B: 워 쥐에더 스 핀파이 리리앙 바. A: ?得有道理,品牌影?力?在太大了。A: Shu? de y?u dàol?, p?npái y?ngxi?nglì shízài tài dà le.A: 슈어 더 여우 따오리, 핀파이 잉시앙리 스짜이 타이 따 러. A: 왜 애플 제품은 비싼데도 항상 인기가 많을까? B: 브랜드 파워 때문이겠지. A: 일리가 있네. 브랜드 영향력은 무시 못 하지.  단어 ?果 애플사, 사과 / ?品 제품 / ? 비싸다 一直 항상, 줄곧 / 受?捧 환영을 받다 / ?得 라고 생각하다 ? 말하다 / 道理 일리, 도리 / 影? 영향력, 영향을 미치다 / ?在 정말로  한마디 제품도 중요하지만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도 무시할 수없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 ‘애플’’코카콜라’, ‘나이키’ 등은 모두 브랜드 파워의 좋은예시입니다. 이처럼 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랜드 파워’는 중국어로“品牌力量”라고 합니다. “品牌”는 ‘브랜드’,“力量”은 ‘힘’을 뜻합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쉬시에시에 강사<한경닷컴 The Lifeist> 시사중국어학원"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 브랜드, 독특함과 대중성 사이의 딜레마 매트릭스

    ‘비바미(vivame.co.kr)’ 상표가 국내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유럽. 카나다 그리고 중국에 출원하였다. 머지 않아 나이키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업자든 제조업자든 누구나 자기이름으로 물건을 팔고 싶어한다. 일단 조금만이라도 규모가 있는 바이어라면 자기 이름을 붙이기 원한다. 때로는 그 고민이 생존과 결부될 수도 있다. 게다가 구멍가게의 브랜드는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판매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카스저울, 락앤락 용기, 777 손톱깎이 등이 대표적 소기업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널리 알려진 브랜드를 오랫동안 유지되었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경쟁에서 살아남은 증거이다. 또한 어떤 거래 상대와 만나도 당당하고, 아무리 상대가 커도 기죽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름없이 덩치만 큰 기업도 결국에는 자기 이름있는 소기업의 독특성, 기술이나 이미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면서 기죽지 않는다. 심지어는 소비자에게도 내 물건을 사려면 불편을 감수하라는 오만도 부릴 수 있다. 남들이 100원 200원할 때 나는 무려 1만원을 불러도 살 사람은 산다. 그런데 남들이 알아주는 이름을 갖기에는 그냥 무명으로 사는 것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다. 무명으로 살 때는 조그만 불법이나 큰 잘못이 있어도 세상은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자기 이름이 남들에게 알려질 때는 그런 소소한 흠집들이 용납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름없는 사업 브랜드나 유명인들이 더 쉽게 무너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럼 내가 지향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밑창이 얇은 #발볼넓은 #운동화 #구두이다. 많이 독특하다. 그 대신 신는 사람은 이 신만

  • 브랜드 평판과 이미지 선입견

    보이지 않는 안경, 이미지 선입견 보이지 않는 안경, 이미지선입견을 보여주는 실험이 있다. 54명의 와인 전문가를 초청해서 와인 테스트를 했는데첫 번째 와인은 ‘이 와인은 최고급 와인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눈에 보기에도 무척 고급스러운 병에서 따랐다. 제 아무리 고품질 와인이라고 해도 어떻게 설명을 하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와인을 담는 와인 병에 따라서 평가가 변하기도 한다. 이에 많은 와인 전문가들은 입맛을 마시며 더 후한 점수를 주었다. 반면에 두 번째 와인은 “이 와인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하우스와인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평범한 와인 병에서 따른 와인은 인상을 쓰며 낮은 점수를 주었다. 사실 이 두 와인은 모두 같은 와인이었다. 와인 라벨에 따른 이미지선입견이 결과 보르도 대학 인지 신경과학 연구원이었던 프레데릭 브로셰(Frederic Brochet)가 1998년에 한 이 실험은 와인 전문가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아니다. 그럼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바로 ‘이미지 선입견’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검증 실험인 셈이다. 다시 말해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지각한 이미지를 토대로 판단을 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무시할 수 없는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이용한 사례가 적지않다.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다른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명품 대우를 받는다. 한 명품 시계 컬렉션은 도입된 지 20년도 안되었지만 명품 상표를 달았다는 이유만으로도 고객들에게 명품 대우를 받는다.브랜드 이미지 경쟁력 이처럼 기존에 쌓인 이미지가 확고하면 모든 평가에 ‘후광 효과(Halo effect)’를 준

  • 변화된 소비 트렌드,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들

    COVID-19 펜데믹 이후의 소비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뜨거운 햇살아래 콩코디아 거리의 테라스에서 즐기던 칵테일 한잔과 Nelligan Hotel Lounge의 커다란 창가앞 자리에 앉아 친구와 함께 나누던 라떼한잔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있지만 여전히 몬트리올 다운타운은 실내영업이 금지되어 있고, 우리의 소소했던 일상 속 작은 행복은 그렇게 멈춤으로 과거를 회상하고 여전히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음식을 즐기기 위한 행복도 있겠지만 또하나의 중요한 소비기준인 장소가 주는 추억과 감성을 도둑맞은 일상이다. 당연히 같은 감성을 지닐수 없는 칵테일과 라떼를 위한 지출은 줄어들었고, 나와 같은 사람들 덕분에 시내의 많은 소상공인들은 결국 매장을 하나 둘 닫기 시작하였다. 안타깝지만 추억과 함께 그들과 나, 우리는 하나 둘 사라져 갔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습관과 경험까지 서서히 변화시키며 많은 상실감을 주었고, 우리는 또다시 허전함을 위로받기 위한 다양한 소비 방식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집콕 일상이 장기화 되면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소비하며 충족했던 만족감은 키친웨어와 홈쿡, 피크닉과 관련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이웃에 사는 친구는 수제맥주를 만들기 시작하고 나는 피크닉 도시락 레시피를 공유하며 집앞 공원 산책로에서 테라스의 추억을 떠올리고, 주말이면 가족들과 홈파티를 준비하는 일상에 또다른 취미를 가지기 시작하였다. 소비의 관심이 외부에서 내부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 하였을뿐, 나는 여전히 같은 가치의 소비를 실천하고

  • 향기로 기억되는 브랜드

    지방시의 영원한 뮤즈 오드리 햅번, 그녀만을 위한 향수 I’Interdit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란 영화를 떠올릴때 우리에게 각인된 단어는 단연 오드리 햅번, 티파니, 그리고 지방시 일것이다. 지방시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뉴욕의 티파니 상점 앞에 크라상을 들고 등장 하는 오드리 햅번.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이 세가지 단어 만으로 영화의 제목과 첫 장면을 기억 하는건 어렵 지 않다. 실지 영화를 들여다 보면 그렇게 행복하지 만은 않았던 그녀의 일상 속 지방시와 티파니가 주는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다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녀의 지방시를 사랑하게 되었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그리고  L’Interdit (랑떼르니) 그녀의 영화 속에 등장 하는 지방시 제품 중에는 그녀만을 위한 향수도 있다. 현관 앞 우체통에 넣어 두고 그녀가 외출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뿌리던 바로 그 향수, 그녀의 영원한 소울메이트로 평생을 함께했던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오직 그녀만을 위해 제작했던 L’Interdit (랑떼르니) 였을 것이다. 불어로 “금지’라는 뜻을 지닌 이 향수는 그녀가 장난처럼 자신 이외에 아무도 사용할 수 없다고 던진 농담으로 시작된 단어 이지만,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지방시의 첫 향수 모델이 된다. 랑떼르디의 향을 모르는 이도 누구나 이 스토리를 듣는다면 그 향기를 맡아보고 싶은 충동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어린시절 엄마의 화장대 가장 높은곳에 예쁜 향수병 하나가 놓여 있었는데 아빠가 선물했던 첫 향수 이기에 평생을 아끼느라 지금까지 남아 있는 추억의 향수병이 하나 있다. 1970년대 생산된 지방시의 랑떼르니 였다. 향수의 또다른 대명사,

  • 인간의 삶과 함께할 AI 기술

    인공지능(AI :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인공지능의 개념은 1956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나, 정보를 인식하는 수준이 낮아 한동안 주목받지 못하다가 2000년대 이후 컴퓨터 능력, 통신환경 개선, 데이터 폭증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일본은 2020년부터 모든 초, 중학교 과정에 프로그래밍 교육을 의무화 했고, 세계 각국이 AI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AI는 기술은 인간의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의 확산을 일으킨다. 대량의 데이터를 요구하는 팬덱믹(세계적 대유행), 자연재해 등에 적용하는 것은 현재의 AI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로는 해결이 어렵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진회된 AI에 초점이 있고, 인간 중심의 AI로 발전에 나갈 것이다.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삶에 영향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이다. 1.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및 기타 인공지능분야에서 새로운 인공지능분야 전문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생기업들은 인공지능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인공지능 신생기업은 단순히 인공지능 툴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AI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근로자들이 보다 고차원적인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직업 중 하나로는 소프트웨어 및 응용 프로그래머가 포함되며, 향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

  • (62)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성장한다.

    글로벌 식품시장은 5조5천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큰 시장이다. 중국 시장만 1,000조 원 규모다. 우리나라는 상장된 식품회사의 총매출이 70조 원인데, 네슬레 110조 원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바꿔 얘기하면 향후 식품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시장이며, 네슬레 같은 식품회사 육성이 시급하다. 뿐만 아니라 식품사업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한한 성장기회가 있고 강소기업으로 육성도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건강, 편리 등에 대한 소비자 욕구와...

  • 가장 오래된 지도, <행복한 지도>를 장만하라!

    가장 오래된 지도, <행복한 지도>를 장만해라! | 전국도로지도와 네비게이션 요즘은 훌륭한 앱 들이 많아서 종이로 된 지도를 보기 힘들다. 언제부턴가 <전국도로지도>라는 책을 본 적이 없다. 바로 네비게이션이 시스템이 길을 잘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한 20여년 전만해도 웬만한 차안에 ‘전국도로지도’라는 책이 한 두 권을 꼭 비치되어 있었다.>  이미지출처:Google | 人비게이...

  • 마케팅은 화장이다!

    [기차다 마케팅 시리즈 ③ – 특별편] 이번 [기차다 마케팅 시리즈]는 특별호로 준비했다. “마케팅이 뭐에요?”,,, “마케팅과 영업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마케팅이 다단계인가요?”,,, “마케팅은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가요?”,,, “마케팅은 홍보를 말해요”,,, 상기 질문은 필자가 자주 접하는 내용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직업을 가진, 멀쩡한(?) 사람들이 이러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마케팅...

  • 한국의 도시들, 브랜드처럼 매력적일 수 있을까?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계열 블로그 뉴스,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가 얼마 전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할 전 세계 50개 도시'를 게재했다. 2주도 안 걸려서, 백 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른 이 기사에는 이탈리아의 베니스, 스페인의 세빌리아, 중국의 라사(옛 티벳의 수도)와 같이 인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와 미국의 뉴욕, 일본의 도쿄 등의 현대적인 대도시들을 볼 수 있다. 아쉽게 이 ...

  •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만나다(3)_맥도날드와 자니로켓, 브랜드가 다르면 서비스가 달라야 한다.

     호주의 자연주의 화장품 이솝의 CEO 마이클 오키프는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다보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브랜드의 정체성에 어울려야 한다. 가령, 같은 햄버거를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각각의 브랜드마다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면 서비스 역시 달라야 한다. 맥도날드의 컨셉은 'QSC&V'(Quick,Service,Clean&...

  •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인 마케팅? IMC가 답이다.

    [ 기차다 마케팅 시리즈 ② – IMC편] “돈을 적게 들이고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알려 주세요?”,,, “이번에 대행사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추천하는 방식을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네요.”,,,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뭐가 빠진 것은 없는지 모르겠고, 최신 트렌드를 알고도 싶어요?”,,, “우리 회사는 조그마한데, 마케팅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필자에게 마케팅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기업 관...

  • 국가이미지보다는 기업이미지가 낫다

    국가이미지보다는 기업이미지가 낫다 중국의 한한령 -> 중국의 외교관이 방한하여 현대.삼성 등 기업에 대한 위협을 하고 다녔다 미국의 트럼프 -> 미국 고립주의로 돌아가잔다.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진다. 아베의 일본 -> 양적완화를 통한 인근궁핍화 정책, 일본적 폐쇄주의가 깊어간다. 김정은의 북한 -> 어린 나이에 겁이 없이 마구 잡이로 여기저기 협박하고 있다. 주변 국가들 중에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들이 없다....

  • 광고가 마케팅의 전부?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하기!

    [기차다 마케팅 시리즈 ① – 도입편] “제품은 이제 어느 정도 생산되고 있는데, 어떻게 매출을 올려야 할지 막막해요”, “우리 회사는 마케팅실과 홍보실이 따로 놀고 정보 교류도 거의 되지 않아요, 그러니 유사한 일도 각자마다 실행되고, 예산 낭비도 심해요”, “요즈음 일반 개인들도 본인 PR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던데 나도 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위의 대화는 필자가 자주 듣는 질문이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이런 이야기부터 꺼...

  • 감정노동자의 고객중심 서비스혁신 VS 단순한 친절교육

    감정노동자의  단순한 친절교육은 이제 그만!고객중심 서비스혁신  올해는 특히 명품브랜드의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셀프 마음경영' 특강의뢰가 부쩍 들었다.  이제는 고객중심 서비스혁신을 위한 직원의 마음관리와 조직문화 그리고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지 단순한 친절교육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 또한 더욱 커지기에 감정노동은 더욱 무거워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명품과 감정노동자라는...

  • 감정노동자를 웃게하는 진짜 명품과 창의적인 고객중심교육

     감정노동자의 연관 검색어: 명품과 고객중심 서비스혁신 올해는 특히 명품브랜드의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셀프 마음경영' 특강의뢰가 부쩍 들었다. 제품의 가격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 또한 더욱 커지기에 감정노동은 더욱 무거워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명품과 감정노동자라는 단어를 함께 떠올려보니 끊을 수 없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있었기에 이번 칼럼에서 다루고자 한다. 명품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들로부터 최근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

  • 영화 ‘사도(思悼)’가 직장인에게 주는 3가지 교훈

    ‘한중록(閑中錄)’에 충실하게 영조와 사도세자의 슬픈 역사를 다룬 영화 ‘사도(思悼)’를 보면서 비운의 사도세자에게 많은 사람들이 연민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연민 이전에 이를 통해 몇 가지 교훈을 깨달아 본다.예나 지금이나 권력욕구나 조직의 메카니즘면에서는 변치 않는 것이 있다. 영조와 사도세자는 결국 자신들의 상반된 성격코드를 서로에게 맞추지 못하고 협업에 실패한 쌍방과실의 리더십 실패사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만일 그들이 조금만 더 신중하고 사려 깊었더라면 부모가 자식을 뒤주에 가두어 죽이는 해괴망측한 역사의 아이러니는 최소한 막을 수 있었으리라. 현대의 직장인들은 사도(思悼)를 통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 기다림의 미학을 가져야 한다. 세자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버지 영조의 숨막히는 요구와 질책에 주눅이 들고 아무리 서럽고 두렵더라도 책잡히는 일을 피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지 않았을까? 명색이 세자이니 명분을 축적하며 괴팍한 영조의 코드에 맞춰주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하면서 기다리는 것만이 해답이었을 터이다. 직장에서도 참고 기다리는 자들이 결국 생존게임에서 이긴다. 상사가 맘에 안 들어도 맞추려는 척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나보다 상사가 먼저 알아서 떠나가 버린다. 둘째, 지나친 논리적 명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조는 다혈질이지만 매우 치밀하고 냉정한 왕이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명분을 따지며 계획한 대로 집행한 것이다. 세손을 역적의 아들로 만들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조처, 세자가 변란을 도모했다는 혐의를 씌어 제거 명분을 확보하면서

  •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게 되는 사람 '이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병이 싹 낫는 것 같아요' '이 분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 라고 하면 그대로 믿을 거예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 특히 아주머니들의 마음을 조절하는 힘을 갖고 있는 힘이 있다. 바로 'K박사'다. 전문가로서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살아있는 상담을 해줌으로써 갈등과 좌절에 부딪힌 여러 부부와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해주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다. 여자들...

  • 잘되는 일, 좋아하는 일, 결과가 좋은 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의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은 아래와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도 못하면서 이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는가? 언젠가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보리라…” 세월이 가고 경험이 쌓이다 보니,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그래서, 우리가 매일 하는 일을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았다. 수많은 분류가 가능하겠지만, 이번...

  • 부글부글 끓는 피의 분노

    로버트 로우는 변호사다. 두 형제 중 맏이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의 완고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리와 결혼했다. 아들 바비는 정상이었지만 크리스는 임신초기 풍진 때문에 시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로버트부부는 최선을 다해 두 아이를 양육했고 마흔이 되던 해에 여자아이를 입양했다. 3년 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임종 전 낙태를 했어야 했다는 잔인한 고백은 로버트부부를 파멸로 이끌었다. 메리는 로버트를 저주했고 무시하며 모욕을 줬다. 상속권까지 빼앗...